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그룹
  데일리환경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전체기사

  •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육상태양광 사업 착공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육상태양광 사업 착공

    경제일반
    2020-12-18 14:28:35 이동민
    새만금 지역이 탄소중립과 그린 뉴딜 중심지로 본격 육성된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18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와 육상태양광 선도사업,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등의 착공식을 열었다. 새만금 국제협력용지(6.6㎢)에 들어서는 스마트 수변도시는 거주인구 2만5천명의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 [제공=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공사가 2024년까지 용지 매립과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조3천억원이 투입돼 스마트·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갖추고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와 쾌적한 수변 정주 공간이 함께 하는 도시로 만들어진다. 창의문화지구와 국제업무지구, 공공클러스터지구, 생태·주거지구 등 7개 거점을 중심으로 공간 배치가 이뤄졌으며 공간 사이는 공원과 녹지 축으로 연결된다. 수변도시 특성을 살리기 위해 차별화된 3개의 호수를 배치한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이용 계획. [제공=국토교통부]  육상태양광 선도사업은 새만금 지역 산업연구용지 동쪽 부지(1.15㎢)에 발전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이 0.1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20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 발전 개시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업체가 시공에 참여하고 주요 기자재도 지역 기자재를 사용하는 등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새만금 스마트그린 산단은 새만금 국가산단 5·6공구(3.7㎢)에 조성된다.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3GW)를 활용해 'RE100'을 구현하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조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그린 산단 등의 성과를 새만금 전역에 적극 확산하고, 새만금 지역을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그린 뉴딜과 탄소중립의 중심지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인도네시아 배터리 산업 협력 MOU 맺어

    LG에너지솔루션-인도네시아 배터리 산업 협력 MOU 맺어

    경제일반
    2020-12-18 11:46:17 박한별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출처=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배터리사업부문)과 인도네시아가 배터리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8일 맺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이 열렸다. 인도네시아 측은 한국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정식 서명 행사를 위해 방한했으며, 이번 방한 기간 중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산업 투자 협약 체결을 강력히 희망했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 생산국으로서 LG에너지솔루션이 북말루쿠 등의 니켈 광산 채굴 사업부터 제련 산업, 자동차용 배터리 생산공장까지 한꺼번에 '패키지딜'로 협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까지도 인도네시아와 협약 체결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방한 기간 중 어떤 형태로든 협약을 맺고자 하는 인도네시아 측의 의지가 워낙 강했던 데다, 방한한 인도네시아 장관 4명 중 2명이 돌연 일정을 취소하고 돌아가며 외교적 문제 비화 소지도 있어 우여곡절 끝에 이날 오전 MOU가 성사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는 니켈 광산 채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등을 위한 공동 시설을 건설할 것으로 전망된다. 5개년 프로젝트에 LG 측의 투자 금액은 2조원 안팎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MOU가 아직 구속력이 없는 포괄적 협력에 대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MOU는 현지 투자와 관련해 맺는 논바인딩(non-binding) MOU로 아직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후 확정되는 내용이 있으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 "에너지사용 절반 이상 감축"…LG전자, 히트펌프 온수기 공개

    "에너지사용 절반 이상 감축"…LG전자, 히트펌프 온수기 공개

    경제일반
    2020-12-18 10:45:10 박한별
    ▲LG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 [제공=LG전자]  LG전자는 에너지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이면서도 물을 빠르게 데울 수 있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 신제품을 18일 공개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은 냉매를 압축하고 순환시킬 때 생기는 응축열을 활용해 효율이 높다. 270ℓ 용량 신제품은 전기를 이용해 물탱크를 직접 가열하는 기존 히터 방식 온수기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74% 감축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 트롬 건조기의 핵심기술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를 2개로 늘려 기존 제품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보일러가 보편화된 국내와 달리 유럽, 북미 등 해외에는 전기온수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LG전자는 내년 1분기부터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과 북미 시장에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200ℓ, 270ℓ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고,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선 기술력 기반의 고성능·고효율 신제품으로 고객들이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의 차별화된 편리함을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 "내년 폐지가격 하락 예상...시장안정화 조치 강구할 것"

    환경부 "내년 폐지가격 하락 예상...시장안정화 조치 강구할 것"

