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국회의원 ,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협약 ” 체결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7-05 22:43:34 댓글 0

고용진 국회의원 (서울 노원갑 )은 5 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과 함께 동북선도시철도 실시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2024 년 동북선 시대 개막을 공식 예고했다 .


이날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노원구를 포함해 동북선으로 연결되는 강북구 , 성북구 , 동대문구 , 성동구 각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로템 , 두산건설 , 금호산업 , 갑을건설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


2019 년 말 착공해 2024 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 -제기동역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월계역 -하계역 -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km 로 , 전 구간 지하에 건설된다.


▲ 체결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서울시는 동북선도시철도사업 추진을 위해 2016 년 1 월부터 협상에 돌입 , 2017 년 7 월 최종협상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등 내부심사 ,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회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지고 실시협약에 이르렀다 .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서울시는 연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 착공을 위한 각종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


동북선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1 호선 (제기동역 ), 4 호선 (상계역 , 미아사거리역 ), 6 호선 (고려대역 ), 7 호선 (하계역 ), 경원선 (월계역 ), 2.5 선 , 경의 .중앙선 , 분당선 (왕십리역 ) 등 9 개 노선 (7 개 정거장 )으로 환승할 수 있다 .


고용진 국회의원은 “노원구 주민들께 약속했던 동북선도시철도 사업이 지난 해 협상 완료에 이어 두 번째 매듭을 짓게 됐다 ”면서 , “교통편의시설이 부족했던 노원구 월계동 지역에 동북선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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