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챌린지’ 유행 中…‘일회용품 NO! 다회용기 OK!’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3-03-16 19:32:06 댓글 0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누구나 환경을 지킬 의무가 있는 시대다. 지구를 빌리지 않은 이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잠시 빌려 쓰고 있는 지구. 하지만 환경 오염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누구나 자신만의 ‘환경 챌린지’를 만들어서 친환경 습관을 실천해야 할 때다.

최근 국립공원단 측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ZERO 챌린지’를 실시했다.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송형근은 “일상 속 1회용품을 줄이는 ZERO 챌린지에 국립공원공단도 동참한다”라며 남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그렇다면 ‘ZERO 챌린지’는 어떻게 하면 될까? 누구나 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환경 보호 방법에 속한다. 먼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페트병이나 일회용 포크, 일회용 컵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텀블러, 에코백, 다회용 컵, 다회용기 등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것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전혀 어렵지 않은 부분이다.

특히 국립공원단 측은 페트병을 새 활용한 제복을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에 방문할 때는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과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달라”고 권유했다.

더불어 송형근 이사장은 ‘ZERO 챌린지’의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문기관 주식회사 디피코, 약속의당 미래 100년도시 통영시, 글로벌 환경 전문기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환경을 지키는 모두의 약속, 미래를 향한 실천. 1회용품 ‘ZERO 챌린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멋진 도전입니다” “저도 국립공원으로 캠핑 가는데, 일회용품 안 쓰기 꼭 실천해 보겠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한 챌린지에 도전합니다” “우리가 지킬 수 있을 때 해야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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