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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우수 산림조합 탐방] 4년간 227.4% 성장을 이룩한 춘천시 산림조합 ... 임동일 조합장 체계의 위상

    [지역 우수 산림조합 탐방] 4년간 227.4% 성장을 이룩한 춘천시 산림조합 ... 임동일 조합장 체계의 위상

    사회
    2026-04-20 10:42:35 정진욱
    ▲임동일  춘천시 산림조합장조합장 춘천시 산림조합은 임동일 조합장 체계가 들어선 후 조합 운영 전반에 내실을 더하고, 성과 중심의 경영을 실현한 결과, 산림조합 중앙회로부터 <조합원 운영 전국 1위>,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 전국 3위>, <산림경영지도 설적평가 우수>,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조합의 위상을 더 높이는 해였다.‘조합원 배당지급’은 출자 조합원들이 이용할수록 이용고배당이 늘어나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에서 도약하는 시스템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와 꿈을 향한 응원을 올해 26년도에서 시행하고 있다.기본 조합원들에 대한 교육과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임산물을 통신 판매하고 있으며, 직거래 장터까지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그리고 춘천시 지역사회에 희망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 운영으로 외래 식물 제거, 산촌 일손돕기, 환경정화와 수해복구, 노인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민생경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21년도에서 25년도까지 4년간 자산, 부채, 자본, 조합원 등 안정적 경영 기반 확립을 통해 지속 성장을 실현한 결과 227.4%의 성장을 이뤄왔다. ▲ 21년도에서 25년도까지 4년간 자산, 부채, 자본, 조합원 등 227.4%의 지속 성장 실현 상호금융 활성화를 통해 수신, 여신, 여수신, 예대율 등 조합원들의 자산 건전성 강화 및 조합원 권익 증대를 위해 2025년도 여수신 합산 2643억원이는 2016년도에 비해 6.3배 성장을 이룬 조합원들의 권익 증대 향상은 물론 춘천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 점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임동일 춘천시 산림조합장은 “2026년도에도 춘천시 산림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실 있는 지도사업 추진으로 조합원 교육의 다양화, 임산물 생산·유통·판매의 지원 확대, 신용사업의 건전한 성장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 증대와 조합원들을 위한 사람조합 실현을 중심으로 조합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김미란의 여행 칼럼]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첫인상’ ... 해외 관광객들이 타고 내리는 버스 한 대에서 시작

    [김미란의 여행 칼럼]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첫인상’ ... 해외 관광객들이 타고 내리는 버스 한 대에서 시작

