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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스타 환경 보호 – 박진희 편] 그녀는 과거부터 쭉 ‘에코브리티’였다! 불편하면 어때? 환경 보호에 앞장 선 진짜 셀러브리티!

    [스타 환경 보호 – 박진희 편] 그녀는 과거부터 쭉 ‘에코브리티’였다! 불편하면 어때? 환경 보호에 앞장 선 진짜 셀러브리티!

    SPECIAL
    2021-09-17 21:52:49 김정희
    최근 ‘에코브리티(Ecobrity, Eco+Celebrity)’가 주목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코브리티’를 꼽자면 배우 박진희가 될 수 있다. ‘에코브리티란’ 친환경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Eco’와 유명인사를 뜻하는 ‘Celebrity’가 합쳐진 신조어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유명인사를 말한다. 환경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박진희가 보인 영향력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과거부터 환경 운동에 앞장 선 스타 중 한명으로 오래 전부터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도 노력 중인 연예인이다. 지난 4월 그녀는 한 방송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그녀만의 방법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촬영장은 특성상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하지만 그녀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큰 텀블러에 하루 종일 마실 수 있는 물을 담아 마신다. 또한 비닐 대신 간식통을 사용해 여러 가지 먹거리들을 가지고 다닌다. 특히  시 사용하는 일회용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직접 숟가락과 포크 세트를 들고 다닌다. 손 씻고 사용하는 페이퍼 타올 대신 손수건을 들고 다닌다. 더불어방송에서 그녀가 소개한 가방은 쓰레기가 될 뻔했던 지퍼를 엮어 만든 에코백이었다. 그녀가 지닌 모든 물건은 환경 보호를 위함이다.뿐만 아니라 출산 후 그녀는 일회용 기저귀 대신 천 기저귀를 선택했다.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며 플라스틱 쓰레기가 되는 샴푸나 린스 대신 샴푸바와 린스바 등을 사용하는 것 또한 유명한 일화다.  최근 많은 연예인이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환경 보호와 관련된 여러 행보를 알리고 있다. 박진희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을 일컫는 일명 ‘플로깅’ 활동을 업로드 했으며 직접 분리수거처리장에 방문해 분리수거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녀의 SNS 역시 대다수가 환경과 관련된 게시물이다. 그녀는 그녀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까지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 누구나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편리하다는 이유로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박진희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지금과 같은 지구를 되돌려줄 수밖에 없는 게 안타깝고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지금 당장 무엇이라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9년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은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다. 2020년 상반기 평균 일일 쓰레기 발생량은 전년도 대비 약459톤 증가한 5,349톤으로 집계됐다. 덤프트럭 1,000대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막대한 양의 쓰레기는 결국 매립이나 소각 과정을 거치면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발생 시키는 것이다. 지난 달 그녀는 한 아침방송에 출연해 “과거에는 기후 변화라고 했지만 이제는 기후위기라는 말을 한다”라는 말을 했다. 지구 평균 온도가 더욱 상승하게 된다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인류의 생존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스타들의 영향력은 실로 막대하다. 패션을 물론이고 그들이 먹는 음식마저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만약 많은 연예인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여러 활동을 한다면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결과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지게 된다.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여러 가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에 몰아치는 기후변화는 진짜 위기에 직면했다.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넘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스타라는 직업을 지닌 이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때다. 작지만 확실한 움직임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실천할 수 있는 힘을 보내야 한다. 세계 모든 사람들은 이미 SNS을 통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녔다. 과거 신비주의를 앞세웠던 연예계 역시 상황이 변해 그들 역시 SNS을 통해 그들의 팬들과 소통한다. SNS 하나만 잘 이용해도 그들의 영향력과 파급력은 실로 대단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개개인의 작은 노력이 모여 어떤 결과를 이룰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지구가 아닌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다. 지구가 직면한 위기에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통해 진정한 ‘에코브리티’로 거듭나길 바란다. 박진희는 방송을 통해 말했다. “조금 불편해도 우리가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고쳐나간다면 기후재난 없이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깨끗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라고.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 깨끗하고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사진=박진희 SNS
  • [스타 환경 보호 - 김혜수 편] “지구는 빌려 쓰는 것”, 꾸준한 실천으로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 전파

    [스타 환경 보호 - 김혜수 편] “지구는 빌려 쓰는 것”, 꾸준한 실천으로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 전파

    SPECIAL
    2021-09-10 19:17:31 김정희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감에 따라 유명 연예인들의 환경 보호 참여도 늘고 있는 추세다. 환경 보호에 대한 남다른 감수성을 가진 배우 김혜수도 그 중 하나다. 이미 익히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김혜수는 각종 매체를 통해 “지구는 빌려 쓰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이라도 되돌려야한다”라고 말하며 직접 환경 보호를 위한 일들에 앞장서고 있으며, SNS를 통해 관련된 사진들을 업로드하며 대중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지난해 한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한 뒤 다수 사진을 올린 김혜수의 일화가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편한 옷차림으로 스티로폼, 종이컵, 깨진 유리병, 비닐 등을 수거하며 실생활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었다. 이밖에도 김혜수는 함께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함께 등산을 하며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고, 야생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등 꾸준히 활동 중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실제로 김혜수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선행을 실천하는 팬 등도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다루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환경 보호는 누구나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다. 일례로 김혜수는 한 인터뷰를 통해 “하루 촬영을 마치고 나서 분장실에서 우연히 쓰레기통을 보는데 생수병과 내가 마셨던 커피, 그리고 스태프들이 같이 먹었던 일회용 용기들이 큰 쓰레기통을 꽉 채울 정도로 많았다. 자연스럽게 우리 팀은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게 됐다. 여의치 않을 때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만, 자기 이름을 써서 최소한 하루에 일회용 용기는 하나만 쓰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많은 인원이 제한된 공간과 시간을 사용하는 촬영장인 만큼 일회용품 사용도 그만큼 많을 수밖에 없다. 김혜수의 작은 실천이 촬영장에 좋은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책임감 있는 의식에서 나온 실천들이다.김혜수의 환경 보호 활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재생 가능한 종이팩으로 만들어진 물병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이 물병의 뚜껑은 플라스틱이 아닌 사탕수수로 만들어졌다는 점을 설명하기도 했다.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 왔던 김혜수이기에 제품 홍보보다는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그의 좋은 마음이 담긴 행동으로 여겨지고 있다.김혜수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닷가를 걸으면서도, 등산을 하면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눈에 보이는 쓰레기들을 줍기만 해도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혜수도 이러한 점을 강조하며, 동참해 줄 것을 권하고 있는 것이다.김혜수는 “환경 보호는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어렵지 않다. 다들 마음은 있을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카페를 이용할 때 이렇게 말하면 된다. ‘저는 텀블러에 담아주세요’”라고 전했다.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김혜수의 꾸준한 활동들은 오늘도 우리 지구를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사진=김혜수 SNS, 언플래쉬
  • [스타 환경 보호 - 류준열 편] 스트레스 NO, 일상생활에서 하는 가장 현실적인 외침!

