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영예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7-13 08:58:17 댓글 0
▲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김경한 부구청장이 대리 수상하고 있는 장면(사진 왼쪽)와 수상 직후 김경한 부구청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마포구가 지난 달 국제적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혁신상인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s Awards)’에서 3관왕을 석권한데 이어 ‘2017 대한민국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 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행정대상은 민선6기 3주년과 지방자치 22주년을 맞아 각 자치단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자치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주최측은 대상자 선정에 있어 사전조사와 관련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대상자를 엄선하는 방식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조직위원회는 ▲조례 발의 및 통과 건수 ▲공약 이행 사항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문을 종합평가해 총 243개 자치단체 중 상위 10% 가량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구는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약이행과 지역주민 만족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구민들과 한마음으로 열심히 근무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욱 발전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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