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그린리모델링의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한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하희현가’(동건·주거부문)과 ‘녹색빌딩 구현’(이에이엔테크놀로지·비주거부문)이 대상에 선정됐다. LH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제2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2차 심사를 거쳐 주거·비주거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씩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2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주거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전남 여수시 선원동 하희현가.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하희현가’는 준공된 지 19년이 지난 노후건축물로 창호 및 단열보강 등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절감율을 50% 이상 개선했을 뿐 아니라 구조보강 및 마감재 변경을 통해 입면을 개선했다. 또 비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지속 가능한 녹색빌딩의 구현’은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지붕,바닥,외벽 단열을 강화하고 고기밀 창호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율을 33% 이상 개선했다. 재실자의 쾌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중외피 및 외부차양 설치, 자연환기 도입 등 적극적으로 그린리모델링 기술요소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