    ECO
    2020-12-18 09:39:24 김동식
    ▲출처=연합뉴스 환경부는 내년 1월부터 중국이 모든 고체 폐기물의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폐지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며 폐기물 품목별로 우리나라 시장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10월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수출된 폐기물량(폐지 제외)은 1만4천t으로, 2017년 말 중국의 폐기물 수입 규제 강화 전과 비교해 93% 감소했다. 특히 생활계 폐플라스틱은 이미 2018년부터 중국으로 수출이 중단된 상황이다. 현 수출품은 전량 사업장폐기물(슬래그·분진 등)로서 배출자 책임 아래 국내 또는 제3국으로 처리되므로 시장에 직접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하고 있다. 폐지의 경우 올해 1∼10월 대중국 수출량은 1만5천t으로 2018년 이후 95% 감소해 폐지 처리에도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국제 폐지시장에서 그간 중국으로 수출되던 폐지가 수요처를 잃으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보다 약 3∼5%가량 폐지 공급과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공급과잉에 따라 국제 폐지가격이 하락할 경우 폐지 수입이 증가하면서 국내 폐지가격 또한 하락해 재활용품 수거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환경부는 내년 상반기 국내외 폐지시장 유통량과 가격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공공 비축 등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제지업계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폐지 수급관리위원회'를 발족해 매월 개최하고, 국제시장 동향·계절 요인·가동률 등에 따라 수시로 변동하는 국내 폐지 재활용 시장의 수급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폐지 단가가 하락할 경우 저품질의 폐지가 무분별하게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제지업계와 함께 내년 상반기 수입 폐지 적정 수급계획을 마련한다. 내년 1분기에는 수급 상황에 따라 수입 폐지에 대한 이물질 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폐지 적체가 발생하는 경우 한국환경공단 유휴부지 및 건설 중인 공공비축창고 3개소(1만t 보관) 등을 활용해 제지사 선매입 비축사업이 즉시 시행되도록 연말까지 비축계획을 수립·확정한다. 한편 올해 9월 중국 '고체폐기물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지난해 3월 제정됐던 중국의 '수입 재생플라스틱 및 고체폐기물 신속 감별 방법'에 따른 재생원료 통관 품질검사도 이전보다 엄격해졌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 수출되는 재생원료 중 고체폐기물과 유사하거나 악취 등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재생원료 제품은 폐기물로 간주해 통관 시 적발, 반송된다. 환경부는 국내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재생원료 수출품의 통관거부·반송 사례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예의주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중국 등 주요국의 폐기물 수입 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내 시장의 불안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보사사태’ 코오롱티슈진 개선기간 1년 부여받아…“한 시름 놨다”

    인보사사태’ 코오롱티슈진 개선기간 1년 부여받아…“한 시름 놨다”

    경제일반
    2020-12-17 21:15:02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코오롱티슈진이 한국거래소로부터 개선기간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선기간 종료일은 내년 12월17일로 이후 코오롱티슈진은 7영업일 이내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이날 회의는 지난 7일과 15일 거래소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했으나 두 차례나 상장폐지 여부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후 속개키로 한데 따른 재심사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5월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의 주요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 세포로 밝혀지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하거나 누락했다고 판단했다.이번 개선기간 부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올해 4월 인보사의 임상 3상 재개를 허용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식약처와 인보사케이주 허가취소 관련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한편,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는 지난해 5월 이후 정지된 상태로 정지 직전 주가는 8010원, 시가총액은 4896억원이다.  
  • 용산트레이드센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총 76명 확진

    용산트레이드센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총 76명 확진

    사회일반
    2020-12-17 21:02:44 안상석
    ▲ 입구가 차단되어있으나 아직도 이동하는분들이보였다.[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신사옥으로 사용 예정인 서울 용산트레이드센터 공사 현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당초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포함해 총 62명이 누적 확진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7일 오후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확진자 가운데 건설 현장 관련 종사자는 65명으로 집계됐다.한편, 용산트레이드센터는 해당 공사를 중단한 상태다. 이에대해 다원아이디앤씨 측은 공사현장 방역과 관련 "건물 관리 시공사에 현장 매뉴얼을 제공함과 동시에 방역 수칙 사항을 준수해 운영했다“면서 ”공사현장에 대해 따로 할애기가 없다“고 말했다.  
  •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탄소중립 단지로 육성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탄소중립 단지로 육성

