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7만건…전년比 20.2%↑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2-20 18:33:33 댓글 0
전월세 거래량 15만건…전년比 21.2%↑

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한 7만건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354건으로 전년 동월(5만8539건) 대비 20.2%, 5년 평균(5만7293건) 대비 22.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1월 주택거래량은 지난 2012년 2만9000건에서 2013년 2만7000건으로 다소 줄었다가 2014년 5만9000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2015년 7만9000건, 2016년6만2000건, 지난해 7만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43.3% 증가한 3만7328건, 지방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3만3026건으로 집계됐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50.0%, 1.9%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4만752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8% 늘었다. 연립·다세대(1만3185건)과 단독·다가구(9644건)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6%, 3.3% 증가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 22.4%, 연립·다세대 29.2%, 단독·다가구 16.7% 각각 증가했다.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763건으로 전년 동월(12만3559건) 대비 21.2% 늘었으며, 3년 평균(12만1827건) 대비로도 22.9%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2.5%로 전년 동월(44.3%) 대비 1.8%p 감소한 반면 전월(41.7%) 대비로는 0.8%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1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9만6550건)은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 지방(53,213건)은 19.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6만8959건)은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 아파트 외(8만804건)는 24.2%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8만6150건)은 전년 동월 대비 25.2% 증가, 월세(6만3613건)는 16.1% 증가했다.


유형별 월세비중은 아파트(35.4%)가 전년 동월 대비 2.6%p 감소, 아파트 외 주택(48.6%)은 1.4%p 감소했다.


세부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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