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분기 건축 인하가 면적이 전년 동기 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은 늘어난 반면 지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3.0% 증가한 3992만7000㎡, 동수는 4.3% 증가한 6만2155동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이 1863만6000㎡으로 8.8%(150만1000㎡) 증가한 반면, 지방은 2129만1000㎡로 1.5%(32만9000㎡) 감소했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0.55 감소한 2865만5000㎡, 동수는 0.2% 감소한 4만7068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99만4000㎡로 전년 동기 대비 5.6%(74만7000㎡) 증가한 반면, 지방은 1466만㎡로 전년 동기 대비 5.7%(88만5000㎡)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3880만3000㎡, 동수는 0.8% 감소한 4만5418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22.9%(323만㎡) 증가한 1732만2000㎡, 지방은 전년 동기 대비 16.6%(306만2000㎡) 증가한 2148만㎡로 집계됐다.
건축 허가면적은 상업용 1105만2000㎡, 문교사회용 235만8000㎡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15.2% 늘었다. 반면, 주거용은 1410만8000㎡, 공업용 351만8000㎡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1.0% 줄었다.
착공 면적은 주거용 1021만9000㎡, 상업용 779만9000㎡, 공업용 260만9000㎡, 문교사회용 143만5000㎡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2.4%, 31.4%, 21.0%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주거용 1779만㎡, 문교사회용 206만7000㎡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8%, 8.8% 증가한 반면, 상업용 805만6000㎡, 공업용 429만8000㎡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5.2% 감소했다.
올 1분기에는 주거용 건축물의 준공(35.8%) 면적은 증가한 반면, 허가(-11.9%), 착공(-9.5%) 면적은 감소한 특징을 보였다.
허가 면적의 경우도 수도권(2.4%)은 증가한 반면, 지방(-20.9%)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수도권(40.7%)과 지방(32.3%) 모두 증가했다.
상업용 건축물의 경우 허가(4.3%) 면적은 증가했지만 착공(-2.4%)과 준공(-8.8%) 면적은 감소했다.
건축허가는 업무시설 (14.9%) 증가율이 높았으며, 착공은 기타(-45.5%), 준공은 판매시설(-48.4%) 감소율이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 건축물의 착공(3.0%), 준공(69.1%) 면적은 증가한 반면, 허가(-11.2%) 면적은 감소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65.1%)는 감소했지만 인천(836.0%), 경기(5.1%)는 증가했다. 지방의 경우 대전(510.6%)은 증가했으나 광주(-86.3%), 세종(-86.2%)는 감소했다.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2만5483동으로 전체의 41%, 100~200㎡ 건축물이 1만2033동(19.4%), 300~500㎡ 건축물이 8892동(14.3%)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3.6%인 1741만3000㎡, 개인이 1365만1000㎡(34.2%), 공공이 190만2000㎡(4.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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