    문화/생활
    2026-04-20 10:09:34 김미란 칼럼리스트
    오늘은 ‘아름다운여행’ 젊은 대표의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이 지역 관광지를 탐방할 때 버스에서 ‘타고 내리는’ 순간 시작된 대한민국에 대한 첫인상 변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해외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관광업계에서 ‘버스’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여행의 시작과 끝, 그리고 현장의 분위기까지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지금, 버스는 곧 대한민국 관광의 ‘첫인상’이 된다.그 중심에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는 회사가 있다. 오늘 사례로 소개하고자 하는 ‘아름다운여행’ 관광버스 회사다. ▲ 해외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에서 처음 맞이하는 '아름다운여행' ‘아름다운여행’은 15년 업력을 가진 회사로 현재 제2대 대표 최원준이 이끌고 있다. 임직원은 6명 규모이고 메인 기사 12명을 포함한 기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재 8개 여행사와 배차 제휴를 맺고 있다.또한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협력해 전 세계 아웃바운드 여행까지 연결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를 주목하게 되는 이유는 규모가 아니라 운영 방식이다.특히 “버스는 멈출 곳이 없다”외국인 관광의 가장 큰 사각지대, 현장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버스가 설 자리가 없다’이다.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들은 관광지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긴장 상태에 들어간다.- 승차·하차를 위한 공간 부족- 잠깐 정차에도 단속 위험- 주차 대기 공간 전무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들은 늘 ‘몇 초 안에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실제로 일부 지역의 관광지에서는 하차 과정에서 관리 요원의 강한 제지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차 안에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앞에서 주차요원과 큰 소리로 제지당하는 장면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이 순간,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 입장에서 관광은 ‘경험’이 아니라 ‘불편한 기억’으로 바뀐다.반복되는 이 시스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서비스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 기사들의 심리적 압박 증가- 급한 승·하차로 인한 안전 문제- 불친절로 오해받는 태도결국 관광객 입장에서는 몇군데 지역을 탐방하면서 점차 ‘대한민국 관광은 왜 이렇게 불편하지?’라는 인식을 남기게 된다.이런 환경 속에서 아름다운환경(최원준 대표)의 운영 방식은 조금 색다른 의미가 있다.- 메인 기사 우선 배차- 본인은 항상 도심 근처 대기- 문제 발생 시 즉각 투입특히 외국인 관광객 승·하차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1. 가이드와 지속적인 소통 2. 기사 태도 및 운전 점검 3. 가이드와 기사간의 궁합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변수를 최소화한다.단순한 운행시간에 맞춘 배차가 아니라 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하는 운영 시스템이다. 최원준 대표의 경우 그 이력이 화려하다. 무술관장에서 버스 대표까지 위기의 연속이었다.특공무술 체육관 관장으로 활동하다 MERS outbreak로 폐업, 이후 버스 운전으로 전향해 개인 관광사업까지 시작했지만, COVID-19 pandemic로 다시 무너졌다.그리고 다시 시작그 과정에서 그는 배웠다. “현장에서 시스템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그래서 지금의 운영은 항상 ‘대기’와 ‘대응’을 전제로 시스템 구조를 만들고 위기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관광 강국이다.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은 놓치고 있다. 바로 현장 인프라다.- 버스 주차 공간 부족- 대형 차량 동선 미확보- 승·하차 구역 부재이 세 가지는 해외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조성하는데 있어 ‘여행의 질’을 직접적으로 떨어뜨린다. ▲ 대한민국을 찾은 해외 외국인 관광객들은 버스에서 타고 내릴 때 첫인상이 결정된다 해외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설문조사하면 “대한민국은 친절하지만 불편한 나라”라고 말하는 대표적인 몇가지 이유들이 존재한다.- 외국인 대상 가격 차별- 지역별 가격 혼선- 영어 안내 부족작은 변화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바꾼다. 관광 산업은 결국 사람의 산업이다.그리고 그 작은 시작은 대한민국 도착 후 지역 관광지를 향해 떠나는 버스에서 시작된다.‘아름다운여행’실무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 방문하는 지역 현장에 대한 이해도-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관리- 임시방편 해결이 아닌 시스템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이러한 움직임이 앞으로의 대한민국 관광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해외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해 처음 마주하는 공간 ‘버스’그 버스가 편안하지 않다면 그 여행은 이미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이제는 물어야 할 시점이다.대한민국을 방문하는 해외 외국인 관광객들이 얼마나 편하게 ‘타고, 내리게’ 하고 있는가를.*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강북구,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

    환경
    2026-04-20 07:58:44 이정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배출한 쓰레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고, 재활용률 향상과 생활폐기물 감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100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약 50분 동안 이어지는 자원순환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해 재활용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원순환 관련 기념품도 제공된다. 먼저 20분간 진행되는 자원순환 강의에서는 전문 강사가 재활용품 종류별 올바른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30분간의 현장 탐방에서는 실제 선별처리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이동하는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이 자동으로 분류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참가자는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직접 보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환경교육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학교, 시민단체, 동아리 등 6인 이상 단체 또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행정과(☎ 02-901-6807)를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환경교육”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 가능한 강북구를 만드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송옥주, 농산자조금 설립협의회법 대표 발의

    송옥주, 농산자조금 설립협의회법 대표 발의

    국회/정당
    2026-04-20 07:54:59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송옥주 국회의원(사진)은 20일 국정과제를 위한 세부사업 추진의 일환으로‘농산자조금 조성 및 자조금단체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 다.  이 법안은 해당 품목의 크고 작은 다양한 생산자 조직들의 협의와 합의를 도모해서 대표 생산자조직으로서 품목별 자조금단체의 체계적인 출범을 촉진하는‘설립준비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정했다. 정부는 자조금단체를 민법상 비영리법인에서 자조금법에 의한 특수법인으로 전환해서 생산자 중심의 자율 수급관리 주체로서 기능과 공적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생산자단체들은 품목당 1개만 설립 가능한 자조금 단체가 농협을 비롯한 규모가 큰 조직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법 제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송 의원은 입법을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생산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조금단체 설립에 앞서 설립준비협의회를 구성해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생산자단체들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발의된 농산자조금법은 농산자조금과 자조금단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농산물 수급 원활과 경쟁력 제고, 나아가 농업인과 소비자의 권익 보호 및 농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 법안은 설립준비협의회는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해당 품목 생산자와 생산자단체 대표가 전체 위원 수의 절반 이상을 채우도록 해서 생산자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송 의원은“도매시장법의 수수료 수익 중 일부로 농산물 자조금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한 농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이어 품목을 대표하는 생산자조직인 자조금단체의 원활한 설립을 지원하는 농산자조금법을 발의했다”며, “앞으로 수급 상황을 체크하고 사전에 생산량을 조절하는 유통명령제가 자리잡기 위해선 농협, 관계 기관 등이 농산물 품목별로 현장 상황에 맞는 정확한 수급통계를 제 때에 자조금단체에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 붙였다. 
  • 자폭용 무인기, 전장환경 변화와 기술혁신에 걸맞는 개발속도 필요

