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지자체, 조류충돌 저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9-10-29 20:17:10 댓글 0
조류충돌 저감 홍보 국민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도 함께 진행
조류충돌저감 스티커 부착 모습
조류충돌저감 스티커를 부착하는 모습

환경부는 충청남도 및 순천시와 29일 오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조류충돌 저감 선도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류충돌 문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정부혁신 과제인 범정부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건축물과 투명방음벽에 조류충돌을 줄이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추진 방향과 지침을 제시한다.

충청남도와 순천시는 선도도시 조성 사업이 우수사례로 정착·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조류충돌 저감과 관련한 교육·훈련·홍보 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회의 및 연수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서는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서 조류충돌 저감에 대한 국민인식 홍보의 하나로 그간 추진해온 조류충돌 저감 관련 손수제작물(UCC)과 우수실천사례 공모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조류충돌 저감 관련 우수실천사례 부문에서는 박성희씨의 작품이, 손수제작물(UCC) 부문은 이상규씨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과 최우수 상금 700만 원, 30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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