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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데이터센터…전력 60%가 화석연료, 탄소배출 확산 우려

    AI 데이터센터…전력 60%가 화석연료, 탄소배출 확산 우려

    경제이슈
    2026-03-22 21:21:33 이정윤
    [데일리환경=김세정 기자]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산업 성장으로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전력 소비 증가가 곧 탄소 배출 확대라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 비중이 높은 국내 전력 구조상 데이터센터 확산이 온실가스 배출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2022년 기준 약 460TWh로, 전체 전력의 약 2% 수준이다. IEA는 2026년에는 이 수치가 최대 1000TWh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한국에너지공단 등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현재 전체 전력 소비의 약 1~2% 수준이지만, AI 산업 확산과 함께 2030년에는 5%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서버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특성상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데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으로 고성능 GPU와 서버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력 수요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전력이 어디에서 생산되느냐 이다. 한국전력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력 생산의 약 60~65%는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비중은 약 10% 내외에 그친다. 이 같은 구조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 증가가 곧 탄소 배출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전력의 탄소 배출 계수는 kWh당 약 0.4~0.5kg 수준이다. 이를 적용하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늘어날수록 간접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비례해 증가하는 구조다. 전력 수요 확대가 화석연료 발전 확대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가 집중되면서 전력망 부담도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전력구매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전력망 자체가 화석연료 중심의 구조인 만큼 단기간 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성장이 불러온 데이터센터 확산이 전력 수요와 탄소 배출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낳고 있다. 전력 구조 전환과 에너지 효율 개선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데이터센터는 탄소중립 정책의 또 다른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 위성곤, “지하수 공수화 원칙 강화... 한국공항 증산은 반대”

    위성곤, “지하수 공수화 원칙 강화... 한국공항 증산은 반대”

    사회이슈
    2026-03-22 12:19:39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서기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의 생명 자원인 지하수 보호를 위 한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위성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제주의 지하수는 대체 불가능한 생명 자원”이라고 정의하며, 지하수의 공수화 원칙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통합 물관리 체계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우선 제주의 지리적 특성상 지하수 의존도가 절대적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는 “현재 제주는 관광객 급증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복합적인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지하수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 분석, 투명한 관리 절차, 도민 참여, 그리고 국제적 협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물관리 정책의 핵심 현안 중 하나인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 위 의원은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지하수 공수화 원칙은 결코 흔들려선 안 될 가치”라며, “한국공항의 증산 시도는 지하수의 공공적 관리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되므로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과학적 행정에 기반한 현대화된 물 관리 시스템 구축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위 의원은 “지하수 함양량과 실제 이용량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입한 AI 기반 지하수 예측 시스템을 도 전역으로 확대해 실시간 지하수위 감시 및 관측망을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위 의원은 “제주 특유의 수눌음 정신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물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제주 물 세계포럼’을 플랫폼 삼아 국제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물 거버넌스 센터’를 설립하는 등 제주를 명실상부한 세계적 물관리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소비자 중심 환경경영 강화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소비자 중심 환경경영 강화

    사회이슈
    2026-03-22 11:18:32 이정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위원회 신설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소비자보호를 은행 환경경영 전반의 핵심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이사회 내 전문 소위원회 형태로 운영되며, 소비자보호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포함한 총 3인의 이사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반기 1회 정기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 시 수시로 개최해 소비자보호 관련 경영 전략과 정책을 직접 심의하고 의결하는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운영 기본방침 수립 ▲성과보상체계(KPI)에 대한 소비자보호 관점의 평가 ▲금융감독원 실태평가 및 검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관리 등을 통해 이사회 차원의 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은행의 최우선 경영 가치로 확립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 있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중심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케이 열풍은 어디까지? 케이 씨푸드 ‘바다 잡초’라 불리던 ‘이것’의 반란

