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성아양 10년 공공임대 443가구 입주자 모집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12-28 13:31:53 댓글 0
전용면적 74~84㎡ 규모…내달 3~5일까지 신청접수, 같은 달 23일 당첨자 발표

LH가 안성아양 B-6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44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38가구 ▲84㎡ 305가구다.


이번 공급대상 주택은 주택도시기금과 LH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NHF 제10호 공공임대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가 사업을 시행하고, 주택건설·공급 등 제반업무는 LH가 수행하는 공공임대리츠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공임대아파트는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시세보다 저렴하고, 아파트 소유에 따른 취득세, 재산세 등을 부담하지 않고 이사 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10년의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분양전환도 가능해 불확실성이 큰 현재 부동산시장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상의 대응전략이 될 수 있다.


임대조건은 전용 74㎡는 임대보증금 4950만원에 월임대료는 51만원, 전용 84㎡는 임대보증금 6050만원에 월임대료 56만5000원이다.


임대조건 조정도 가능해 월임대료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고, 임대보증금을 낮추고 월임대료를 올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전용 84㎡를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6300만원을 추가로 납부하게 되면 임대보증금 1억2350만원에 월임대료는 31만5000원이 차감된 25만원이 된다.


경기남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택지지구인 안성아양지구는 사업지구 인근 평택~제천 고속도로 남안성IC,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통해 수도권 내·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구 내에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설립 예정이며, 지구 인근에 중앙대 안성캠퍼스, 국립한경대 등 풍부한 교육시설로 교육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지구인근에는 이마트 안성점, 롯데마트 안성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안성 구도심의 시장, 상업시설과 맞닿아 있어 편리한 생활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안성천이 흐르는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주거환경과 하천정비사업으로 체육·문화시설이 추가로 설치돼 주거환경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근거리에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건설예정이며, 삼성산업단지, 안성 산업단지 등으로 두터운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청약접수는 LH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내년 1월 3일 특별공급에 이어 4~5일까지 일반공급으로 순위별 접수받는다. 같은 달 23일 당첨자 발표 후 3월 6~8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부 또는 LH 콜센터로 문의하면된다.


▲ 안성아양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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