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적십자회비 2억 원 기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03-15 14:02:55 댓글 0
2007년부터 매년 기부금 전달, 18년간44억 원 기부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4년도 KB국민은행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좌측에서 세 번째)과이재근 KB국민은행장(우측에서 네 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2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재근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외 재해 긴급구호활동,보건 및 안전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18년간 누적 기부금은44억 원에 달한다.

또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만3천여 국민들이 기부한3억 원에KB금융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 적립해 총6억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나눔을 통해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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