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구내식당,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최고 등급 업소 지정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11-23 16:33:57 댓글 0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총 72개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된 엄격한 기준 통과
▲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구내식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중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업소로 지정받았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구내식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중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업소로 지정받았다.

보라매병원 구내식당은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외식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자율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제도다.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에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신청하면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등급별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에 따라 진행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등 위생 관련 사항을 평가해 85점 이상 획득할 경우 해당 등급을 지정받게 된다. 매장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뉜다.

보라매병원은 총 72개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았다.

현재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점포 중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베어즈베스트 CC점, 노스팜CC점,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식당, 더 클래식 500 등 13개에 이르며, 향후 골프장, 리조트 등 레저 경로 식음료 위탁 시설을 중심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J프레시웨이는 중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에 있어 최고의 위생 환경에서 식단을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위탁 운영 중인 모든 점포에 대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식품안전센터는 축산물 위생검사기관(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쌀·현미 품종검정기관(2007년,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위생검사기관(2008년, 식약처), 민간 최초 노로바이러스 검사기관(2010년, 식약처),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CJ프레시웨이가 취급하는 모든 상품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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