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생물다양성 전문가 한 자리에...국제학술대회 개최

‘생물다양성 쟁점(이슈)의 현재와 미래, 전문가에게 듣다’를 주제로 토론의 장 펼쳐져 이정윤 기자l승인2018.11.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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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이탈리아, 인도, 중국 등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인재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생물다양성 쟁점(이슈)의 현재와 미래, 전문가에게 듣다’를 주제로, 국내외 생물다양성 전문가 17명과 ‘2018년 생물다양성 및 경제학 관련 전문가 양성사업(이하 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 15명이 학술발표와 토론의 장을 펼친다.

‘생물다양성 및 경제학 관련 전문가 양성사업’은 환경부가 생물다양성협약 이행,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국제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인력을 양성하고자 2014년도부터 시작하여 활발히 추진 중이다.

국제학술대회는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사회의 전망과 대응 방안’, ‘국외 생물자원 및 전통지식 유래 이익공유 정책과 이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나고야의정서 실행을 위한 연구’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구경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중국의 주다웬 중앙민족대 교수, 인도의 팔라니사미 산림유전학연구소 박사 등 각국의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나라별 나고야의정서 실행 방안과 생물자원 이익공유 정책 등을 발표한다. 

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한 15명의 대학원생들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나고야의정서 실행과 관련해 법학, 생물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성한 논문을 발표하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한편, 2일에는 춘천시 강원대 영상바이오관에서는 같은 주제로 북콘서트도 열린다.

이탈리아의 페트라 엥겔 농식품산업연구기관(크레아, CREA) 연구원, 김충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등이 연사로 나서 ‘생물다양성과 전통지식’ 등에 대해 학생들과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에게 이번 국제학술대회와 북콘서트가 국제 전문가와 만나고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교육연구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y@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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