    [스타 환경 보호 - 류준열 편] 스트레스 NO, 일상생활에서 하는 가장 현실적인 외침!

    SPECIAL
    2021-09-03 18:53:20 김정희
    환경보호는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격적으로 해야 하는 필수 지침이 됐다. 각종 매체를 비롯해 SNS 등에서 환경오염의 현실을 말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비단 미래의 일이 아니라 환경오염과 이상기후는 현재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머지않아 우리의 터전을 잃고, 인류는 멸종될 가능성까지 있는 셈이다.환경보호를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키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잘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환경보호를 등한시하고 있다. 하지만 파급력이 큰 인물이 나선다면 조금은 결과가 달라진다. 스타가 입은 옷이 품절되고, 스타가 사용하는 물건이 단 시간에 동 나는 스타 파급효과를 봤을 때, 영향력 있는 인물이 환경 보호에 나서면 그 파급력은 엄청나다.최근 세계 곳곳에서 유명인사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환경 보호를 외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몇몇 연예인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환경 보호 행동을 나서며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연예인들이 각종 미디어에 나와 습관처럼 말하는 사소한 환경 보호 행동, 실천 등은 시민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환경 보호 캠페인이 일어나기도 한다.특히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류준열이 최근 환경 보호와 관련,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연기, 예능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이야기와 실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서도 대중과 만나고 있다.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살고 있는 류준열은 앞서 2019년, 허프포스트코리아, 그린피스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하는 방법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일회용 칫솔, 빨대를 급할 때는 사용하긴 하지만 사용할 때에는 죄책감과 무거움이 있다. 그럴 때 마다 불편하긴 하지만 ‘내가 올바른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가 만들어내는 쓰레기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패턴들이 만들어지면서 점차 환경 보호를 자연스럽게 일상생활 속에서 물들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류준열은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 하는 것을 큰 비율로 놓고 있다고 전했다. 머그잔과 텀블러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에는 일회용 숟가락과 젓가락을 되도록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또한 그린피스에서 5년째 후원을 하고 있는 류준열은 최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이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북금곰 아저씨’가 됐다고 밝히며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수년 전 환경 보호 행동을 실천할 때와 달라진 면모를 보인 것.그는 현재에도 전기차를 타며 환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 주변에 전기차의 긍정적인 면을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배우로 살아가는 류준열은 대기 시간에 차 안에서 에어컨을 켜두고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다. 그만큼 공회전을 할 수밖에 없고, 환경을 오염시킬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기차로 바꾼 후 조금 더 환경을 생각하며 편안하게 차 안에서 머무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공공 교통수단을 비롯해 전기 자전거 타는 모습을 올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촬영장에서도 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영화 촬영 현장 등에서 도시락 통을 들고 다니는 이들을 본 후 자신 역시 도시락 통을 이용해 배식판을 사용했고, 영화 촬영 기간 동안 플라스틱 일회용 배식 판을 몇 십 박스 이상 줄였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환경을 보호하자는 얘기들이 부끄럽기도 하고, 과연 내가 잘하고 있나 싶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잘 하고 있는 부분들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면서 용기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환경 운동을 다루는 자세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 죄책감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는 않다. 환경 보호를 받으면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 죄책감 보다는 주저함, 망설임, 고민 정도를 가지고 일상을 살아가면 정말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이밖에도 류준열은 일회용기 사용 운동이 퍼지지 않았을 당시, 마트 등에 직접 일회용기를 들고가 물건을 담는 등 용기 있는 행동으로 감동을 준 바 있다. 100%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사소하게라도 환경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류준열. 또 그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환경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는 이유. 모두 우리가 같은 길을 가야 한다는 뜻인 셈이다.사진=류준열 SNS
  • 그린벨트,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한양 ‘금산 제도’

    그린벨트,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한양 ‘금산 제도’

