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연찬회 개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1-24 14:04:56 댓글 0
오는 25~26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서 전문가 1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군산시 새만금북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지방유역환경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체 등 전국 1000여 개의 환경시험·검사 시험실에 속한 전문가 12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정보(데이터) 강화를 위해 매년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관련한 정도관리 제도 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등 정도관리 제도 개선 방안과 2018년 정도관리 제도 추진 방향을 주제로 민광식 환경부 환경연구개발과 서기관과 최종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환경시험·검사와 측정소급성 및 4차 산업혁명시대 국산 환경측정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이상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센터장과 김조천 건국대 교수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는 3부에서는 환경부 환경연구개발과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연찬회 참석 전문가들과 2018년 환경시험·검사 정도관리 제도 운영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험·검사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험·검사를 담당하는 일선 담당자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해당 시험·검사 기관과의 소통과 공유를 통해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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