    ECO
    2020-12-17 17:41:29 이동민
    ▲제공=환경부 환경부와 강원도,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는 17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이행과제 중의 하나로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그린뉴딜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춘천시 동면 일대에 조성된다. 설비 규모는 1만 6500냉동톤(RT, Refrigeration Ton)으로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의 5배가 넘는다. 연간 수온이 6~13℃인 소양강댐 심층수 24만톤(1일)을 활용, 수열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수열에너지는 전기에너지를 많이 쓰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에너지 다소비 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에너지로 주목을 받는다. 해외에서는 ‘알리바바 데이터센터(중국 천도호)’ 등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는 이 같은 수열에너지 수요층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스마트 농업단지, 스마트 주거단지, 물에너지기업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수열에너지 공급시스템 구축,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및 물-에너지와 연계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체결한 협약이 수열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물-에너지 사용에 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수열에너지 클러스터가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대표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견인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대표사업으로 관계기관과 협력,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내년부터 택시운전 자격증, 하루면 딴다

    내년부터 택시운전 자격증, 하루면 딴다

    사회일반
    2020-12-17 15:38:51 박한별
    ▲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내년부터 택시 운전 자격시험이 '원스톱' 방식으로 치러져 하루 만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택시연합회가 시행하던 택시 운전 자격시험을 내년 1월 1일부터 공단이 주관함에 따라 원스톱 서비스가 도입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택시 운전 자격을 따기 위해선 운전면허를 지닌 운전자가 운전적성 정밀검사와 택시 운전 자격시험에 차례로 합격해야 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운전적성 정밀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뒤, 택시연합회에서 한 달에 약 2회 진행하는 택시 운전 자격시험을 따로 치러야 해 자격 취득에는 보통 2주가 걸렸다. 내년부터는 공단이 자격시험을 운영함에 따라 운전적성 정밀검사부터 택시 운전 자격시험까지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하루 만에 자격취득이 가능해졌다. 공단은 또 전국 12개 시험장에서 매일 4회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6개의 비상설 시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험 방식도 기존 종이 시험 형식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방식(CBT)으로 변경해 합격 여부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우선 내년 2월까지 서울(노원)과 상주에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전문성 확보와 안전관리 강화로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상훈 의원 “변창흠 후보 SH 재직 당시 친여 기업에 ‘특혜’ 줬다”

    김상훈 의원 “변창흠 후보 SH 재직 당시 친여 기업에 ‘특혜’ 줬다”

    사회일반
    2020-12-17 14:04:32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SH공사 재직 당시 친여 기업에 ‘일감 몰아주기’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상훈 의원이 16일 SH공사로부터 받은 '2015∼2018년 SH임대주택 태양광 시설 현황'에 따르면 2015년 464세대(보조금 0원 지출)에 불과했던 SH 임대주택의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규모가 2016년 3209세대(3억4000여만원), 2017년 7448세대(8억4000여만원), 2018년 2만2927세대(32억원)로 급격히 증가했다.김상훈 의원은 "SH임대주택의 미니태양광 보급이 확산된 계기는 2016년 변창흠 후보자가 SH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추진한 미니태양광 3000기 보급 때문"이라고 말했다. 당시 변사장은 ‘전기요금 폭탄 우려’를 들며 2016년 3000가구, 2018년까지 2만가구 SH임대아파트 태양광 보급을 목표로 들었고 사실상 그대로 실현됐다.김 의원은 그 과정에서 이른바 ‘태양광 친여 3대 업체’의 수혜가 급증했다고 주장했다.이들 3개 업체의 2015년까지 SH임대주택의 태양광 설비 실적이 `0가구`였으나, 3000기 도입이 추진된 2016년에는 1323가구로 수주량이 증가했다. 이어 2017년에는 3530가구, 2018년에는 6408가구로 크게 늘었다.또한 김 의원은 이들 업체가 SH로부터 받은 보조금은 2015년 0원에서 2016년에는 2억 3600만원, 2017년 3억 4600만원, 2018년 10억 4500만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공교롭게도 변창흠 후보자가 SH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내놓았던 임대주택들이 특정 업체를 키워주는 용도로 활용된 셈”이라면서 “변 후보자는 공기업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공공임대를 태양광 업체의 물량으로 풀어주고 그 과실은 특정업체들이 독식했다”고 비판했다.한편, 변창흠 후보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23일로 예정됐다.  
  • 제6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최종합격자 27명 발표

