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월성원자력발전본부와 합동방제훈련 실시

이충훈 기자 발행일 2017-09-08 07:29:34 댓글 0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장 만)은 오는 9월 7일 경주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발전본부와 함께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양 기관 직원 30명여 명이 참석했으며, 월성원전 1발전소 배수구로부터 윤활유가 유출되는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유출유가 배수구 주변해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신속하게 막고 초동조치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상작업반’은 선박을 이용해 해역으로 유출유가 차단되는 것을 막고, ‘육상작업반’과 ‘지원반’은 배수구 주변에 오일펜스 전장, 유회수기‧고압세척기 운용하는 등 양 기관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원전에서 발생하는 유류유출에 대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공단­한수원 간 합동방제훈련은 건강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방제업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