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마포구청장 출사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3-26 11:26:40 댓글 0
“중산층과 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제도권내 부정부패·비효율 뿌리뽑겠다” 출마변
▲ 박강수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이 지난 24일 마포구청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강수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겸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장애인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6.13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마포구청장 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야외무대에서 민선7기 마포구청장직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날 “지난 30여 년간 마포에 직접 거주하며 언론사를 경영해 오면서 그동안 곳곳에서 포착됐던 구청의 부조리와 폐단을 일소하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서민들을 대변하고자 분연히 일어서게 됐다”며 “역사적으로 상권·교통 중심지였던 마포의 영광을 되살리고 현재의 민주당 1당 독주 상황을 종식시키겠다”고 마포구청장 도전의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마포 땡큐뉴스’를 창간, 지자체로부터 어떤 지원도 받지 않은 유일한 언론으로서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 왔다. 특히, 냉철한 시각을 재개발, 도시계획 등 지역 곳곳의 문제점을 짚어내 마포구청에 경종을 울리는 한편, 평소에 지역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대한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우들에게도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쏟아 마포 각계각층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그는 “마포구 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발 벗고, ‘강성’으로 맞설 각오가 돼 있다”며 “자신이 당선되면 거침없이 부정부패를 발존색원하고, 제도권 내 비효율 역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이 지난 12일 개최했던 저서 ‘서민의 대변인’ 출판기념회 당시 김무성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재경·이주영·이은재 의원 등 다선 중진의원들까지 직접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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