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소 행정 1위 지자체 무색.. 쓰레기 더미로 몸살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12-12 15:27:15 댓글 0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대로변에 쓰레기 더미가 며칠째 방치 돼 있어, 도로 미관을 해치고 악취와 오물로 행인들의 불편을 초래하며 몸살을 앓고있다.


지난 12월 9일 오후 3시경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규격 외 봉투에 담아 무단 투기 되어 있으나 관할 지자체인 마포구청은 현장 파악도 되지 않은 실정이다.


▲ 서울시 마포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 청소행정과 직원과 소속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불법 쓰레기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했으나, 실상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당시 마포구청 관계자는 "현장을 파악해 보겠다"는 말만 남긴 채, 시정되지 않고 있다.


한편, 서울시 마포구는 서울시가 자치구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소 행정 지자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일 마포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 청소행정과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32명으로 구성된 3개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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