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철도박물관이 국립으로 승격돼 운영될 전망이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철도박물관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코레일이 운영하고 있는 철도박물관은 개관한지 30년이 돼 전시실 곳곳에 먼지와 벗겨진 페인트 자국이 선명하다. 1만여 점의 소장품과 자료를 보관하고 있지만 노후 된 시설과 미흡한 관리로 관람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철도박물관을 국립철도박물관으로 승격시켜 리모델링하면 굳이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더라도 훌륭한 국립철도박물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 의원의 주장이다.
신 의원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철도박물관을 국립철도박물관으로 승격시켜 그간 축적해 온 철도 기술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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