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이동규기자] 환경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기업은 물론 개개인까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여러 실천을 하고 있는 것. 환경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고, 실천만 하면 바로 실행에 옮길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환경 오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많이 주는 부분에 있어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 또한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금융 경영 연구소 측은 국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이 배달음식 받기’ 등과 같은 항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배송은 물론 배달 이용 빈도수가 확연하게 늘었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무려 96%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배송 배달을 이용할 수밖에 없고 배송, 배달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당연히 큰 폭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배송과 배달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폭은 완조리 식품과 음식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일반 가정에서도 일회용품을 셀 수 없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작년보다 배송/배달 증가했다고 응답한 응답자가 96.7% 증가했다. 배송 배달 가장 큰 폭 늘어난 항목은 완조리 식품과 음식이다. 그만큼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존재하는 난이도 중 최상위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밖에 없지만, 일회용품이 아닌 식기류를 사용하는 배달 음식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
또한 설문에 따르면 친환경 생활 중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 중 일회용품 사용하기 다음으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타기였다. 뿐만 아니라 마크가 부착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기 등도 쉽지 않았다고 응답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왜 도대체 잘 알고 있지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기 쉽지 않은 것일까? 대부분은 ‘습관’이 들지 않아서일 것이다. 편리함에 익숙해져있지만, 친환경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서 일부는 추가 비용을 더 지불하고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점점 환경과 관련된 인식이 늘어나면서 평소 전기 사용량을 아끼거나 물을 아끼고 텀블러 사용 등과 같은 일상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것은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민, 소비자가 보다 쉽게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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