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분 계열사 현장 근로자 위한 '삼계탕 데이' 진행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8-09 19:22:33 댓글 0
본사 임직원이 직접 배식, 말복까지 국내 현장 5300여명에 삼계탕 식사 제공
▲ (사진제공:SM그룹)

연일 살인적인 폭염이 전국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우오현 회장이 이끄는 SM그룹의 건설부문이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SM상선, 삼환기업, 우방 등은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말복인 16일까지 SM그룹 계열사들은 국내 현장 530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구내식당과 외부식당을 이용해 삼계탕을 식사로 제공한다.


▲ (사진제공:SM그룹)

아울러 배식은 본사 임직원이 각 현장 구내식당에서 직접 진행하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 등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현장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조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