    자폭용 무인기, 전장환경 변화와 기술혁신에 걸맞는 개발속도 필요

    국방/외교
    2026-04-20 07:50:23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중동의 각종 분쟁 양상을 통해 증명되었듯, 자폭용 무인기는 기갑 전력을 무력화하고, 고가의 방공전력을 소모시키는 등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전력으로 급부상하였다.  동시에 자폭용 무인기는 적의 진화하는 전자전(EW) 및 재밍, 요격용 드론, 레이저 요격무기 등 대응체계의 진화에 맞서 수개월 단위로 부품, 소프트웨어, 주파수 등을 변경해야 하는 끊임없는 기술적 추격전에 노출되어 있다. 복잡한 인증 절차를 거치는 시간 만큼 기술의 진부화가 발생하며, 이는 신속한 작전 활용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렇듯 최근 전쟁 사례에서 증명된 자폭용 무인기의 활용성을 적용, 기술혁신과 전장환경 변화에 걸맞는 개발 및 양산 속도를 가질 수 있도록 자폭용 무인기의 비행안전성 인증(이하 감항인증) 절차를 제외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16일(목),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자폭용 무인기의 경우에도 방위사업청의 엄격한 감항인증을 받아야 한다. 감항인증이란 항공기가 운용범위 내에서 비행안전에 적합하며, 지상 인원 및 시설에 대한 피해없이 체계의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정부가 보증하는 절차다. 방위사업청은 2024년에 인증기준을 개정하여 소형 무인기의 경우, 기체의 물리적 한계와 운용 목적을 고려하여 총 125개(유인항공기 대비 90% 감소)의 최적화된 인증 항목만을 적용하고, 인증에 소요되는 기간도 기존 1년 이상에서 6개월 정도로 단축하였지만, 자폭용 무인기 및 대응체계의 진화 속도 앞에서는 여전히 불필요한 절차라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기술적 구조나 군의 운용개념을 보더라도 자폭용 무인기는 유도미사일과 다를 바가 없다.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탄두(Warhead), 폭발을 제어하는 신관(Fuze), 표적을 추적하기 위한 시커(Target Seeker) 또는 광학센서, 그리고 자체적인 엔진이나 추진 시스템을 일체화하여 보유하고 있다. 유도무기와 자폭용 무인기의 차이점은 추진기관(로켓모터 vs 전기모터)과 그로 인한 비행 속도의 차이, 날개형상의 차이뿐이다. 유도미사일은 감항인증 대상이 아닌데 반해, 동일한 메커니즘을 지닌 자폭용 무인기에 항공기 감항인증을 적용하는 것은 기술적, 군사적 논리에도 배치된다. 이에 유용원 의원은 자폭용 무인기의 신속한 개발 및 획득을 위해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의 제5조(표준감항인증기준 등의 적용 제외)에 유도무기에 준하는 운영개념이 적용되는 군용항공기(자폭용 무인기)를 감항인증 절차를 적용하는 것이 부적당한 해당사유로 추가하는 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것이다. 유의원은 “이번 법 개정으로 자폭용 무인기 획득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전장환경 및 기술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극대화하고, 저비용 화력 투사용으로 대량 소모되는 무기체계 성격에 걸맞게 개발 및 양산 비용을 획기적 절감하는 등 국산 무인기 개발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토]용산구,  집중안전 환경점검 실시

    [포토]용산구, 집중안전 환경점검 실시

    지역
    2026-04-20 07:43:35 이정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6월 19일까지 두 달간 ‘2026년 집중안전환경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노후도와 사고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노후주택·숙박시설 ▲전통시장·다중이용업소 ▲체육시설 ▲공사현장·교량·기계식 주차장 ▲어린이집·의료기관 ▲국가유산·박물관 등 총 12개 유형 78개 시설이다. 구는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필요시 전문 장비를 활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정밀하게 환경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공사 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민간 소유 시설은 소유주의 자체적인 보수·보강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구민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발굴하여 신고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함께 운영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주민들은 경로당, 소규모 노후건축물, 옹벽 등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단, 별도 관리주체가 있는 시설(본인 소유 제외)이나 공사·소송 중인 시설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현장의 작은 빈틈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집중안전점검과 주민신청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토] 벚꽃이 지나간 자리, 조팝이 이어받은 봄의 주인공