    케이 열풍은 어디까지? 케이 씨푸드 ‘바다 잡초’라 불리던 ‘이것’의 반란

    데일리기획
    2026-03-22 09:39:34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바다 잡초’라고 불리던 김이 세계가 찾는 대표 수출품이 됐다. 깨끗한 바다에서 수확한 원초 김이 세척과 선별, 건조, 조미 과정을 거쳐 바삭한 조미김과 김 스낵으로 완성되기까지는 한국만의 정교한 가공 기술과 철저한 위생 관리가 녹아 있다.왜 세계 시장은 한국 김에 주목하고 있을까? 지금 우리 수산물, 케이 씨푸드(K-SEAFOOD)는 세계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1964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1억 달러였으나, 2025년 수산물 수출액만 33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해양수산부(해수부)는 2030년 수산물 생산 400만 톤, 수출 금액 42억 달러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수출되는 양은 지속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최근 케이 씨푸드는 어떻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우리 바다의 신선함을 어떻게 제품에 담아냈는지 K 씨푸드의 진정한 경쟁력을 조명했다.현재 한국 김은 세계인의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김은 우리 수산물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K 씨푸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김이 처음부터 환영받았던 것은 아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정도만 김을 즐겼고, 서양인들은 바다에서 나오는 잡초 같은 것을 왜 먹느냐며 의아해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이러한 인식 변화의 중심에는 가공 기술의 발전이 있었다.한국수산회 수출마케팅본부장은 “최근 해조류가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특히 김이 웰빙 식품으로 각각받으며 관심이 높아지자 판로가 확대되고 수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나라에서 제품을 많이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의 가공 기술은 매우 독보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맛이나 품질 면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단순히 바다에서 수확해 말린 후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우 정교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 식탁 위 그리고 세계인들의 식탁으로 향하는 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먼저 가장 첫 단계로 양식 어민들이 수확한 김은 수매를 거쳐 가공 공장으로 이동한다. 공장에 도착한 김은 가장 먼저 세척 과정을 거치는데, 해수나 모래 등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맑은 물로 여러 번 씻어낸다.이후 세척된 김은 이물 선별기로 향한다. 산 처리를 하지 않은 유기농 김은 이물질이 붙기 쉽기에 총 네 단계에 걸쳐 철저히 걸러낸다. 이어 김발에 올려 모양을 잡는 과정에서는 용도에 따라 두께를 세밀하게 조절한다.김밥용은 조금 두껍게, 조미용은 조금 얇게 만드는데 이는 상당한 숙련도가 필요한 기술이다. 한국의 마른 김은 가로 21cm, 세로 19cm의 표준 규격으로 생산되어 자동화와 대량 생산에 용이하다. 이후 금속 탐지기와 중량 확인을 거쳐 완성된 마른 김을 ‘원초’라 부르며, 이는 다양한 형태로 재가공된다.조미김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은 원초의 품질이다. 가공 공장에서는 좋은 원초를 선정하는 것으로 시작해 김을 한 장씩 분리한 뒤 다시 한번 광학 선별기로 보낸다. 네 개의 광학 센서가 아주 미세한 불순물까지 자동으로 포착해 걸러낸다.자동화 공정 중에도 불순물 제거만큼은 사람이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고 떼어낸 뒤 다시 선별기로 보낸다. 기계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완벽히 차단하기 위함이다.수출용 제품은 특히 조그만 이물질이나 금속도 허용되지 않기에 이러한 수작업 공정은 필수적이다. 산 처리를 하지 않은 유기농 김 특유의 새우 껍질이나 잡초 등을 사람이 일일이 제거하며 안전성을 높인다.선별을 마친 김은 초벌구이 후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쳐서 다시 한번 굽는다. 이 과정을 통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짭조름한 풍미가 완성된다.국내 소비자는 밥과 곁들이기 위해 윤기가 흐르는 조미김을 선호하지만, 해외에서는 스낵처럼 즐기기 때문에 손에 기름이 묻는 것에 민감하다. 따라서 수출용은 기름과 염분을 세밀하게 조절하여 현지 입맛에 맞춘다.김을 조미하여 상품화한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조미가 끝난 김은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용기에 담은 뒤, 산패를 막기 위해 산소를 제거하고 질소를 충전하여 포장한다.질소 충전은 기름의 산화를 억제하고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유통 시간이 긴 수출 제품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공정이다. 마지막으로 금속 검출기를 한 번 더 통과하며 안전성을 최종 확보한다.이처럼 한국 김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비결은 강도 높은 검사와 균일한 품질 관리 시스템에 있다.철저한 위생 관리와 독보적인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김의 위상은 전 세계 시장에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사진=픽사베이
  • 부산국제영화제 ,이드앵글 다큐멘터리 부문 초청작 ... 리얼 험지 다큐 ‘빨간 나라를 보았니’

