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금융·법률 등 해외 투자개발사업 전문가 공모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2-12 16:06:50 댓글 0
이달 28일까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등 임원 5명 모집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지원공사)의 임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공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업 발굴부터 개발·금융지원, 직접 투자 등 사업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해외사업, 인프라, 금융, 법률 등 투자개발사업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를 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공모직위는 사장(1명), 상임감사(1명), 본부장(3명) 등 임원 5명으로 공모를 거쳐 4월에 발기인 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본부장(3명)은 정보 수집 및 국가별 진출 전략 수립을 하는 전략기획본부, 기술 타당성을 검토하는 사업개발본부, 위험(리스크) 분석 및 금융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투자관리본부의 장을 말한다.


지원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임원 추천 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역량과 자질을 평가받는다.


임원 공모에 대한 제출 서류는 지원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다. 접수기간은 2월 13일 9시부터 2월 28일 오후 5시까지이며, 등기우편(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 또는 온라인(채용 홈페이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원공사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임원 공모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있는 인사가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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