    [포토] 벚꽃이 지나간 자리, 조팝이 이어받은 봄의 주인공

    PHOTO
    2026-04-19 10:00:21 정민오
    ▲ 봄의 주인공, 벚꽃이 지난 자리를 조용히 이어받고 있는 조팝나무의 모습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4월 18일 서울시 여의도공원. 봄의 절정이라 여겨졌던 벚꽃은 이미 대부분의 가지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계절은 그렇게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바닥에 수북이 쌓인 벚꽃잎들이 아직 그 흔적을 붙잡고 있고, 그 위로는 또 다른 봄의 주인공인 조팝나무의 조팝이 조용히 자리를 채운다.사진 속 바닥은 온통 흰색이다. 나무 데크 사이사이, 흙과 이끼 위를 가리지 않고 흩어진 꽃잎들은 마치 늦은 눈처럼 보인다. 하나하나 떨어져 나간 이 벚꽃잎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지 위에서 봄을 알리던 주인공이었다. 사람들의 시선은 떠났지만, 계절의 잔상은 이렇게 땅 위에 남아 있다. ▲ 벚꽃잎들이 바닥에 수북이 쌓여, 계절의 끝자락을 붙잡듯 봄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 조팝나무의 꽃들이 만개 모습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고개를 들어 올리면 전혀 다른 풍경이 이어진다. 가지마다 빼곡하게 피어난 작은 흰 꽃들, 아치형으로 휘어진 가지를 따라 흐르듯 이어지는 조팝나무의 꽃이다. 벚꽃이 하나의 꽃으로 시선을 끌었다면, 조팝은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덩어리의 풍성함’으로 봄을 이어간다.이 두 장면은 한 공간 안에서 동시에 존재한다. 아래에는 이미 끝난 봄, 위에는 이제 막 절정으로 향하는 봄이 겹쳐진다. 흔히 벚꽃이 지면 봄도 끝났다고 느끼기 쉽지만, 실제 계절은 그렇게 단선적으로 흐르지 않는다. 꽃은 순서를 바꿔가며,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이어간다. ▲ 조팝나무 아래 한 시민이 몸을 눕힌 채 봄을 만끽하고 있다. 떨어진 벚꽃과 새로 핀 꽃 사이에서 계절의 교차를 온몸으로 느끼는 순간이다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벚꽃이 남긴 흔적과 조팝나무의 현재가 만나는 순간, 봄은 '단절'이 아니라 ‘이어짐’으로 읽힌다. 이 풍경은 오히려 직접 눈으로 마주할 때 더 또렷하다. 발밑의 시간과 머리 위의 시간이 동시에 흐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벚꽃이 지고, 조팝은 피었다. 계절은 한순간에 바뀌지 않고, 이렇게 서로의 자리를 겹치며 천천히 넘어간다. 바닥에 남은 꽃잎과 가지 위에 피어난 새로운 꽃이 같은 시간 안에 공존하는 풍경은, 봄이 단순히 지나가는 계절이 아니라 이어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우리가 미처 시선을 두지 못한 사이에도 계절은 다음 장면을 준비하고 있다. 변화는 늘 이렇게, 발밑과 시선 끝 사이 어딘가에서 조용히 완성된다.정민오 기자 assh1010@dailyt.co.kr
  • 한국마사회,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한국마사회,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사회
    2026-04-18 07:36:46 이정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공공기관 자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총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평가 항목은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 처우개선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등 4개 부문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5년 평가에서 △자회사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등 2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자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줍는 사람 VS 버리는 사람…깨끗해진 거리 뒤에 남은 질문

    줍는 사람 VS 버리는 사람…깨끗해진 거리 뒤에 남은 질문

    환경
    2026-04-17 19:29:4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쓰레기가 많은 거리에서 일부 시민들이 힘을 모아 직접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였던 만큼 버려진 쓰레기가 적지 않았다. 처음에는 소수로 시작했던 움직임이 점점 커지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 결과 거리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고 지저분했던 공간은 쾌적해졌다.이 장면은 훈훈한 분위기로 조명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보기 좋다”, “감동적이다”, “쓰레기 줍는 장면을 보고 용기 내서 동참했다는 게 놀랍다”, “감사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실제로 ‘플로깅’이나 ‘줍깅’처럼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변화는 긍정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하지만 이 장면을 다른 시각에서 보면 아이러니한 점이 드러난다. 쓰레기를 버린 사람과 그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거리의 쓰레기가 사라졌다는 결과만 놓고 보면 분명히 좋은 일이 맞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는 여전히 누군가는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를 버리고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것을 대신 치우고 있다. 특히 이런 활동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는 크지만 동시에 한계도 분명하다. 환경을 지키는 일이 특정한 사람들의 선의에 기대어 유지되는 구조라면 지속성 역시 불확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참여가 줄어들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또한 일회용품 사용이나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는 습관 등 근본적인 문제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지금의 변화는 ‘줍는 행동’이 늘어난 결과일 뿐 ‘버리지 않는 행동’이 자리 잡았다고 보기엔 어렵다.한편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시민들이 쓰레기를 줍는 행위는 충분히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장면이 단순한 미담으로만 소비되기보다 왜 여전히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이 반복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질 필요도 있다.사진=언스플래쉬
  • 초원에도 사투리가? 사막의 강아지 프레리독의 소통법