    부산국제영화제 ,이드앵글 다큐멘터리 부문 초청작 ... 리얼 험지 다큐 ‘빨간 나라를 보았니’

    사회이슈
    2026-03-22 09:39:29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보수 정당의 강력한 지지세로 인해 소위 ‘빨간 나라’라 불리는 경북 지역의 정치적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국회에서 상영된다. 임미애 의원과 제작사 사려니픽쳐스는 오는 4월 1일(수)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리얼 험지 휴먼 다큐멘터리 〈빨간 나라를 보았니〉 국회 상영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서 공개되는 〈빨간 나라를 보았니〉는 홍주현 감독(사려니픽쳐스)이 연출한 작품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부문 초청작이다. 현재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후원받고 있다. 영화는 단순히 특정 정당의 우세 지역이라는 정치적 프레임을 넘어 그 안에서 외롭게 싸우며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의 여정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홍주현 감독은 카메라를 통해 경북이라는 견고한 벽 아래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고민과 희망, 그리고 지역주의를 넘어서려는 처절한 몸부림을 기록했다.  이번 국회 상영회는 경북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임미애 의원과 제작사 사려니픽쳐스가 공동주최한다. 국회 상영회를 통해 정치적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임미애 의원은 “이 작품은 지역주의 벽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휴먼스토리이다”며, “국회 상영을 통해 지역주의라는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지한 소통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상영 후에는 홍주현 감독과 주요 출연진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와 영화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KCC, 서울시... 손잡고 2026 서울색 ‘모닝옐로우’ 표준 색상집 발간

    KCC, 서울시... 손잡고 2026 서울색 ‘모닝옐로우’ 표준 색상집 발간

    경제이슈
    2026-03-20 19:21:13 이정윤
    KCC가 올해의 서울색 ‘모닝옐로우’ 표준 색상집을 발간했다.서울시가 발표한 2026년 서울의 색 모닝옐로우는 떠오르는 아침 해에서 추출한 노란빛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평온한 활력을 얻고 무탈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색이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월드컵대교, 남산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화문광장 등 주요 명소에 서울빛을 연출하고 주요 축제, 행사 등 시정 전반에 모닝옐로우를 적용할 계획이다.KCC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색이 공공시설과 민간 건축물, 각종 컬래버레이션 제품에 일관된 색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표준 색상집’을 제작·배포했다.표준 색상집은 서울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컬러 가이드로 올해의 색인 모닝옐로우를 비롯해 서울공공시설표준색, 서울안전색, 서울대표색 등이 담겨 있다.KCC는 모닝옐로우 개발 과정에서 구현을 위한 기술 협력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시민이 촬영한 ‘서울의 아침 해’ 이미지 수천 건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모닝옐로우를 2026년 서울색으로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KCC는 다양한 색상 후보군을 실물 기준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도료 조색 기술을 활용한 실물 색채 샘플을 제작해 제공했다. 컴퓨터 화면과 실제 도료 색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협업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후보 색상이 실제 공간에서 구현될 때의 재현 가능성과 색감의 안정성을 서울시 관계자들이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한, 최종 색이 도시 공간에서 일관된 톤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 색상값 구축과 도료 적용 기술도 제공하며 기술 협력을 이어갔으며, 이번 표준 색상집까지 제작 배포하게 된 것.KCC 관계자는 “KCC의 컬러 연구 역량과 조색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색 구현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과 도시 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색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끝]
  • 줄이고, 고치고, 마신다! 수선 카페의 등장 