    사회일반
    2020-12-17 13:12:08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제6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12월 18일에 발표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인증(G-Seed), 에너지효율등급 평가,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 및 실무에 대해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이번 시험에는 총 240명이 응시하여 27명(11.3%)이 합격하였다. 최종합격자 27명 중 30대 합격자 비율은 33%로 가장 높고, 최고 득점(김조연, 30세)은 70점, 최고령 합격자(모정하)는 66세, 최연소 합격자(한누리)는 27세이다.    최연소 합격자인 한누리(27) 씨는 “3년 전부터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시작하면서 건축물에너지 성능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격취득을 계기로 건축물에너지 전문가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최종합격자 명단은 국토교통부(www.molit.go.kr) 및 한국에너지공단(bea.energy.or.kr)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 해양환경공단, 해양분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해양환경공단, 해양분야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CO
    2020-12-17 13:09:34 최성애
    ▲ 환경경영시스템 인증[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공단 소속 선박 운영과 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표준규격으로, 기업의 환경성과 개선을 위한 경영활동을 평가해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획득을 위해‘18년부터 노후선박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노즐링 재매칭 및 연료펌프 성능조절 등을 통해 미세먼지(PM), 일산화탄소(CO), 질산화물(NOx) 등 항만의 대기오염 물질 저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공단은 이번 인증 심사과정에서 ▲환경경영매뉴얼 제정 ▲환경 리스크 관리절차 및 지침 수립 ▲시스템 적합성 심사 ▲현장 심사 등 자율적 환경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서를 획득하게 되었다.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이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친환경 선박 (Green ship) 인증 추진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산업포장 수상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 산업포장 수상

    경제일반
    2020-12-17 12:53:46 안상석
        친환경 자동차 엔진오일 만들기 위한 촉매 기술 개발…자동차 배출가스 줄여▲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사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뤄내려는 ‘딥체인지(Deep Change)’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매해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술개발과 기술진흥에 공헌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SK이노베이션이 꾸준히 추진해온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결실이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을 이뤄낸 주요 업적으로,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세계최초로 상업화까지 이뤄낸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기술을 통해 전기차, 전동공구, 휴대폰, 노트북 등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에서 핵심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환경친화적 산업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일본으로부터 소재 독립을 이뤄내는데도 앞장섰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무색 투명하면서도 탄성이 뛰어난 투명 PI필름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오염이나 긁힘을 방지하기 위한 특수 코팅 기술까지 자체적으로 완성해 일본 업체들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투명 PI 필름은 폴더블 스마트폰, 롤러블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폴더블 디스플레이(Foldabel Display)를 비롯해 자동차용, 외부 광고판 등에 적용된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윤활유 사업에서도 혁신을 이뤄냈다. 고급 기유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친환경 촉매를 개발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 촉매를 통해 생산한 윤활기유는 친환경적인 고급 윤활유의 주요 성분으로 사용된다. 자동차 연비를 개선해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여준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ESG 방향의 연구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회사의 R&D를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한 만큼 인류의 편의와 환경에 긍정적인 기술을 지속 연구 개발해 연구소가 ESG 경영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최근 기술혁신연구원을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파이낸셜 스토리에 기반한 ‘그린밸런스2030’의 강력한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과학기술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 녹색영등포 만들기 프로젝트…환경거버넌스 활동공유회