    Daily기획
    2021-08-29 23:49:02 김정희
    조선의 개국 초기인 14세기 말~15세기 초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 한양 ‘금산 제도’가 존재했다.조선시대 때 산림은 당시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매우 중요했다. 집의 주재료, 땔감, 농기구 등 나무가 많이 필요했다. 이에 산림을 보호하고자 조선은 국초부터 ‘금산 제도’를 실시했다.‘금산 제도’란 도성 안팎에 일정한 구역, 즉 금산(禁山)을 정해두고 그 안에서는 농사짓기, 땔감 채취 및 경작을 금지하던 제도였다. 금산에 포함되는 범위는 조선 전기에는 도성 안과 성밖의 일부 지역, 후가에는 성 밖 십리에 이르는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 제도는 국가의 목재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산림보호라는 목적도 분명히 있었다.그 중에서도 소나무는 강도나 재질이 우수해 불법 벌목이 많았다. 세종 때 들어와서 금산의 소나무를 베는 자들에 대한 처벌 방침을 강구했고, 세조 때에 비로소 강력한 처벌 규정인 ‘송금 정책’이 제정됐다. 금산 밑의 거주민을 산지기로 정하고 그 지역의 관리를 따로 배치한 것이다.형벌은 금산에서 소나무를 벤 자는 곤장 100대를 맞았고, 산지기는 80대, 관리는 40대의 태형 처벌이 내려졌다. ‘리델 주교 옥중기’에 따르면 ‘곤장 10대는 살점이 나가고 그들이 회복하기까지 한달이 걸렸다’고 언급돼 있다. 그만큼 곤장 100대는 사망률이 높은 형벌이었다.‘송금 정책’외에도 소나무 육성에도 힘을 썼다. 관리들은 매년 심은 소나무 숫자를 중앙에 보고해야 했다. 이처럼 조선시대 때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금산 제도와 송금 정책이 있었다.‘금산 제도’는 도시의 지나친 팽창을 막고 자연을 보존하는 기능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조선시대의 그린벨트제도’라 부를 수 있다. 가뭄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를 줄인다거나 도성에 어울리는 주위 경관을 조성한다는 등의 목적도 있었지만, 산줄기를 따라 흐르는 땅의 기운인 지기(地氣)를 잘 모아 왕도인 한양을 명당으로 만든다는 큰 목적도 가지고 있었다.때문에 금산 내에서는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는 것까지도 금지하며 단순한 환경 보호 이상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금산은 개발제한구역을 넘어서 절대보존구역인 셈이다.산림 파괴는 오늘날에도 심각한 문제다. 선조들도 보호했던 산림, 지금의 우리와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지켜야 할 필요성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다.사진=언플래시 저공
  • 썩는 데만 수백 년 걸리는 폐비닐, 기름으로 재탄생 시키는 신기술 개발

    썩는 데만 수백 년 걸리는 폐비닐, 기름으로 재탄생 시키는 신기술 개발

    Daily기획
    2021-08-29 23:48:44 김정희
    사용되고 버려진 비닐이 땅 속에서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수백 년에 달한다. 비닐을 소각 처리 한다며 그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해 대기오염의 원인이 된다. 땅에 묻던, 소각을 하던 비닐 쓰레기는 환경오염의 원인 중 하나다. 지난 2018년 중국은 재활용 쓰레기 수입 중단을 발표한 한 바 있다. 재활용 쓰레기의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의 발표로 한국 역시 타격을 맞게 됐다. 한국의 재활용품 수거업체들 역시 수거를 거부하며 ‘비닐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쓰레기 선별장에서 폐비닐은 골칫거리 중 하나였다. 이물질이 묻지 않은 깨끗한 비닐과 이물질이 묻은 비닐의 선별 작업은 일일이 사람 손을 거쳐야 했다. 깨끗한 비닐은 발전소 등으로 보내져 재활용 자원으로 사용됐지만 이물질이 제거 되지 못한 비닐들은 다시 쓰레기가 된다. 전체 비닐류 중 약 40%의 비닐이 활용되지 못한 채 폐기돼야 했다. 과거 골칫거리였던 폐비닐에 대한 희소식이 전해졌다. 폐비닐에서 고품질의 기름을 뽑을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것. 폐비닐을 잘게 잘라 기계에 넣으며 400~500℃로 가열된 반응기에서 열분해가 일어난다. 기체로 변한 기름이 식으면 중질유와 경질유로 재탄생된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폐비닐은 세척이 따로 필요 없다. 오염된 비닐도 바로 분쇄가 가능하다. 이런 과정을 통해 1t의 폐비닐로 600L의 기름을 얻을 수 있다. 추후 공정 규모는 더욱 확대될 계획이다. 하루 폐비닐 2t을 처리할 수 있는 공정 규모를 이룬 뒤 내년부터는 사업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10t 처리의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 사회에서 비닐 역시 생활필수품 중 하나이다. 식품 보관 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장을 볼 때 역시 꼭 필요한 물품이다. 현재 대형마트를 포함한 여러 업체들이 비닐이나 일회용 용기를 대신 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런 시도와 더불어 폐비닐 재활용 방법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되찾을 수 있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환경 편] 코로나가 환경에 끼친 양면성..긍정적vs부정적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환경 편] 코로나가 환경에 끼친 양면성..긍정적vs부정적