    줄이고, 고치고, 마신다! 수선 카페의 등장 

    사회이슈
    2026-03-20 18:53:47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외관만 봐서는 세련된 에스프레소 바 같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소한 커피 향과 함께 ‘드르륵’ 기분 좋은 재봉틀 소리가 반긴다. 한쪽 벽면에는 형형색색의 실타래와 고급 원단들이 전시되어 있고, 손님들은 커피를 마시며 수선 전문가와 자신의 오래된 옷을 어떻게 리폼할지 진지하게 상담한다. 낡고 고루한 이미지였던 ‘동네 수선집’이 2026년 현재, 가장 트렌디한 ‘수선 카페’로 재탄생하고 있다.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수선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옷이 해지면 찾는 곳이 수선집이었다면 이제는 자신의 개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커스터마이’의 성지가 됐다. 살이 찌거나 빠져서 입지 못하게 된 고가의 옷이나 애착이 담긴 빈티지 의류를 현재 체형에 맞게 완벽하게 수선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 김모 씨는 “유행이 지난 오버사이즈 코트를 요즘 스타일의 크롭 재킷으로 리폼하러 왔다”며 “새 옷을 사는 것보다 내 몸에 딱 맞는 ‘세상에 하나뿐인 옷’을 갖게 된다는 만족감이 훨씬 크다”고 전했다.수선 카페의 흥미로운 지점은 이용객의 외연이 넓다는 점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세대는 리폼을 하나의 ‘놀이’와 ‘자기표현’으로 즐기고, 4050 세대는 과거의 향수와 함께 숙련된 전문가의 솜씨를 신뢰하며 수선 카페를 찾는다. 수선이 완료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공간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의생활’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풍경은 수선 카페만의 독특한 매력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수준 높게 진화한 결과로 분석한다. 버려지는 옷을 줄이는 환경적 가치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경제적 가치가 ‘카페’라는 편안한 공간에서 결합하며 시너지를 낸 것이다.특히 이러한 흐름은 기업들의 ESG 경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울러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는 수선 카페들은 쉽게 버리고 새로 사는 패스트 패션 시대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소각되던 폐화폐의 ‘화려한 부활’...1년 후, 자원 순환의 꽃 피웠다

    소각되던 폐화폐의 ‘화려한 부활’...1년 후, 자원 순환의 꽃 피웠다

    지속가능경영
    2026-03-20 07:26:04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본지는 지난해 한국조폐공사가 매년 발생하는 수백 톤의 화폐 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화폐 굿즈’로 재탄생시켜 친환경 자원 순환에 기여하겠다는 야심 찬 행보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돈을 활용한 굿즈가 환경 보호와 새로운 수익 모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했다.그렇다면 1년이 지난 2026년 현재, 그 약속은 어떻게 이행되고 있을까. 확인 결과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강력한 비즈니스 영향력을 발휘하며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본지가 사업의 시작과 취지를 전했다면, 올해는 구체적인 성과와 확장에 주목할 만하다. 조폐공사는 최근 파트너사들과 손을 잡고 더욱 다채로운 굿즈 시제품을 제작,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은 소비자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공’과 ‘부’, ‘풍요로움’의 상징인 화폐의 의미를 담아낸 상패부터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방향제와 조명 등이 대표적이다. ‘진짜 돈의 기운을 소유하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가치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이러한 지속적인 행보는 ESG경영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과거 처치 곤란이었던 화폐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환경적 성과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실현했기 때문이다.이처럼 조폐공사가 지난해 선포한 자원 순환의 가치가 실제 비즈니스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화폐 부산물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본지의 첫 보도 이후 1년,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부산물의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성공적인 전형을 만들어가고 있다. 환경 보호와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결합이 가져올 다음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사진=조폐공사
  • “바뀔수록 좋은 일상”…다회용기 시스템 정착 中

    “바뀔수록 좋은 일상”…다회용기 시스템 정착 中

    정책이슈
    2026-03-19 12:53:32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일회용 컵과 포장재를 사용할수록 폐기물 문제가 커지고 이는 결국 환경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매년 수십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이 소각되거나 매립되면서 온실가스 배출과 해양 오염을 악화시키고 자원 낭비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친환경적인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시스템이 나오고 있다.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다회용기 사용 사례를 조명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순간부터 놀이공원에서 또 대학교 캠퍼스와 영화관 그리고 집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까지 일상 곳곳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점점 편리해지고 있다.강릉시는 최근 카페 다회용 컵 보증금을 시행, 시민들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집을 나서기 전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챙길지 고민하던 소비자도 다회용 컵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다고. 특히 사용 후에는 전용 반납함을 통해 컵을 돌려보낼 수 있어 회수와 재사용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이러한 움직임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전국으로 확산 중이며 카페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대학교 캠퍼스, 영화관 등 공공, 상업 시설에도 다회용기 사용이 늘고 있다. 배달 음식 업계 역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용기를 도입하는 추세다.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일회용품 폐기물 감소는 물론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환경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개인과 기업 모두가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이처럼 작은 일상의 변화가 모이면 사회 전반의 환경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바뀔수록 좋은 일상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달음식 다회용기 서비스 꼭 이용할게요”, “일부 가게가 아니라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회용기로 환경을 지켜요”, “대학교 다회용 컵 사용이 가장 기대돼요!”, “일상을 바꿉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일회용에서 다회용으로, 커피 한 잔의 선택이 바꾸는 우리의 일상과 지구 환경. 점점 자리잡아 나가고 있는 다회용기 사용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언스플래쉬
  • 김형재 시의원, 지하공사장  안전감시 ... 스마트 계측 환경도입  신설

