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과학으로 숲을 가꾸고 연구하며 미래 산림 가치 창출 中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3-04-27 20:34:57 댓글 0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숲을 과학으로 가꾸고 우리에게 이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구를 하는 곳인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이 과학기술의 혁신으로 미래의 산림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숲이 좋아하는 숲을 만들고, 국민이 행복해지는 숲을 연구하고, 지구를 지쿠는 숲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 자연과 사람 그리고 지구와 미래 모두의 숲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황폐했던 국토를 풍요로운 숲으로 만들며 산림과학연구의 중요성을 알린 국내 유일의 산림임업 종합 국가 연구 기관이다. 다시 찾은 푸른 숲의 가치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해 숲을 관찰하고 생태적 환경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숲을 보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산림재해 예방.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숲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산불과 산사태를 빠르게 예측하고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것은 물론 산림병해충의 피해를 줄이는 기술을 연구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간다.

또한 잘 가꿔지고 잘 지켜진 숲의 가치는 국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숲의 공익적 가치는 약 259조 원으로 국민 1인당 연간 499만 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국립산림과학원은 휴양 및 관광, 체험, 교육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산림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 대기 오염을 줄여주는 도시숲의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임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성 향상 및 스마트 임업 시스템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산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산림 생명자원의 활용방안 연구 및 약용소재 및 생활소재 발굴 및 원천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더불어 성숙한 나무를 수확하고 친환경 목재로 이용하고 또 빈자리에는 새로 나무를 심고 탄소 저장 활동을 통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친환경 나무단열재 개발 및 실용화도 연구하고 있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이산화탄소 흡수원인 산림. 국립산림과학원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국민에게 숲의 역할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각 분야에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노력이 이어진다면 지구에 밝은 청신호가 켜질 수 있을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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