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눔카 회원 100만명 돌파! 이벤트 실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6-27 17:55:08 댓글 0
나눔카 안전성·편의성 강화위해 28일(화) ‘나눔카 안전 드라이빙스쿨’ 등 개최

서울시는 지난 24일(금) 서울형 승용차공유서비스 ‘나눔카’의 회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눔카 100만 돌파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카 회원 수는 약 1,002천명으로, 나눔카 회원 수가 50만 명을 돌파하는데는 2년 3개월이 소요된데 비해, 그 2배가 넘는 100만 명을 넘어서기까지는 1년 남짓밖에 걸리지 않았다.

나눔카 회원특성을 살펴보면 20~30대가 81.8%를 차지했고, 여성보다는 남성 회원이 약 1.6배(남성 62.1%, 여성 37.9%)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 46.7%, 30대 35.1%, 40대 12.2%, 50대 4.1%, 60대 1.9% 순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와 나눔카 사업자인 에버온, 쏘카, 그린카, 한카는 나눔카 기존 회원들과 신규 회원들을 대상으로 ‘나눔카 100만 회원 돌파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기존 회원들에게는 6월27(월)~7월1일(금)까지 5일간 이용요금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6월27일(월) 하루 동안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들에게는 사업자별 10명을 추첨하여 1인당 10만원의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월1일(금) 부터는 나눔카 100만회원 돌파 감사이벤트 2탄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10명에게 10만원의 쿠폰을 지급하는 ‘내가 만드는 나눔카 이벤트’도 개최한다.

그리고 서울시와 나눔카 사업자는 공모된 내용이 단순한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우수한 내용을 나눔카에 적용하여, 이용자 아이디어를 통한 나눔카 서비스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가 만드는 나눔카 이벤트’는 나눔카 사업자(에버온, 쏘카, 그린카, 한카)별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SNS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나눔카 100만 회원들을 위해 28일(화) ‘나눔카 안전 드라이빙스쿨’을 개최해 초보운전자도 안심하고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 차량 블랙박스 및 후방카메라설치, 예약 시 차량상태 정보제공, 차량정비 주기를 단축하여, 무인으로 운영되는 나눔카 운영상의 한계를 최소화 시키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금년부터는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하여 분기별로 나눔카 차량안전관리가 충분히 되고 있는지 나눔카 차량을 임의로 점검하고, 차량안전관리가 불량인 경우 해당 사업자의 전 차량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여 점검 완료시까지 나눔카 서비스 운영을 중지하거나 서비스를 제한 할 계획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나눔카가 공유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기반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호응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100만명이 이용하는 나눔카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서울시민 모두가 내 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나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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