    초원에도 사투리가? 사막의 강아지 프레리독의 소통법

    환경
    2026-04-17 19:29:43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국립생태원이 ‘사막의 강아지’로 불리는 프레리독을 조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울음소리로 관심을 끌고 있는 동물이다. ‘프레리독’이라는 이름은 1800년대 초 북미 대평원 탐험가들이 붙인 것으로 실제로 울음소리가 강아지와 비슷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흥미로운 점은 이 울음소리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세히 들어보면 무리마다 미묘하게 다른 억양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사람의 사투리처럼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음성적 특징이라고 한다. 환전히 다른 언어라기보다는 억양과 패턴이 달라 소리만으로도 어느 무리인지 구분 가능할 정도라고.더 놀라운 사실은 울음소리에 담긴 정보의 수준이다. 연구에 따르면 프레리독은 천적이 나타났을 때 그 종류와 크기, 형태는 물론 사람의 경우 옷 색깔까지 구분해 경고할 수 있다. 매가 나타나면 즉시 굴로 숨고 코요테가 등장하면 몸을 낮추고 주변을 살피는 등 상황에 맞는 대응을 보인다.특히 콘 슬로보드치코프 교수는 프레리독의 경고음이 단순한 신호가 아니라 명사와 형용사가 결합된 문장 구조를 가진 언어 체계라는 점을 밝혀내기도 했다. 이들은 점프하면서 짧은 소리를 내는 행동으로 위험 신호를 공유하는데 이 반응은 무리 전체로 파도처럼 퍼진다고. 이를 통해 서로의 경계 상태를 확인하고 집단적으로 대응한다고해 더욱 놀라움을 안긴다.프레리독의 또 다른 특징은 정교한 굴 구조에 있다. 넓은 초원 지대에 깊고 복잡한 굴을 파고 생활하는데 여러 개의 출입구가 화산처럼 솟아 있는 형태를 띤다. 출입구가 많아서 포식자를 피하기 쉽고 내부 구조가 복잡해 침입자 역시 길을 잃기 쉽다.이 굴은 단순한 은신처를 넘어 하나의 지하 도시에 가깝다. 침실부터 육아 공간, 배설 공간, 비상 탈출로, 감시용 통로까지 구분돼 있고 입구 높낮이 차이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공기가 순환되고록 설계돼 있다. 이는 베느루이 방정식과 유사한 우너리가 적용된 구조로 알려져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이처럼 높은 사회성과 지능을 지닌 프레리독은 수십에서 수천 마리가 함께 군집을 이루며 살아간다. 하지만 서식지 파괴와 개체 수 감소로 현재는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이들이 사라질 경우 굴을 공유하는 다른 동물들과 초원 생태계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한편, 국립생태원 사막관에서는 프레리독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 불법 단속은 줄었는데 과태료는 몰렸다…김포공항 도로 서울평균 10배 집중

    불법 단속은 줄었는데 과태료는 몰렸다…김포공항 도로 서울평균 10배 집중

    국회/정당
    2026-04-17 13:58:55 이정윤
    서울시 불법주정차 단속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정 구간에 단속이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서울시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단속 카메라 설치 개소는 증가했음에도 개소당 불법주정차 과태료 평균 단속 건수는 2023년 147.7건에서 2025년 127.5건으로 지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교통단속 카메라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위 10개 구간   ▲연도별 교통단속 카메라 불법주정차 과태료 건수 평균  이처럼 전체적으로는 단속 강도가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서구 공항동 1373과 방화동 886 등 김포공항 내부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고정형 CCTV 8개소에서는 최근 3년간 총 3만 2,819건의 단속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개소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367건으로, 서울시 평균(137건) 대비 약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 년도 연속 상위 불법주정차 과태료 단속 장소 서울시는 안내표지판, 노면 표시, 단속중 전광판 등을 설치하고 있으나, 정차 허용 구간과 금지 구간의 구분이 직관적으로 명확하지 않고 승·하차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도 대체할 수 있는 정차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다.특히 2025년 11월부터 국내선 1층에는 ‘승용차·예약택시 전용 승차존’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국제선 구간에는 여전히 무질서한 정차와 단속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3년 연속 불법주정차 과태료 단속 상위 구간인 서교동과 을지로7가 역시, 상권 밀집에 따른 상시 승하차 수요와 협소한 도로 구조로 단속이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김지향 시의원은 “전체 단속 건수와 평균은 감소하고 있음에도 특정 구간의 집중 현상이 해소되지 않는 것은 현행 단속 정책의 한계를 보여준다”며, “특히 공항 내부 도로는 일반 도로와 달리 승·하차 수요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구조를 먼저 만들고 단속이 뒤따라야 한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김 시의원은 서울시에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반복적으로 부과되는 구간에 대해 단순 단속을 넘어, 원인 분석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환경개선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 높게 부르고 깎는다? 중고차 내차팔기 시장, 감가·수수료 논쟁 재점화