    녹색영등포 만들기 프로젝트…환경거버넌스 활동공유회

    사회일반
    2020-12-17 12:49:05 최성애
    ▲ 환경거버넌스 활동 공유회  [데일리환경=최성애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의 활동 성과와 2021년을 대비한 운영 추진계획, 활성화 연구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2020년 활동공유회’를 개최하였다.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는 구민, 환경단체, 전문가, 행정 등 민‧관이 함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환경 현안에 대한 논의와 공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환경정책을 발굴해나가기 위한 취지로 구성되었다. 거버넌스는 지난 6월 18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녹색도시 생활실천분과’, ‘에너지·미세먼지 분과’, ‘악취·생활환경 분과’ 등 3개의 분과로 나누어 구성하여 환경분야별 실정을 고려한 운영 방향과 기반을 다져왔다. 수 회의 업무협의와 정기회의, 자문회의를 통해 지역환경 문제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10회에 걸친 의견청취, FGI, 워크숍을 진행하며 환경거버넌스 활동의 비전, 목표를 도출하고, 거버넌스 분과모델 구축, 운영 전략을 구상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지난 12월 16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치러졌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임직원과 환경거버넌스 분과장, 전문연구원 총 8명은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 자리하고, 기타 거버넌스 위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공유회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0 환경거버넌스 활동영상을 시청한 후, ▲2021년 환경거버넌스 추진계획 발표, ▲환경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결과 보고 및 질의응답에 이어, ▲위원별로 활동 소감과 다짐을 작성한 다짐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2020년 활동공유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향후 분과별 위원장과 위원들은 온‧오프라인 회의와 업무협의, 자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활성화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2021년 녹색영등포 환경거버넌스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분과별 실천사업 추진, 2022년 신규사업 의제발굴을 위한 주민 공론장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구는 영등포구만의 환경 정책 수립과 활동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환경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내실있는 민관협력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후위기와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는 요즈음, 환경보호와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은 지역사회와 미래세대 모두에게 행복한 삶을 이어주기 위한 최우선 행동지침”이라며, “환경거버넌스와의 협력과 협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 추진에 힘써 쾌적하고 살기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반려동물 영업장 하반기 합동점검 결과...71개소 중 43개소 동물보호법 위반 환경적발

    반려동물 영업장 하반기 합동점검 결과...71개소 중 43개소 동물보호법 위반 환경적발

    ECO
    2020-12-17 12:28:36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전국 6개 권역 (서울·경기·인천, 충남·대전, 충북·전북, 전남·광주, 강원·경북, 경남·부산) 의 반려동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20년 하반기(50일간) 합동점검을 추진했다.이번 동물 생산·판매·장묘·위탁관리업(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전시업, 동물운송업) 등 총 71개소의 영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였으며,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동물보호법을 위반한 영업장 43개소를 적발하였다. 농식품부는 올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영업자의 동물보호법 이해도 제고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도 추진한다.동물판매·장묘업 영업자 등에게는 영업자의 영업등록증 및 가격표 게시 의무 등의 영업자 준수사항을 알리고, 소비자 등에게는 합법 영업자, 매매 계약서 관련 사항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물 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21년 상·하반기 정례점검 추진 시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안이나 업종별 주요 취약점 등에 대해 중점 점검 하겠다”고 밝히고, 반려동물 영업자는 동물보호법을 준수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국 코카-콜라,‘플라스틱’으로 ‘그린테일’ 이어가는 유통업계