    김형재 시의원, 지하공사장 안전감시 ... 스마트 계측 환경도입 신설

    사회이슈
    2026-03-18 16:46:05 이정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서울시장이 발주하는 지하개발 공공공사 현장에 '스마트 계측' 도입을 권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새로 만든 것이다. 스마트 계측이란 공사 현장에 센서를 설치해 흙막이 구조물의 상태와 지반 움직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서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계측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제출하기까지 통상 7~10일이 걸리는 수동 방식에 의존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간 동안 위험 징후가 발생해도 즉각 포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민간 건축 공사의 경우 이미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에 스마트 계측 적용 근거가 마련돼 있었던 반면, 서울시가 직접 발주하는 공공 공사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오히려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공공 지하개발 현장은 스마트 계측 적용을 위한 근거 규정이 미비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실무자가 직접 계측하여 데이터 분석 및 보고에 상당 기간이 소요(7~10일)되는 수동계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감지가 가능해져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례 개정 소감을 밝혔다.  
  • 쿠팡페이, 법률 전문가 추가 영입에 ‘스테이블코인’ 사업성 검토 나섰나 ‘주목’

    쿠팡페이, 법률 전문가 추가 영입에 ‘스테이블코인’ 사업성 검토 나섰나 ‘주목’

    경제이슈
    2026-03-18 15:07:23 이정윤
     금융감독원이 쿠팡 자회사인 쿠팡페이와 등을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진행해 온 가운데 쿠팡페이 법률팀이 법률 전문가 인력 확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페이 리걸팀(법무팀)은 최근 내부 법률 전문가 추가 영입에 나섰다.  채용 공고에는 온·오프라인 결제와 QR 결제, 가맹점 수수료 체계 검토를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가상자산 관련 법령 대응 등이 명시됐다. 또 전자금융거래법, 특정금융정보법, 자본시장법, 외환거래법 등 주요 금융 규제 전반을 다루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채용을 두고 업계는 쿠팡이 본격 스테이블코인 기반 사업성 검토에 나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현재 정부와 국회가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에 속도를 내면서 연내 원화 스테이블 코인도 허용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쿠팡 등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기존 결제 시스템을 대체할 경우 기존 카드사와 PG사를 거치는 결제 구조를 단순화해 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이 약 49 조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카드 수수료율을 1%로 단순 가정할 경우 연간 약 5000 억원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가 가능하다는 추산이 나온다.  실제 쿠팡은 쿠팡페이를 외부 가맹점도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결제 시스템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쿠팡 사정에 밝은 업게 관계자는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사실상 당국과 대립각을 세웠던 만큼 국내에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아직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일단 타사 도입 현황 등을 주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 이해민 의원,  고의적 해킹 은폐 구조 개선 토론회  개최...“해킹당하면 은폐가 상책?”

    이해민 의원, 고의적 해킹 은폐 구조 개선 토론회 개최...“해킹당하면 은폐가 상책?”