    SPECIAL
    2021-08-27 18:43:58 김정희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사라질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새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다시 확산세에 접어들며 또 다른 위험에 맞서고 있다. 이제 지구촌은 ‘With Corona(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지침을 내놓으며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삶에 접어들었다.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세계 모든 나라는 봉쇄 조치를 취했다. 봉쇄령을 통해 나라 간, 지역 간을 포함해 사람들의 모든 이동을 차단시켰다. 인간의 삶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사람들의 이동이 줄자 경제 활동 역시 침체기를 맞았다. 하지만 지구 환경은 그 반대였다. 인간이 봉쇄되자 자연이 비로소 숨을 쉬기 시작했다.지난 해 4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한 강에 사상 최대 규모의 홍학 무리가 눈에 띄었다. 매년 홍학이 날아드는 지역이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홍학이 날아든 것은 처음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질이 개선되자 홍학의 먹잇감이 풍부해진 탓이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질 역시 눈에 띄게 개선됐다. 코로나19 이전 세계 최대 관광도시 중 한 곳이었던 이곳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며 곤돌라와 같은 수상교통이 중단됐다. 그러자 베네치아 운하 수질 역시 개선된 것이다.대기 질 역시 코로나19 이전과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 지구연구소팀이 밝힌 사실에 의하면 인공위성에 포착된 인도 히말라야 지역의 눈이 코로나19 사태 전 보다 더욱 하얗게 빛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대기 오염 시 눈 위에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쌓여 눈이 탁해지지만 대기 오염이 사라지자 눈이 깨끗해진 것이라 설명했다.러시아 대기 또한 개선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해 5월 러시아 천연자원감독청은 러시아의 12개 도시를 대상으로 대기 오염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2곳 중 7곳의 대기 질이 개선됐다는 사실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러시아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기업체가 문을 닫고 자가 격리 조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며 자동차나 대중교통 사용량이 감소한 탓이라 전했다.이러하듯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Pandemic) 상황으로 모든 인간의 활동이 멈췄다. 인간의 야외활동이 멈췄으며 세계 모든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 세계의 대기 질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하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 반드시 긍정적인 현상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재택근무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 이에 가스와 전기 사용량이 늘었다. 이는 곧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이어지게 됐다. 한국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될수록 비대면 서비스가 각광받았다. 그 중 최고는 음식 배달 서비스. 외식을 삼가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집에서 음식을 배달해먹었다. 하지만 음식 배달로 인해 일회용 쓰레기의 사용량이 급증했다. 매일 막대한 양으로 쏟아지는 일회용 쓰레기 처리가 또 다른 골칫거리고 전락했다. 커피숍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 역시 문제였다. 커피숍 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정책이 시행되는 시기와 코로나19 발발 시기가 맞물렸다. 개인위생과 안전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머그컵 대신 일회용 컵 사용을 선호했다. 한 번 사용 후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그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늘어나는 일회용 쓰레기로 각 지역의 쓰레기 선별장에서는 플라스틱 골라내기 작업에 애를 먹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어쩌면 코로나19의 상징이 돼버린 일회용 마스크 역시 환경에 악영향을 끼쳤다. 미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일회용 마스크가 전 세계에서 사용되며 매일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된다. 또한 길거리에 마구 버려진 마스크는 하천을 따라 강, 바다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며 생태계 질서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과연 코로나19가 지구 환경에 득이 되는 것일까 실이 되는 것일까? 대기나 수질 오염의 개선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한다. 코로나19가 사라진다면 대기나 수질오염은 전염병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한다. 코로나19 사태는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며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사태는 미래에 또 얼마든지 나타나 인간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팬데믹 상황을 통해 인간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야한다. 팬데믹 상황이 지구환경에 끼친 좋은 영향을 교훈으로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스포츠 편] #코로나19 #무관중 경기 #리그 중단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스포츠 편] #코로나19 #무관중 경기 #리그 중단

    SPECIAL
    2021-08-20 21:00:01 김정희
    지난해 시작된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의 일상을 초토화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같은 해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을 선언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수는 400만 명이 넘는다. 코로나19의 공포와 충격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제는 확진자에 대한 관리가 아닌 위중증 환자에 초점을 맞추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실행하는 나라가 등장하고 있다. 스포츠 산업 분야 역시 코로나19를 피해갈 순 없었다. 심각한 사태가 발생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더 이상의 확산과 피해를 막기 위해 각 나라는 스포츠 경기에 대한 잠정적인 중단을 선언했다. 지구촌 최대 축제인 올림픽마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미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초 2020년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 올림픽은 2021년 열렸으며 그마저도 모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국내 상황 또한 마찬가지. 양대 프로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 역시 개막일을 미루다 우여곡절 끝 무관중 경기로 개막을 알렸다. 하지만 입장수입이나 중계료 수익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여러 구단들은 이로 인해 주 수입원이 끊기며 재정난을 겪게 됐다. 해외 상황 역시 국내와 같았다. 유럽 프로축구 역시 무관중 경기로 시즌이 진행됐다. 설상가상 선수 중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경기가 취소되거나 리그가 중단되는 사태가 빈번히 벌어졌다. 이로 인해 천문학적 손실이 발생했다. 올림픽과 함께 지난 해 열릴 예정이었던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역시 취소를 알렸다. 남자프로골프 유러피안 투어를 비롯해 여러 골프 경기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올림픽을 비롯해 리그 중단이나 취소, 무관중 경기가 스포츠 산업에 미치는 여파는 어떨까? 올림픽은 4년 마다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지만 도쿄 올림픽의 경우 1년이 미루어져 5년 만에 개최가 됐다. 4년간 땀 흘린 선수들의 허무함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올림픽이 개최됐지만 그와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선수들이 나오는 상황도 발생했다. 그들은 5년간 준비했던 올림픽 무대를 밟아보지도 못하고 대회를 종료해야만 했다. 프로 선수들은 대회가 취소되거나 리그가 중단될 경우 일자리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연봉이 삭감되기도 했다. 선수 뿐 아니라 스포츠 직종 분야의 사람들 역시 실업자 신세가 됐다. 스포츠 관련 행정 조직은 물론 대회 중계를 위한 미디어 역시 재정적 손실이 어마했다. 무관중 경기 역시 티켓이나 식품 판매 수입이 아예 없기 때문에 재정적인 측면에 직격탄을 제대로 맞았다. 지난해 한국의 스포츠산업 전체 매출은 53조592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33.8% 감소한 수치다. 스포츠 관련 시설업, 용품업, 서비스업의 폐업률은 전년 대비 각각 1.8배, 2.0배, 2.3배가 늘어났다. 매출 역시 반 이상 급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이나 인원제한을 둔 스포츠 시설 등의 스포츠소비액은 8.5%가 줄었다. 유럽연합(EU)은 스포츠관련 GDP가 15.7% 포인트, 고용인원은 최대 17.0% 포인트 각각 감소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KISS)이 올 4월에 출간한 ‘글로벌스포츠산업 리포트(GSR)’가 밝혔다. 이 분석은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2020년 예상 매출과 고용 상황을 추론해 피해 규모를 비교한 것이다. 유럽연합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스포츠 산업계에 재정적인 지원을 나섰다. 세금, 사용료, 보험료 면제, 새 보조금 지원, 보조금 대출 요건 완화 등의 방법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 힘을 실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중단되거나 감소된 부분에 대해 근무 단축 지원이나 운동선수 등에 대한 지원을 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3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추진단을 신설했다. 이를 토대로 스포츠 산업에 여러 지원을 할 예정이다. 124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기업지원, 시설안전 및 방역 대응 등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모든 스포츠 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것은 아니다. 실내·외 골프장, 자전거, 낚시 등 1인 스포츠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1인 혹은 소수의 인원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에 사람들이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이는 야외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경우 감염의 위험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선입견이 작용된 탓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집단면역을 목표로 전 세계의 백신 접종률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유럽 축구나 미국의 메이저리그는 다시 관중 시대를 맞았다. 스포츠 산업 분야에 점점 더 활기가 생기고 있다. 하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 노사는 일부 방역 지침에 대한 강화 가능성의 뜻을 비치기도 했다. 쉽게 종식될 것 같지 않는, 장기화가 되고 있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야 할 때다. 팬데믹(Pandemic)의 시대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지 모른다. 특히 위기의 상태에 여과 없이 드러난 우리나라 스포츠 분야의 취약성에 대한 개편이 필요한 부분이다.사진=언플래쉬
  •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경제 편] IMF 이후 역대급 위기? 초점은 경제 회복>성장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경제 편] IMF 이후 역대급 위기? 초점은 경제 회복>성장 

