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만예방·걷기문화 활성 ‘둘레길 걷기’

10월까지 ‘생활 속 걷기’ 미션 달성 시 기부와 쿠폰제공 최성애 기자l승인2016.08.2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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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비만예방.걷기문화 활성

갈수록 증가하는 초·중·고교생들의 비만을 예방하고자 서울시가 ‘2016 청소년 서울둘레길 걷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소년들이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2016 청소년 서울둘레길 걷기 프로젝트’가 열린다.

e-서울통계가 지난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비만율은 2008년 8.7%에서 2014년 9.8%로 증가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12년 청소년이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제공해주기 원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운동・놀이프로그램이 48.4%, 여행 등 현장견학 프로그램이 40.5%를 차지하며, 청소년들이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5일(목) 이같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서울둘레길 걷기 프로젝트’를 오는 9월 10일(토) 개최한다.

이날 청소년 500여명이 체험할 남산 둘레길은 서울시 대표적인 걷기 좋은 코스로 남산 내 남산서울타워를 중심으로 남산도서관, 국립극장, 와룡묘 등을 크게 한 바퀴 도는 도보길이다.

청소년들은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소나무 숲, 한양 도성길 또한 함께 체험하며 자연과 역사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걷기프로젝트는 체험행사와 더불어 학생들의 생활 속 걷기를 독려하고자 일정기간 동안 걷기미션을 달성하면 인터넷 강의권 기부 및 개인 쿠폰을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걷기미션은 ‘워크온’ 앱으로 신청하고, 오는 10월까지 ‘생활 속 걷기’ 미션의 일환으로 500명 의 청소년이 개인별 10만 걸음 달성 시 인터넷 강의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 동아리, 가족 등 단체가 1억 걸음 달성 시 취약청소년 100명에 인터넷 강의권이 기부될 예정이다.

‘청소년 서울둘레길 걷기 프로젝트’는 서울시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다.

성인은 아동·청소년을 동반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하여 워크온캠페인 ‘2016년 청소년 서울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 참여를 클릭, 공지사항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말프로그램이라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많은 학생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애 기자  choi_sa1703@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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