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시 건설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는 안전하고 수준높은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시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서울특별시 건설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건설상은 올해로 2회째로 그동안 토목분야 공로자만 시상해 오던 것을 올해는 건축과 설비분야까지 확대했다.
추천받은 후보자는 공적 사실 확인을 거쳐 시의원·시민감사옴부즈만·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등 총 16명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과 단체다.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 1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건설’란에 게시돼 건설상 후보자 추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홍길 기술심사담당관은 “평소 주변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대해서는 시민들께서나 관련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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