    높게 부르고 깎는다? 중고차 내차팔기 시장, 감가·수수료 논쟁 재점화

    자동차/시승기
    2026-04-17 10:55:12 정민오
    ▲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수입 중고차 매매단지 서울오토갤러리 전시장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중고차 ‘내차팔기’ 시장에서 제시된 견적과 실제 지급 금액 간 괴리가 반복되면서, 수수료와 감가 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내차팔기 서비스 업체들은 단순 견적 경쟁을 넘어 거래 구조 경쟁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그동안 비교 견적으로 딜러가 제시한 높은 금액을 앞세운 장점을 강조했다면, 최근에는 실제 입금액과 감가 투명성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주요 중고차 서비스 기업인 ‘엔카’, ‘케이카’, ‘헤이딜러’ 등은 각각 딜러 관리, 직영 매입, 딜러 매칭, 많은 딜러의 수 등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해 왔다.그러나 경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낙찰수수료가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될 수 없다는 점과 ‘현장 감가’ 문제는 공통적인 한계로 지적돼 왔다.특히 경매형 서비스의 경우 많은 딜러를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높은 견적을 제시한 뒤 차량 확인 과정에서 가격을 낮추는 이른바 ‘현장 감가’ 사례가 반복되면서 소비자 불만이 누적돼 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여러 딜러들이 입찰하며 높은 견적을 제시한 후 낙찰이 되더라도, 소비자에게 최종 지급되는 금액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등장한 내차팔기 서비스인 ‘내팔’은 거래 구조 개선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존 플랫폼들이 비교 견적 경쟁에 집중해온 것과 달리, 수수료와 감가 요소를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딜러가 부담하는 수수료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플랫폼이 가져가는 비용이 줄어들면, 딜러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고 결국 소비자가 실제 받는 금액도 늘어난다는 계산이다.또한 내팔은 사전 차량 정보 공개와 입찰 기반 가격 확정을 통해 추가 감가를 최소화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비대면 거래에서도 사전 확인된 정보에 기반해 최종 가격을 책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 개선 시도가 실제 소비자 체감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와 함께 검증이 필요하다. 기존 플랫폼들도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헤이딜러는 ‘제로 서비스' 등을 통해 감가 없는 거래를 강조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성능평가 과정과 관련한 이해관계 문제나 인증중고차 사업 진출에 따른 우량 매물 선점 구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케이카는 직영 매입을 통해 가격 신뢰도를 내세우고 있지만, 같은 차량이라도 지점이나 담당자에 따라 견적이 달라질 수 있어 소비자들이 혼란을 느낀다는 지적도 나온다.엔카는 내차팔기보다 전통적으로 딜러 매물 판매를 위한 광고 플랫폼의 강한 이미지를 지우기 어렵다는 시선을 받고 있다.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내차팔기 서비스가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단순 견적 경쟁만으로는 소비자를 설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세, 감가기준 등의 중고차 거래 구조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가 향후 시장 판도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말했다.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지, 소비자 입장에서 중고차를 살때처럼 팔때도 불신을 제거할 수 있는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 각 중고차 플랫폼의 신뢰 확보를 위한 구조 경쟁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정민오 기자 assh1010@dailyt.co.kr
  • 집 주소·재산까지 검색됐다”…DB손해보험, ‘보안 참사’에 신뢰 흔들

