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완벽한 자신감! 두 얼굴을 가진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안상석 기자l승인2018.07.1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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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환경=손진석 기자] 혼다가 10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연비와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하이브리드 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17년 1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그동안 아쉬웠던 혼다센싱 등 첨단 기술과 새로워진 디자인, 개선된 연비 등을 앞세워 기존 어코드에서 탈피해 젊은 세대 고객에게도 매력이 충분해 가성비와 가심비까지도 좋은 10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선보이며 혼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마이다스 호텔서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춘천까지 60Km 국도 구간을 10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로 시승해봤다.

10세대 모델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 디자인이다. 변경된 디자인을 통해 어코드가 젊어졌다. 또한 저중심 설계로 낮아진 전고와 늘어난 전폭과 휠베이스로 존재감 있고 다이내믹해졌다.

실내 공간도 개방감 있고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있다. 시트 포지션도 변경된 디자인으로 낮아져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정보가 손쉽게 확인 및 조작이 가능하도록 정돈된 센터페시아 및 인포테인먼트는 일상에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0% 한글화를 완료한 하이브리드 전용 디지털 계기반은 쉬운 조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첨단운전보조장치를 적용해 운전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눈에 띄는 편의 및 첨단 사양으로는 투어링 모델에만 적용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혼다 센싱이다.

혼다 센싱은 저속 추종 장치와 오토 하이빔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외부상황을 인지하고 사고예방을 도와주는 장치다. 실제로 시승 중에 조수석 후측방에서 급작스레 끼어든 차량을 경고해 주어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속도, 타코미터, ACC·LKAS 등의 운행정보와 차선이탈 경고, 헤드업 경고 등 경고 표시와 전화수신 음량 등 인포테인먼트 정보가 표시되어 안전 운전을 돕는다.

그 외에 멀티앵글 후방카메라, 운전자 졸음방지 모니터, 레인 와치 시스템, 액티브 셔터 그릴, 감속 선택 패들 등의 장치도 인상 깊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주행을 통해서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시내 주행에서는 전기 모터로 주행해 연비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장거리나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원할 경우 엔진과 전기모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순간 가속력과 파워는 순한 양과 야수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다.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17.8kg·m의 직렬 4기통 엣킨슨 사이클 DOHC VTEC 엔진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2.1kg·m의 전기모터가 발휘하는 강력한 듀얼파워가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사한다.

시승 중 가장 신나는 것은 내 맘대로 모든 주행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노멀, 에코, 스포츠 모드와 전기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를 지원한다. 연비에 중점을 뒀을 경우 에코와 EV 모드를 다이내믹한 주행을 원할 때는 스포츠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에코모드에서도 가속과 핸들링이 나쁘지는 않지만 조금 소프트함이 있었는데, 스포츠 모드에서는 액티브댐퍼가 하드하게 서스펜션을 조정해 주어 급가속, 급차선 변경 등의 주행이 스포츠카를 구현해줬다. 물론 스포츠카와는 차이가 있지만 다른 어떤 차보다도 내가 원하는 다이내믹한 주행을 맛볼 수 있었다.

엔진과 모터에서 동시에 뿜어내는 폭발적인 가속력은 숨어있는 속도에 대한 열망을 이끌어 냈다. 또한 듀얼 피니언 EPS가 적용된 핸들은 직관적인 조향감을 주어 안정적이면서 균형잡인 주행으로 손맛을 느낄 수 있었다.

주행 중 재미있는 기능으로 일반적인 패들쉬프트 버튼 위치에 설치한 감속 선택 패들이 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에서는 엔진브레이크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감속 선택 패들을 적용했다. (-)버튼은 엔진브레크 강도를 높이고, (+)버튼은 약하게 하는 버튼으로 가속페달이나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구동된다. 이 기능은 긴 경사구간이나 빗길이나 눈길 등의 주행 중 제동에 효과적으로 사용가능하다.

최근 시승한 차량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연비를 위한 차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 시승을 통해 이렇게 다이나믹한 주행도 가능한 점을 알게 됐다. 더욱 놀란 점은 개인적으로 시승에서 스포츠카를 타듯이 시승구간을 달렸는데도 계기반에는 연비가 17.7km를 표시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10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다이내믹한 주행까지도 가능한 두 얼굴을 가진 완벽한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왜 혼다에서 디자인, 첨단기술, 안정성, 동급 최고 연비 등 모든면에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나타내는지 알 수 있는 시승이었다.


안상석 기자  assh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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