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센터-한화생명, 숲생태감수성 친환경프로젝트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8-30 23:09:03 댓글 0
소외계층 아동 위해 숲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
▲ 녹색교육센터 한화생명 숲생태감수성 프로젝트(사진-녹색교육센터 페이스북(7월 와숲 활동))

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녹색교육센터는 지난 1월부터 한화생명과 함께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와숲’>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와숲’>사업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아이들로 하여금 숲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와숲>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16명과 함께 서대문구 안산숲에서 진행하며 한화생명 봉사팀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한다.


자연달력인 절기를 따라 변화하는 숲에서의 오감체험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와숲’>은 기존에 진행되었던 기업의 획일적·일회성 자원봉사가 아닌, 숲에서 직접 소통하며 함께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한화생명 봉사팀의 자원봉사 참가자 역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쉼을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녹색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녹색교육센터 정미경 교육이사는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와숲>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이 지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8월 <와숲>활동은 31일(수) 한화생명 봉사팀 8명,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대문구 안산숲에서 <곤충아 놀자!>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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