    정책이슈
    2026-03-18 07:40:35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이해민 의원(사진)은 오는 3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대규모 통신·플랫폼 기업의 잇따른 해킹사고 증거인멸 문제의 제도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해킹 은폐 제로: 고의적 해킹 은폐 구조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국내 주요 통신사와 플랫폼 기업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피해 복구와 조사 협조보다 축소와 은폐 시도가 반복되며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특히 최근 LG유플러스가 1,100만 가입자의 식별번호(IMSI)를 난수화하지 않고 전화번호를 그대로 반영해 개인이 쉽게 특정될 수 있는 위험을 장기간 방치한 사실까지 드러나며, 기업의 안일한 보안 의식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KT는 해킹 감염 서버를 임의 폐기하고 그 시점을 정부에 다르게 보고한 의혹을 받았고, LG유플러스는 서버 운영체제(OS)를 재설치해 포렌식 조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최근 3천만 명 이상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국회 청문회 대상이 되었던 쿠팡 역시 정부의 자료보전 명령을 어기고 핵심 접속기록을 삭제해 논란이 됐다. 이들 사안은 모두 관계기관 수사로 이어졌다. 이해민 의원은 이처럼 대기업들이 고의적으로 ‘조사 불능 상태’를 만들어 주무 부처의 조사를 무력화하는 배경으로, ‘은폐가 투명한 공개보다 더 유리하게 작동하는’ 현행 제도 구조를 지적했다.사고를 축소하거나 은폐할 경우 사실관계 확인과 제재가 어려워지고, 그에 따른 법적 부담 역시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제는 해킹 사고 이후 증거를 지우고 버티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잘못된 신호를 제도가 줘서는 안 된다”며, “해킹 사고 대응의 공식이 ‘삭제와 은폐’로 굳어지기 전에, 은폐 유인을 뒤집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가천대학교 법학과 최경진 교수(인공지능법학회장)가 좌장을 맡고, 최 교수와 독일 보안기업 GSMK의 박신조 박사가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최현우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임정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 국장, 김광연 한국인터넷진흥원 위협분석단장, 한석현 서울YMCA 실장이 참여한다.
  • 미세먼지, 언제까지 마스크로만 예방해야 할까 ?

    미세먼지, 언제까지 마스크로만 예방해야 할까 ?

    대기·기후
    2026-03-18 07:34:30 안영준
    [데일리환경=안영준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치솟고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공기는 탁하고 날씨는 따뜻해졌지만 거리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로 넘쳐난다. 미세먼지가 일상이 된 현재. 마스크 착용과 공기청정기 사용 등 개인적인 대응이 일반화됐지만, 일각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는 반복되는 위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크기가 작아 호흡기를 넘어 혈액과 장기까지 침투할 수 있다. 이는 심혈관 질환, 심지어 뇌 기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기간 노출되면 만성 질환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특히 대기 중의 미세먼지는 햇빛을 차단해 지역 기온과 강수 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토양과 수질 오염을 일으켜 생태계 전반을 위협한다. 농작물 성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식량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현재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실내에서 공기 청정기를 틀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보호일 뿐 미세먼지의 근본적인 원인과 배출을 해결하지 못한다.그렇다면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강화부터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산업체 배출 규제와 친환경 공정 도입, 건설과 화력발전 등 주요 배출원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또한 배출원을 관리하고 기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각적 전략도 필요하다.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철저히 줄이는 것이다. 자동차 배기가스와 산업 공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관리하고, 난방이나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활, 공사 관련 배출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하고, 석탄이나 화력발전소 등 주요 산업의 배출을 규제하며 친환경 공정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동시에 기술적인 접근을 통해 도시 환경 자체를 정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가로수와 옥상 녹화, 공기 흡수 식물을 활용한 도시 녹지 조성, 전기 집진기나 이온화 장치 같은 대기 정화 기술 개발 또 인공 강수나 스마트 그린 인프라와 같은 대규모 공기 개선 시도까지 고려할 수 있다. 한편, 이미 체내에 들어온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의학적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지만, 장기간 노출된 경우에는 의학적 접근을 통해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대안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픽사베이
  • 강북구, 관내 RFID 종량기 세척·소독 환경사업

    강북구, 관내 RFID 종량기 세척·소독 환경사업

    사회이슈
    2026-03-18 07:34:18 이정윤
    ▲강북구 전문인력이 RFID 종량기를 세척, 소독하고 있다. 세척·소독이 끝난 RFID 종량기 사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일반주택 및 나홀로아파트를 대상으로 ‘RFID 종량기 세척·소독 환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리인이 상주하는 공동주택과 달리 청결 관리가 어려운 일반주택 및 나홀로아파트의 RFID 종량기를 집중 관리해, 여름철 악취와 초파리 등 해충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RFID 종량기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방식의 장비다. 구는 지난해 일반주택 RFID 종량기 47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올해는 세척 횟수를 총 18회로 늘리고 대상도 일반주택과 나홀로아파트 등 총 70대로 확대한다. RFID 종량기 세척·소독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전문 인력이 고압·스팀 세척기를 이용해 기기 내외부를 철저히 세척하며, 평시에는 월 1~2회,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하절기(6월~8월)에는 월 3~4회 정기 세척을 진행한다. 구는 세척 작업과 함께 현장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작업일지 작성 및 주민 요청사항 반영 등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한다. 또한 사업 종료 후인 11월과 12월에는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2027년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결한 환경강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공정위, 19년간 친족회사 20곳 누락 정몽규 HDC 회장 검찰 고발

