‘제1회 포천개성인삼배 클럽축구 왕중왕전’성료

이상희 기자 발행일 2016-08-01 23:21:09 댓글 0
(사)세계선교태권도총연맹, 지역교류 활성화 위해 스포츠대회 열어

(사)세계선교태권도총연맹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경기 포천 축구공원에서 ‘제1회 포천개성인삼배 클럽축구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HBC한북방송에서 주관하고 포천시, 포천의회, 포천시체육회에서 후원한 ‘제1회 포천개성인삼배 클럽축구 왕중앙전’은 스포츠를 통한 지역교류 활성화와 개인의 기량을 발휘할 기회의 장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경기지역의 축구클럽 24여개 팀 약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포천 축구공원 3개 구장에서 우열을 가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사)세계선교태권도총연맹 정천석 부총재,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장, 최춘식·윤영창 도의원, 이희승·서과석·윤충식·이명희·이형직 시의원, 김영주 축구협회 회장외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의 주요 내용은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선서, 시축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사물놀이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8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클럽축구의 왕중왕을 가렸다.


지난 31일에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갑자기 내린 폭우를 딛고 아우라FC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강철FC가 차지했으며, 썬FC와 조율FC은 공동3위를 기록했다. 또한 페어플레이상으로는 적토마FC가 선정됐다.


한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포천시 농축산물 홍보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시식을 준비하고 축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8체질, EM, 아트테라피 등의 체험부스와 태권도격파, 캐리커쳐, 물풍선던지기의 놀이부스가 있었으며 다양한 먹거리부스들도 있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


정천석 부총재는 “지역교류의 활성화 도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태권도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축구대회를 열었다. 한 지역에 국한된 게 아닌 서울·경기의 클럽들이 모였기 때문에, 지역간의 교류와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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