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태풍 솔릭 재난취약시설 환경 점검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8-23 17:13:24 댓글 0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24일 아침 서울지역을 관통하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하여 최종적으로 23일 오후 신사동 석축붕괴 현장과 대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환경점검을 실시했다.


구청장은 “북상중인 태풍에 대비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속적으로 공사장 현장관리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길 바라며, 특히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간판, 공사가림막, 전도위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구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취소화 하고자 빗물받이 덮개 제거, 준설작업 등을 기 시행하였고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전도, 날림 등 사고방지를 위하여 도로상 설치되어 있는 폭염 그늘막을 접어 견고하게 기둥에 결박하고 입간판 등을 점포 안으로 이동시키는 등 태풍에 대비한 사전조치를 취했다.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것은 2012년 9월 ‘산바’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은평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구청장은 “태풍 솔릭에 대한 사전안전예방을 통해 주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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