    SPECIAL
    2021-08-13 18:52:00 김정희
    2019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렸고,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부터 백신 예방 접종까지 세계적으로 대안 책이 마련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공황이 예고됐다. 일자리는 사라지고 실업자수는 급증하고 있는 것. 특히 현재 세계 시장 경제는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더욱 심각한 경제 위기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경제 부문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1%를 기록했는데 이는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IMF 시절 국내외 유명 기업들이 무너졌고, 가장들은 직장을 잃었다. 국민 모두가 온 몸으로 IMF를 느낄 만큼 어려웠던 시절과 같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 셈이다.특히 국내에서도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금 정책 등을 펼치고 있지만, 코로나19 기간의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일시적인 정책일 뿐,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국가 역시 경제적인 손실을 피해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여파로 맞은 경제 성장률 지표는 어떨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민간 소비가 현저하게 줄었을 뿐 아니라, 수출 분야에 있어서도 역시 적지 않은 타격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0년 국내 수출은 2019년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1989년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맞고 있어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더불어 전문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친 영향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시점인 1분기와 2분기에서 큰 타격을 받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현저하게 드러나고 있다. 기업들이 타격을 받으면서 그 피해 역시 일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국내에서 취업난 문제가 대두대고 있던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까지 터지며 일자리 역시 큰 타격을 맞은 것. 전 세계에서 지난 한 해 사라진 일자리는 약 2억 5천여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때의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전 세계 소득 또한 감소했다. UN 산하 국제노동기구 ILO에 따르면 전 세계 소득은 전년 대비 8.3%인 3조7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4천조 원 이상 감소했다.특히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분은 숙박업과 음식업 분야다. 숙박업과 음식업 분야는 고용률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실직자가 된 사람들이 새로운 직업을 찾는 데 어려워지는 구조를 형서하고, 실직자들의 재능과 기술 증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경제성장률 하락과 고용 악화로 약화됐던 한국 경제는 2020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경기침체를 나타내고 있다. 감염의 확산 우려로 인한 소비 급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노동자를 포함해 우리 사회의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삶은 더욱 힘겨워졌고 피부로 느끼고 있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은 경기침체의 터널에서 탈출해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다. 위기 속에서  백신 접종 등의 대안 책을 마련하며 희망을 찾고 있는 것. 하지만 바이러스의 재확산과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은 우리를 더욱 큰 공포로 위협하고 있다. 백신 확보와 접종의 지연 등 치명적인 감염 공포는 언제든지 경제를 급락시키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한 달 이상 하루 확진자가 천 명을 넘는 코로나4차 대유행이 한 달 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어렵사리 회복세를 되찾았던 우리 경제에 다시 타격을 맞고 있는 것. 정부 역시 경기회복세가 다시 주춤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4차 대유행으로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의 극한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대면 서비스 업종 역시 큰 타격을 맞았다. 4차 대유행으로 정부는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리는 조치를 취했는데 이에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반면 비대면 서비스, 배달업계 등은 이례적으로 큰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대안책을 마련하고, 어려움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국가의 주도 아래 사업, 노동자 들이 다시 한 번 비슷한 위기를 직면했을 때 경제적으로 타격을 맞지 않기 위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여기에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는 소외계층을 돌보는 것 또한 국가와 우리의 몫이 것이다. 코로나19가 시작됐고, 감기처럼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우리는 이를 극복, 경제 활성화보다 현재는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사진=언플래쉬
  •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교육환경 편]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 결손·양극화 현상 심화

    [코로나로 인한 삶의 변화 - 교육환경 편]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 결손·양극화 현상 심화