    한국 코카-콜라,‘플라스틱’으로 ‘그린테일’ 이어가는 유통업계

    경제일반
    2020-12-17 12:06:14 최성애
    풀무원 올가홀푸드, 플라스틱 사용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콘셉트 매장 구현 및 맥도날드와 마켓컬리는 제품과 배송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절감 노력▲ [이미지]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배너[데일리환경=최성애기자]2020년 유통계를 관통한 소비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친환경’이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를 하는 ‘가치소비’가 세대를 불문하고 하나의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커피전문점에서 연간 9억개 정도 사용되던 플라스틱 빨대와 스틱을 사라지게 했고, 명절 선물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뀌게 하는가 하면 대형마트에서 포장에 사용되던 포장용 테이프 제공 중단을 이끌어 냈다. 다만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염을 막기 위한 비대면ㆍ비접촉 권고로 인해 사회 곳곳에서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량이 다시 급증하는 모양새다. 최근 미국 해양보호협회(S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국가다. 올 상반기만 해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1일 848톤에 달하고,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유통업계도 이러한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한 소비자 동참 캠페인을 펼치는가 하면, 판매 매장 자체에 제로웨이스트 콘셉트를 도입하는가 하면, 제품과 배송 과정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는 등 친환경을 생각한 그린테일(Green-tail) 행보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 사용된 플라스틱의 재탄생으로 자원순환을 돕는 ‘원더플 캠페인’한국 코카-콜라는 최근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자원순환에 소비자 동참을 이끄는 ‘한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원더플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문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하는 문제에 대해 코카-콜라와 공감대를 함께 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이 함께 개최하는 소비자 동참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이 지닌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원더풀’이라는 중의적 의미에서 드러나듯이 한 번 사용된 플라스틱이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유용한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 경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공식 앱 ‘CokePLAY(코-크플레이)’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에서 내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크 플레이와 요기요 앱 내의 배너를 클릭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집으로 배송되는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사용한 플라스틱 용기나 음료 페트병을 박스에 기재된 방법에 따라 분리수거한 후 박스에 새겨진 QR코드를 이용해 회수 신청하면 된다. 이렇게 회수된 배달용기와 페트병 등 사용된 플라스틱은 트렌디함과 환경적 가치 모두를 갖춘 코카-콜라 굿즈로 재탄생돼 참가자들에게 재전달된다. 1회 참가 시 페트병 라벨지 제거를 돕는 라벨제거기와 요기요 쿠폰, 2회 참여 시에는 코카-콜라 폴딩형 캠핑 박스와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데코 스티커를 증정한다. 캠페인 전 기간에 걸쳐 가장 많은 양의 플라스틱 분리수거를 한 ‘수거왕’ 참가자에게는 코카-콜라의 샌드위치 메이커가 증정된다. 수거된 플라스틱 중 남은 여분을 활용해 페이스쉴드를 제작,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대면 접촉이 잦은 소상공인 등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 3천여 명 기준으로 약 15톤의 사용된 플라스틱이 수거돼 유용한 굿즈로 재탄생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임을 깊이 공감하며 이미 2018년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World Without Waste’를 선언하고 올바른 자원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판매된 모든 음료패키지의 100%를 수거 및 재활용 등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이러한 선상에서 마련된 ‘원더플 캠페인’이 제대로 분리수거된 플라스틱이 또다른 유용한 굿즈로 재탄생되는 자원순환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경험해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로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는 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지난 5월, 소비자들이 친환경 소비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을 올가 방이점을 오픈했다.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기존 ‘녹색 매장’을 확장 및 발전시킨 개념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매장이다. 올가 방이점은 ▲지속가능성 존 ▲ 친환경 포장 존 ▲친환경 생활용품 존 ▲로하스 키친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구체적인 제로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개별 포장이 아닌 벌크 형태로 판매한다. 또한 기존 농산물 구입 시 필수로 여기던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기 위해 공정무역인증 100% 유기농 면으로 만든 친환경 프로듀스백과 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프로듀스백을 활용하고 있다. 과일을 담든 플라스틱 포장 역시 재활용 펄프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로 전환했다.건어물과 견과류는 탄소배출량을 기존 일반 합성수지 포장과 비교해 70% 절감한 바이오매스 포장으로 선보인다. 정육과 수산 매대에서는 제품 포장 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트레이 활용과 함께 재생가능 자원인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PE를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인증 랩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통사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뉴질랜드 친환경 세제 1위 브랜드 ‘에코스토어’ 세제 상품을 소분 판매 중이다. 반찬류는 개인 용기를 가져와 구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맥도날드와 마켓컬리, 제품과 배송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감축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부터 플라스틱 저감 노력을 위해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컵 뚜껑을 없애고 종이 형태의 신규 용기를 사용했다. 교체 후 1년간 맥플러리 판매량과 예전 용기의 뚜껑 무게로 환산한 플라스틱 사용량이 약 14톤으로 단일 품목으로 규모 있는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2018년부터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패키징, 지속가능한 공급, 가족 고객을 위한 기여, 청년 고용 기회 확대 등을 과제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과 기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이다.마켓컬리 역시 모든 배송용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행한 1년 동안 4,831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거뒀다.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했고, 비닐 완충재와 비닐 파우치, 지퍼백도 종이 완충재와 종이 봉투로 바꿨다. 박스 테이프 역시 종이 소재의 테이프로 바꿔 배송 포장재에 쓰이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839 84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수협중앙회
  • 교원그룹
  • 국민은행
  • 하이트진로

최신기사

  • “총, 실탄이 왜 비행기에…” 손명수 의원, 최근 5년간 기내반입 금지 위해물품 1616만7,310 건 적발
    경제이슈

    “총, 실탄이 왜 비행기에…” 손명수 의원, 최근 5년간 기내반입 금지 위해물품 1616만7,310 건 적발

    이정윤 2025-09-21 02:01:11
  • 최근 5년간 건설 현장 산재 2만여 건, 하루에 13건꼴...산재 발생 상위 10개 건설사 현대건설 .한화건설 순
    국내이슈

    최근 5년간 건설 현장 산재 2만여 건, 하루에 13건꼴...산재 발생 상위 10개 건설사 현대건설 .한화건설 순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산업재해 20,094건·사망 210명
    이정윤 2025-09-21 01:55:50
  •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지속가능경영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김정희 2025-09-21 01:51:12
  • 서명옥, 300억 자산가도 국민연금 보험료 한 푼도 안 낸다…  공단 관리 허술
    정책이슈

