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 정책 부문 아이디어 발굴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7-23 17:22:38 댓글 0
수상작은 전시회,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 예정
▲ 제23회「서울환경작품공모전」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청소년부 대상(임예림, 사리지는 숲)

서울시가 제23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와 같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에너지와 환경 정책 부문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23회째인 이번 「서울환경작품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60점이 접수됐고, 이 중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78점이다.

‘세계기후환경 선도도시, 서울’을 주제로 4개 부문(사진,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웹툰‧만화, 동영상)에 걸쳐 공모전이 실시되었으며 전국에서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다.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의 작품들은 환경에 대한 의식을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전달하는 수준이 예년에 비하여 높아짐 따라 심사의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어린이부 작품에 참신하면서 아이디어가 많았다. 주제를 잘 담아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웹툰 부문에서는 학생들의 작품이 환경에 대한 고민과 표현이 우수했으며 주제의 표현, 스토리, 구성 등이 우수한 작품으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또 동영상부문에는 주제와 부합하는 내용을 잘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으며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많았다.

아이디어를 충실하게 표현하고 서울시 정책과 실생활에서의 환경 보호, 에너지 절약활동 등 주제 연관성과 활용성이 높은 작품이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사진부문에서는 주제와 연관성이 높고 작품성과 창의성이 곁들인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제23회서울환경작품공모전」시상식은 7월 24일(화) 오후 2시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시상식에 이어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수상작품은 홈페이지, SNS 등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홍보하는 각종 자료로 활용된다.

작품은 오는 31일(화) 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사, 에너지드림센터, 환경·에너지 관련 주요 행사에 전시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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