    SPECIAL
    2021-08-06 18:32:43 김정희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지도 벌써 1년 반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기본적인 생활 패턴은 물론이며, 집단생활이 주를 이루는 교육계에서도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여파가 크다.학교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됐으며, 이로 인한 후유증도 적지 않다. 온라인 교육의 비중이 늘며 학생들은 자율학습을 해야 하며, 스스로 일과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스스로 시간 활용이 어려운 학생들이 수업 집중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학교에서 주로 담당하고 있던 정서적 교감·공감 능력과 유대감 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초등학생의 경우에는 하루에 열 시간 이상 게임에 빠지거나, 한글조차 읽지 못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문제들은 가정 소득 수준에 따라 더욱 격차가 커지고 있지만 아무런 실태 조사나 보완책 마련 없이 학사가 진행 중이다.많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도중에도 컴퓨터의 다른 창을 띄워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기 일쑤, 의지가 약한 어린이들의 중독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조사(2020년 4월 기준)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하루 3시간 이상 노는 어린이는 46.2%로, 이는 코로나 이전 16.1%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중독 현상의 정도는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달랐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경제수준을 상·중·하로 나눴을 때 디지털 기기를 학습 외 목적으로 4시간 이상 사용하는 학생은 각각 상 16.5%, 중 23.3%, 하 41.6%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빈곤 가정이나 조손 가정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아이들이 온라인 학습을 하는 것들을 돌봐줄 수 있는 보호 체계가 부족한 만큼 디지털 기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코로나19로 인한 학교의 공백은 학습의 결손이라는 문제를 만들었다. 공부의 첫걸음을 떼는 초등학생의 경우 작년 과정을 다 따라가지 못한 채 상급 과정으로 올라간 학생들도 있고, 부모의 보살핌이 모자란 취약 가정에서는 한글도 모르는 채 2~3학년이 된 학생들도 있다.학생들은 온라인 수업 중 궁금한 점이 생겨도 물어보기가 쉽지 않은 것은 물론이며, 자연스럽게 학원을 많이 다니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뒤쳐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력변화는 중위권에서 도드라진다. 중위권의 비율이 하락한 반면, 상·하위권 비율이 상승한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학습이라고 하는 것은 이전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것이다. 즉, 이전에 결손이 생기면 새로운 학습도 어려워진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습의 공백은 누구에게나 예외는 아니지만, 그 극복 여부는 경제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수업적인 면에서 제대로 교과진행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력의 여유가 있는 집에서는 사교육으로 그 공백을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를 하더라도 원래의 교육과정을 고수하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면밀히 파악해 그에 맞는 수업을 해야 된다는 의견이다.사진=언플래쉬
  •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동물들... 지구 온난화로 시작된 멸종의 길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동물들... 지구 온난화로 시작된 멸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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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21:19:45 김정희
    한반도가 연일 폭염으로 들끓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심각한지 피부로 느껴지는 시기다. 폭염은 자연재난으로 지정될 만큼 인간에게 위협적인 존재다. 기후변화로 지구 온도와 해수면이 상승했고 이로 인해 전 세계는 홍수나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다. 고통 받는 대상이 비단 인간뿐일까? 동물 역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장 큰 피해대상이 됐다. 무더운 여름철 사람들은 선풍기나 에어컨을 가동한다. 추운 겨울철이 되면 난방 기구를 사용해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폭우나 태풍이 오더라도 이에 대한 대비나 대피가 가능하다. 하지만 동물의 경우는 다르다. 최근 폭염으로 인해 축사, 양계장, 양어장 등의 동물 집단 폐사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급변하는 날씨에 갇혀 지내는 동물에게 대비책이란 없다.해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해수면이 상승하자 작고 낮은 섬에 살고 있는 포유류의 수가 줄었다. 남극 빙하가 녹자 남극에 서식하는 황제펭귄의 수가 급감했다. 북극 순록의 체중은 지난 수십 년간 12%가 줄었다. 중남미 지역의 양서류 역시 높아지는 온도로 인해 피부에 사는 곰팡이가 급증하자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북극여우, 흰돌고래 벨루가, 장수거북 역시 줄어드는 서식지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했다. 또 다른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은 알 부화 과정에서 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되는 동물이다. 알이 부화하는 동안 모래 온도가 높을수록 암컷이 부화할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 20년 간 높아진 기온 탓에 암컷의 숫자가 압도적이다. 이는 성비 불균형을 뜻하며 성비 불균형은 곧 번식 자체의 불가능을 말한다. 번식 하지 못하면 멸종위기에 처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하지만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는 동물들도 존재한다. 눈 덮인 지역에서 생존하기 위해 눈 색과 비슷한 색을 지니고 있는 북유럽 흰올빼미의 경우 눈이 녹아내리자 올빼미의 색이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있다. 호주의 목도리앵무새의 날개는 최근 45년 사이 5mm까지 커지는 모습도 보였다. 이와 같이 기후에 따라 동물의 신체 기관 크기가 변화되는 현상을 ‘앨런의 법칙’이라고 한다. 생물학자 조엘 애샙 앨런의 이름을 따 만든 이 법칙은 낮은 기온일수록 체내에 열을 유지하기 위해 몸의 말단 길이가 짧아지고, 높은 기온일수록 열 배출의 원활함을 위해 몸의 말단 길이가 길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무더운 지역에 사는 사막 여우의 귀는 크고 팔, 다리는 길다. 원활한 열 배출을 위함이다. 북극에 사는 토끼는 작은 귀를 지녔다. 지구의 온도가 점차 상승함에 따라 새나 포유류 동물들의 귀나 날개가 점점 커지고 팔과 다리가 점차 길어질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동물이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아니다. 남극에 사는 펭귄이 녹아내리는 빙하에 서식지를 잃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서서히 개체수가 줄어들며 사라지게 된다. 지난 2019년 독일 라이프니츠 동물원 및 야생동물연구소는 기후변화와 동물들의 적응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동물은 일반적으로 기후변화에 반응한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속도가 동물들의 적응 속도보다 앞선다고 전했다. 또한 동물들의 적응 방법 역시 항상 올바르게 이뤄진다고 볼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같은 해에 발표된 UN보고서에는 800만 종의 지구 생물 중 100만 종 이상이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양서류 40%, 산호초 33%, 해양 포유류의 1/3 이상이 멸종위기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탄소중립선언을 하며 이산화탄소 배출 줄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가적인 접근과 더불어 우리 개인 역시 기본 생활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국가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여러 가지 법적인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 보호에 앞장서야 하며 멸종위기 종 복원에도 힘써야 한다. 개인의 경우 지금 당장부터라도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 비닐, 일회용 컵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기후 변화는 결국 인간의 편리함과 무한한 이기심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사람과 동물이 아름다운 지구에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면 국가가, 개인이 하나로 힘을 합쳐야 한다. 일상생활 속 작은 변화가 망가져가는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며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내려질 비극을 조금 더 늦출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생명을 위협받고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동물들, 누구의 잘못일까?