    서명옥, 300억 자산가도 국민연금 보험료 한 푼도 안 낸다… 공단 관리 허술

    이정윤 2025-09-19 23:06:13
  • 민병주 시의원,  “사선제한 완화로 소규모 재건축 숨통 트이나! ”
    정책이슈

    민병주 시의원, “사선제한 완화로 소규모 재건축 숨통 트이나! ”

    위반건축물 양산 근본 원인… 제도 정비로 실효성 확보해야!
    이정윤 2025-09-19 22:50:23
  • 농협중앙회
  •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일리기획

  •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데일리기획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김민채 청년인턴 2025-09-11 13:14:23
  •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데일리기획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 감정이 자라면 패션이 되고, 패션이 산업이 된다. - 감정과 식물이 결합된 조형언어는 곧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의 씨앗.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8-27 15:26:21
  •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데일리지구

  • 땅속에 도토리 저장하는 다람쥐, 도대체 어떻게 찾는 것일까?
    생태·환경

    땅속에 도토리 저장하는 다람쥐, 도대체 어떻게 찾는 것일까?

    김정희 2025-09-18 07:09:08
  •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생태·환경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김정희 2025-09-15 05:40:07
  •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생태·환경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김정희 2025-09-08 12:14:48
  •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생태·환경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대기·기후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2030 년 ~2045 년 단계별 감축목표 명문화 , “ 국민 참여와 미래세대 책임 강화 ”
    이정윤 2025-08-29 16:35:23

Daily +

  •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친환경가이드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사 중 11곳, 여전히 ‘1회용품 반입금지’ 조례조차 없어...가장 낮은 수치로는 중구, 은평구, 관악구 순으로

    서울환경연합 “시민에게만 1회용품 줄이기 요구 말고, 지자체 먼저 모범 보여야”
    이정윤 2025-09-09 23:07:44
  •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친환경가이드

    이용균 시의원, 생활폐기물 속 ‘이차전지 폭발 위험’ 대응 본격화... 안전한 배터리 폐기 시스템 구축

    24 행정사무감사 지적 후 1년 만에 제도적 기반 마련..."시민 안전과 자원순환 동시 확보
    이정윤 2025-09-08 22:42:43
  •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친환경가이드

    박춘선 시의원, 쓰레기 줍고 건강 지키는 시민 실천운동, 민관 협력으로 확산

    임시회 제4차 본회의 통과민관 협력과 거버넌스 구축으로 생활 속 환경운동 제도적 기반 마련
    이정윤 2025-09-08 22:17:58
  •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친환경가이드

    이영실 시의원, ‘생태계서비스’ 개념 조례 첫 도입... 체계적 관리 시대 열어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생태계서비스 개념 명문화
    이정윤 2025-09-04 20:38:37
  •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친환경가이드

    한국환경공단 푸루가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물 아끼는 방법 공유!

    안영준 2025-09-03 16:29:11

ESG

  •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지속가능경영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김정희 2025-09-21 01:51:12
  • 달리면서 쓰레기 주워요…환경부, 기업과 함께 플로깅 공동 활동 펼쳐
    지속가능경영

    달리면서 쓰레기 주워요…환경부, 기업과 함께 플로깅 공동 활동 펼쳐

    국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거리 청소로 환경 보전 및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
    이정윤 2025-09-19 07:31:42
  • 폐타이벡 재활용한 신소재 판넬 ‘지구넬’로 그린MICE솔루션 제시
    지속가능경영

    폐타이벡 재활용한 신소재 판넬 ‘지구넬’로 그린MICE솔루션 제시

    폐기물 줄이고 탄소 저감 기여…테이블, 명패, 간판 등 다양한 업사이클 굿즈로 변신
    이정윤 2025-09-19 06:52:40
  • 위시빌더,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서 차세대 수처리 혁신기술 공개
    지속가능경영

    위시빌더,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서 차세대 수처리 혁신기술 공개

    깨끗한 물 공급뿐 아니라 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포용까지 실현하며, ESG의 진정한 가치 확장
    이정윤 2025-09-16 13:18:58
  •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지속가능경영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ESG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9월 11일 용산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1차 아카데미 열려
    이정윤 2025-09-15 13:48:33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