    공정위, 19년간 친족회사 20곳 누락 정몽규 HDC 회장 검찰 고발

    사회이슈
    2026-03-17 22:36:18 이정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HDC) 회장이 계열사 현황 허위제출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HDC의 동일인 정몽규 회장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개사(중복 제외)를 소속회사 현황에서 누락한 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기업집단 에이치디씨(구 현대산업개발)는 1999년 고(故) 정세영 선대 회장이 기업집단 ‘현대’로부터 친족 분리한 이후 2000년부터 현재까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또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꾸준히 지정되어왔으며, 2018년에는 HDC㈜를 주축으로 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집단이다. ▲지정자료 소속회사 누락 내역  공정위에 따르면 2006년부터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정몽규 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동안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동생 일가가 지배하는 8개사와 외삼촌 일가가 지배하는 12개사 등 총 20개사를 소속회사 현황에서 누락했다. 공정위는 특히 정 회장이 2006년부터 기업집단 에이치디씨의 동일인이고, 지주회사겸 지정자료 제출대리인인 HDC㈜의 대표이사로도 오랜 기간 재직하여 계열회사 범위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점에 집중했다. 또한, 정 회장은 자료제출 대상 친족 수가 많지 않고, 누락회사 대부분은 매우 가까운 친족인 동생 일가, 외삼촌 일가가 직접 소유하거나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로서, 해당 친족들과는 모임·행사 등을 통해 지속 교류해왔으므로 그 친족들이 경영하는 회사들을 계열회사에 포함시켜야 했다는 판단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존재 사실을 모를 수 없는 가까운 친족의 회사를 다수 누락한 것도 모자라, 누락회사를 자진신고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는 등 법상 지정자료 제출의무를 경시한 행위를 고발 조치함으로써 대기업집단 시책의 근간이 되는 지정제도의 중요성과 지정자료 제출책임의 엄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정확한 지정자료 제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시활동을 지속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HDC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독립적으로 운영돼 온 친족회사에 대한 신고 과정에서  단순 누락"이라며 "정 회장이 고의로 은폐할 의도나 동기가 없었다는 점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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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음하천 살리기 연구모임’ 현장간담회 개최…행정 구역 경계부 하천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 기대
    이정윤 2026-04-02 18:57:52
  • 주택가 한복판 ‘치기공 작업장’… 미세분진·화학물질 노출, 관리 사각지대
    건강·생활

    주택가 한복판 ‘치기공 작업장’… 미세분진·화학물질 노출, 관리 사각지대

    이정윤 2026-03-31 23:07:03

ESG

  • 하나금융그룹, 탄소 중립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 위한  의류 기부 환경캠페인 실시!!
    지속가능경영

    하나금융그룹, 탄소 중립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 위한 의류 기부 환경캠페인 실시!!

    올해로 14회차 맞은 하나금융그룹 대표 ESG캠페인, 순환 경제 달성과 나눔문화 확산 앞장
    이정윤 2026-03-25 22:00:02
  • ‘세계 물의 날’ 맞아 확산되는 기업·시민 참여! 꾸준한 관심 必
    지속가능경영

    ‘세계 물의 날’ 맞아 확산되는 기업·시민 참여! 꾸준한 관심 必

    안영준 2026-03-24 07:13:25
  • 소각되던 폐화폐의 ‘화려한 부활’...1년 후, 자원 순환의 꽃 피웠다
    지속가능경영

    소각되던 폐화폐의 ‘화려한 부활’...1년 후, 자원 순환의 꽃 피웠다

    안영준 2026-03-20 07:26:04
  • ESG 외쳤지만…플라스틱 소비 구조는 그대로
    지속가능경영

    ESG 외쳤지만…플라스틱 소비 구조는 그대로

    안영준 2026-03-10 10:57:24
  •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친환경 실천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으로 친환경 실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건설폐기물 감축, 일회용품 저감 등 임직원 참여형 강화
    이정윤 2026-02-10 18: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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