    집 주소·재산까지 검색됐다”…DB손해보험, ‘보안 참사’에 신뢰 흔들

    금융
    2026-04-17 09:04:11 이정윤
    [데일리환경=김세정기자] 보험 가입을 위해 맡긴 개인정보가 수년간 인터넷에 노출됐다면, 이는 단순한 관리 실수가 아니라 ‘신뢰의 붕괴’에 가깝다. DB손해보험의 내부 자산평가 시스템 일부가 장기간 외부에 공개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소비자 불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 리스크관리 시스템 하위에서 운영된 ‘추정보험가액평가’ 페이지가 포털 검색엔진에 인덱싱돼 외부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의 페이지는 건물과 유형자산의 보험가액을 산출하는 내부 업무용 플랫폼으로, 별도 로그인이나 인증 없이 접근이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말 그대로 ‘문이 열린 채 방치된’ 셈이다.더 심각한 것은 노출 기간과 정보의 성격이다. 2012년부터 최근까지 약 22만건에 달하는 데이터가 축적된 상태에서 외부 접근 가능성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개인·법인 계약자의 실명, 상세 주소, 휴대전화 번호, 예상 재조달가액과 시가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연락처를 넘어 ‘어디에 살고, 얼마짜리 자산을 보유했는지’까지 드러날 수 있는 구조다. 이쯤 되면 보안 사고를 넘어 ‘정보 노출 사고’라는 표현조차 가볍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이스피싱이나 표적형 사기, 보험계약 사칭 연락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는 고객의 건강·재산·사고 이력까지 다루는 대표적 고(高)민감 정보 산업이다"라며 " 그런 회사에서 내부 시스템이 검색엔진에 그대로 노출됐다는 사실은 납득하기 어렵다" 고 짚었다. 핵심 쟁점은 두 가지다. 첫째, 실제로 어느 범위까지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는지. 둘째, 회사가 이를 언제 인지했고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다. “확인 중”이라는 원론적 설명으로는 이미 커진 불안을 잠재우기 어렵다. 노출 대상과 기간, 정보 항목, 외부 접근 여부, 검색엔진 차단 시점 등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지적이 커진다. 사후 대응 역시 시험대에 올랐다. 노출 가능성이 있는 계약자에 대한 개별 통지, 의심 문자·전화에 대한 경고, 피해 접수 창구 개설 등 즉각적인 보호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필요하다면 모니터링 지원 등 추가 대책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보험 전문가는 "보험계약서에 적은 내 집 주소와 자산 정보가 장기간 외부에 노출됐을 가능성. 소비자에게는 그 자체로 이미 피해다"라며 "DB손해보험이 어떤 수준의 설명과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느냐에 따라 이번 사안의 파장은 달라질 전망이다"라고 지적했다
  • 분리배출→자원순환 확산 나선 서울시…광화문광장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

    분리배출→자원순환 확산 나선 서울시…광화문광장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

    환경
    2026-04-17 07:50:0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서울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시민 참여형 환경 행사를 마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니라 이상 속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춰 흥미를 돋운다.서울시는 오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6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금 당장! 이 별을 위해 쓰레기와 이별해요’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공연과 체험 부스가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개인 컵을 지참한 시민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선착순 2천500잔)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를 담았다.아울러 현장에는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수호대’가 운영하는 10개 체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구의 날의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거절·줄이기·재사용·재활용·수리·재고를 포함한 6R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에코 페이스페인팅,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생활 밀착형 체엄도 포함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도 참여해 폐기물 감량 실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재활용 컵을 활용한 식물 심기, 페트병을 활용한 조명 만들기, 환경 그림책 전시 등은 자원순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시민 합창단 117명이 무대에 올라 환경 메시지를 담은 공연도 선보인다. 행사 마무리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노래를 부른느 방식으로 진행, 공동체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병행된다. ‘다시 쓰는 지구 RE:챌린지’는 자원순환 실천 인증을 SNS에 공유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 문턱을 낮췄다.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분리배출 실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서약 챌린지’는 약 두 달 만에 1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체감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과연 지구의 날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 개개인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특히 일상 속 작은 변화가 모여 도시 전체의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자원순화 실천 문화 확산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서울시
  • 봄철, 독초를 산나물로 혼동하여 섭취하고 피해 사례 지속 발생

    봄철, 독초를 산나물로 혼동하여 섭취하고 피해 사례 지속 발생

    식품/의료
    2026-04-17 07:49:54 이정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산나물과 생김이 유사한 독초를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여 섭취한 후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신고 사례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독초 섭취로 의심되는 신고 사례는 총 94건으로 주로 ▲더덕(미국자리공) , ▲두릅나무(붉나무), ▲미나리(독미나리), ▲원추리(여로)가 신고되고 있고, 전체 신고된 건 중 51%가 봄철인 3~5월에 발생(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 사례가 특히 봄철에 많이 집중되는 이유는 꽃이 피기 전에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며, 주의해야 하는 봄철 독초로는 독미나리, 여로, 붉나무, 산자고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삿갓나물, 동의나물 등 야생에 자생하는 다양한 독초가 있으므로, 산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다면 야생식물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 된다. 만약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한 후 복통, 구토 등의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이때 남은 독초를 같이 가져가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일반적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분하기 쉽지 않으므로 채취하지 않는 것이 독초 섭취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식용 가능한 산나물도 올바른 조리방법을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여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에 유용한 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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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성과평가 ‘장려’ ... 8천만원 지원