    생명을 위협받고 고통 속에 몸부림치는 동물들, 누구의 잘못일까?

    SPECIAL
    2021-07-16 20:12:54 이동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인간, 우리에게만 부여된 특권이 아니다. 지구에 태어난 모든 생명은 살아남기 위해, 생존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우리와 공존해왔던 수많은 동물들은 인간으로 인해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 우리의 삶만큼 중요한 것도 동물의 삶과 생존이지만, 인간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하루하루 생존을 보존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 이에 여러 환경 보호 운동가들과 매체들에서 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적하고 있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환경, 동물 보호 상황은 더딜 뿐이다. 우리는 과거부터 기술이 발달하면서 산과 땅을 개발, 편리하고 배부른 삶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문제되는 것은 대표적으로 두 가지다. 지구 환경 오염과 동물 보호 문제다. 오로지 인간으로 인해 지구가 오염되고 동물들은 갈 곳을 잃는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예로 호랑이, 물개, 코끼리 등의 야생 동물을 꼽을 수 있다.호랑이는 서식지를 빼앗겼고, 밀렵으로 인해 생사의 기로에서 매일 위협 받고 있는 물개. 또 코끼리는 관광수단으로 전락했다. 여기에 북극곰은 온난화 문제로 인해 굶주리고 있다. 앞서 언급한 동물들은 모두 사는 곳도 종도 다르지만, 똑같은 위기에 처해있다. 생존을 보장받지 못한 동물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즉, 인간으로 인해 이런 과정과 결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그 문제 역시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앞서 ‘환경스페셜’에서는 ‘동물, 벼랑 끝에 서다’를 주제로 동물 보호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줬다. 갠지스 강 하류에 펼쳐진 맹그로브 숲, 순다르반스에 살고 있는 호랑이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보자. 이곳은 원시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간직하고 있는 곳이자 전국,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호랑이가 서식하고 있는 일명 호랑이의 땅으로 불리는 곳이다. 하지만 순수한 야생의 숲에 마을이 지어지고, 인류가 존재하기 시작하면서 인간과 호랑이의 위험한 동거가 시작됐다. 순다르반스 사람들은 숲에서 나무를 캐거나 물고기를 잡으면서 유일한 생계유지를 이어가고 있다. 호랑이에게 이 사람들은 침입자로 여겨질 것이다. 역시 사람들에게도 호랑이는 위협적인 존재다. 서로가 서로에게 유쾌하지 못한 상황인 가운데, 더 이상 호랑이는 과거의 행복을 찾을 수 없다.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물개는 하루하루 죽음의 위협을 맞고 있다. 아프리카는 동물의 낙원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인간의 위협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지 못하다. 물개 가죽과 털을 노리고 밀렵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죽음을 당하거나 도망치는 위기에 처한 것. 특히 물개는 20세기 중반 이후 물개 관광 상품이 개발된 후 밀렵의 공포에서 벗어났지만, 살아갈 마땅한 서식지가 없어 안전한 곳을 찾지 못하고 떠도는 신세가 됐다.숲의 왕자에서 착취의 대상이 된 태국의 코끼리 문제도 있다. 코끼리는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이 됐다. 자유롭게 살 권리가 있지만, 인간에 의해 묘기를 배우고 쇼를 펼치고 누군가는 그런 코끼리를 보며 즐거움을 느낀다. 특히 야생 코끼리를 관광수단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엄청난 고통이 따를 것이다. 착취와 학대로 죽어가고 있는 고통받고 있는 코끼리들은 늘어가고 있다.끝으로 자연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먹을 것이 없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캐나다 북극곰에 대한 우려의 문제도 나온다. 직접 때리고 고통을 가해야만 학대가 아닌 것이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마땅한 방법과 해결책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북극 바다가 어는 시기도 늦어지고 있다. 따라서 바다 얼음 위에서 물범을 사냥해서 살아가는 북극곰에게 지구 온난화는 우리보다 더 빨리 생명의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에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가는 북극곰이 늘어가고 있고, 일각에서는 이 상태로 가다간 북극곰이 50년 안에 지금보다 1/3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하고 있다. 여러 동물들은 동물원에 갇혀 자유로운 세상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 동물들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이 땅에 태어나고 주어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과, 끊임없이 지구를 개발하고 편리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인간. 과연 누구에게 더 큰 잘못이 있을까.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세계에 사는 동물들. 그들은 왜 자신들이 위기에 놓였을지 조차 알 수 없을 것이다.이제는 우리가, 위험성을 인지하는 것을 넘어서 구체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머지않아 현재 동물들이 받고 있는 피해를 우리도 받는 것은 정해진 수순일 뿐이다.  사진=언플래쉬
  • 체험형 실내 동물원 우리 속에 갇힌 동물의 행복할 권리는 어디에?

    체험형 실내 동물원 우리 속에 갇힌 동물의 행복할 권리는 어디에?

