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 입학생 선착순 모집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7-07 11:00:02 댓글 0
오는 10~14일까지 500명 선착순 접수…참가비는 무료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개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에 참여할 입학생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는 서울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주간 주말을 제외하고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물과 곤충의 이해 ▲농작물 관찰 ▲오색인절미 만들기 ▲스마트팜 견학 및 새싹인삼 심기 ▲미꾸라지 잡기 ▲농산물 시식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단,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썬크림,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여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이 확산되고 농업?농촌의 본질적 가치를 찾기 위해 농업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서울시민들이 농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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