    서울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 일환 자치구별 1차 평가 우수 성과
    이정윤 2026-05-15 07:29:57
  •  존경도 체벌도 사라진 교실…스승의날에 묻는 ‘선생님의 자리’
    교육

    존경도 체벌도 사라진 교실…스승의날에 묻는 ‘선생님의 자리’

    정민오 2026-05-15 07:13:55
  • “환경을 보호해요” 우리는 주유소에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을까?
    환경

    “환경을 보호해요” 우리는 주유소에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을까?

    안영준 2026-05-14 14:32:34
  •  봉화군 이색 볼거리 소개 ... 세계유교문화재단, “2026 제2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개최
    사회

    봉화군 이색 볼거리 소개 ... 세계유교문화재단, “2026 제2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개최

    정진욱 2026-05-14 06: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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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관 의원, 도장·방수 업계  고통분담 위한 상생협약
    경제

    이재관 의원, 도장·방수 업계 고통분담 위한 상생협약

    회적 대화 통해 페인트사전문건설업계·종합건설사 상생 합의안 도출
    이정윤 2026-05-08 07:30:52
  • 어기구 의원 , 환경기술산업법 본회의 통과
    경제

    어기구 의원 , 환경기술산업법 본회의 통과

    철강소재 인증 확대 기대 환경성적표지 인증 컨설팅기초조사 지원근거 마련
    이정윤 2026-05-08 07:19:25
  •  ‘악취 저감 장치’ 늘리는 서울시, 그런데 냄새는 왜 그대로일까
    행정

    ‘악취 저감 장치’ 늘리는 서울시, 그런데 냄새는 왜 그대로일까

    안영준 2026-05-03 18:05:09
  • 김용호 시의원, “정부의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호 확대는 학생 학습권·생활권 외면”재확인
    국회/정당

    김용호 시의원, “정부의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호 확대는 학생 학습권·생활권 외면”재확인

    중부교육지원장으로부터 1만 호 건립 시에는 ‘운동장 갖춘 정상적 학교’ 신설 필요
    이정윤 2026-04-27 22:28:27
  • 기후변화로 앞당겨지는 송홧가루 비산...개인 대응 넘어선 관리 필요성 제기
    행정

    기후변화로 앞당겨지는 송홧가루 비산...개인 대응 넘어선 관리 필요성 제기

    안영준 2026-04-26 21: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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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다시 뜨거워지는 브레이킹 씬 ... 한국과 일본을 잇는 스트릿 문화의 흐름

    김미란 칼럼리스트 2026-05-15 12: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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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은 있는데 일은 없다” ... K-관광 최전선 가이드가 말하는 진짜 숨은 문제

    김미란 칼럼리스트 2026-05-14 06:54:20
  •  5월 중·하순 마감 예정 공모 소개 ... 시민 작가 등단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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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중·하순 마감 예정 공모 소개 ... 시민 작가 등단의 기회 제공

    정이든 청년기자 2026-05-13 10:45:02
  •  “평균 나이 13세” ... K-관광 산업을 움직이는 세계적인 작은 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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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 5월 21일 코엑스, “제21회 수자원환경기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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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 5월 21일 코엑스, “제21회 수자원환경기술포럼” 개최

    정진욱 2026-05-14 07:48:19
  •  내 차 가격은 왜 현장에서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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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현장 감가’, 단순 '딜러' 문제가 아니라는데
    정민오 2026-05-11 19:15:25
  • “돈 안 들이고 ‘갓생’ 산다”… 직장인·대학생을 위한 AI 비서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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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안 들이고 ‘갓생’ 산다”… 직장인·대학생을 위한 AI 비서 5선

    업무 생산성 높이는 필수 AI, 무료로 어디까지 쓸 수 있나? 유료 결제 전 꼭 확인해야 할 활용 가이드
    천지은 2026-05-11 13:15:16
  • 음식물 쓰레기, 보다 근본적으로 줄일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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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6-05-11 07:33:16
  • 다시 태어난 클래식…모바일 RPG ‘제노니아1:기억의 실타래’ PC스팀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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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태어난 클래식…모바일 RPG ‘제노니아1:기억의 실타래’ PC스팀버전 출시

    원작의 감성과 재미는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 플랫폼에 맞게 재탄생
    이정윤 2026-05-09 15: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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