    SPECIAL
    2021-07-09 23:05:04 이동규
    동물을 눈으로 관람하는 동물원이 아닌 실제 동물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실내 동물원이 최근 몇 년간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멀지 않은 도심에 위치해 살아있는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실내 동물원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장소다. 다양한 종류의 동물을 만져보거나 교감을 나눌 뿐 아니라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인기 방문 장소 1순위다. 더구나 사계절 내내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제약돼 많은 이들이 실내에 위치한 이곳에 몰려든다.하지만 인간의 단순한 호기심과 재미를 위해 존재하는 실내 동물원이 동물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공간일지 모른다. 그 이유는 가장 먼저 체험형 실내 동물원의 환경이다. 건물 내부에 지어진 이곳은 야생동물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다. 햇볕이나 바람을 쐴 수 없으며 흙이 아닌 콘크리트나 고무바닥에서 살고 있다. 또한 좁고 제한된 공간에 다양한 동물들을 두다 보니 각 동물의 습성이 무시된 채 사육되고 있다. 하늘을 날라야 하지만 날지 못하는 새, 땅을 밟지 못하고 구조물 위에 있어야만 하는 육지동물 등 이는 거의 동물 학대 수준에 이른다. 또한 주된 고객이 어린이다보니 어린이들의 거친 손길에 동물들의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된다. 이에 이상행동을 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국내 동물원 어디서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좁은 공간에서 같은 자리를 빠른 속도로 반복해서 돌아다니거나 유리창에 얼굴을 부딪치는 등 실내 동물원의 동물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여 지는 모습이다. 이는 동물의 정형 행동으로 우리에 갇히거나 격리 사육하는 동물이 같은 장소를 왕복하는 등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형 행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인데 그 자체가 동물들이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됐다는 증거다. 철창을 물어뜯는 경우도 있으며 굴을 파야하는 습성이 있는 동물이 그 습성이 충족되지 못해 금 간 바닥이나 벽을 계속해서 긁는 경우도 있다. 동물원 뿐 아니라 실내 수족관이나 체험형 실내 낚시터 역시 동물 학대 논란의 대상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다. 한정된 공간에 수많은 물고기를 넣고 키우거나 물고기를 잡았다가 놓아주는 체험 역시 물고기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맹수류까지 사육하고 있는 실내 동물원이 등장했다. 야생에서 살아야 하는 맹수류들이 햇볕이 들지 않는 실내에 갇혀 지내는 것은 일종의 동물 학대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국이나 스위스 같은 해외의 경우 맹수류를 야외 방사장에서 사육하는 것이 의무적이다. 또한 생태계와 비슷한 환경을 꾸며 동물의 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면적기준 외 동물에게 제공되어야 할 환경이나 시설에 대한 별다른 기준이 없어 문제가 된다. 문제는 이뿐만 아니다. 사람과 동물의 접촉이 가능하다 보니 사람과 동물 간에 서로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해 발생되는 감염병이 발생하기도 하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의 경우 그 위험성은 더욱 높다. 또한 영유아가 파충류와 접촉했을 경우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위험 역시 더욱 크다. 최근 실내 동물원은 더욱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 지난해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코로나19 여파로 체험형 실내 동물원이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방치되고 있는 동물들이다. 소홀한 동물 관리로 인해 동물끼리 병원체가 오가거나 사람과 동물 사이의 병원체가 옮겨질 수 있어 이것이 코로나19 상황과 같은 팬데믹을 몰고 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실내 동물원에 대한 여러 논란을 종식시키고자 국내에서는 행복한 동물원을 만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동물복지와 서식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의 목표를 제시하며 이와 관련된 여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행법상 동물원은 등록만 하면 운영이 가능한 등록제이지만 이를 허가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전해진다. 이런 방법을 통해 동물 특성을 고려한 관리 감독이 진행된다면 지금보다는 나은 환경의 동물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후죽순 늘어났지만 미흡한 관리와 동물권리에 대한 부재로 고통받는 것은 우리 속에 갇힌 동물일 것이다. 동물의 생태적 습성에 대한 고려가 전혀 되지 못하고 있는 체험형 실내 동물원이나 동물 카페에 대한 법적인 규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언플래쉬
  • 동물실험, 금지해야할까? 대체 기술 개발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속중인 공방

    동물실험, 금지해야할까? 대체 기술 개발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속중인 공방

    SPECIAL
    2021-07-05 10:46:55 김정희
    동물 실험 안 하는 제품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과 생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착한 소비자를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필요할 수밖에 없는 실험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여전한 현실이다. 몇 년 전 한 국내 연구기관에서 실험용으로 사용한 동물이 무려 300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실험동물 10마리 중 7마리 이상이 상당한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실험에 투입됐다는 점이다. 특히 전국에 수백 개 이상의 기관에서 수만 건 이상의 동물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쥐와 같은 설치류가 동물 실험의 전체의 80%가 차지하고 어류, 조류 등이 동물 실험에 이용되고 있다. 2018년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설치류가 약 313만 마리, 어류가 27만 마리, 조류가 22만 마리, 기타 동물이 10만 마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많은 동물들은 다 어떤 실험에 사용될까? 대체적으로 법적 규제시험 분야인 백신 등의 품질 등을 비롯해 양악을 포함한 독성, 안전성이나 효능 등에 대한 실험에 동물이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경계, 면역계 등과 같은 기초분야 연구와 중개 및 응용연구 실험에도 이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동물실험의 고통 등급에 따르면 전체 실험의 36%의 동물이 가장 큰 고통 강도를 겪고, 약 35.5%가 중등도 고통, 25.7%가 단시간 경미한 고통을 수반하는 실험에 사용됐다. 그리고 나머지 2.4%의 동물은 고통이 거의 느끼지 않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험에 동원된 동물의 70%센트 이상이 실험 과정에서 중등 이상의 고통을 겪은 셈이다.특히 우리는 생활 속에서 각종 자극에 항상 노출돼 있다. 자극은 여러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화장품, 비누, 샴푸 화장품 개발 과정에서는 제품의 자극 여부를 미리 알아보는 실험 등이 동반된다. 화장품을 사용할 시 미리 자극을 주는지 자극 시험을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각 화장품 회사들은 눈이 큰 토끼를 드레이즈테스트 동물실험의 대상으로 의존했다. 드레이즈테스트란 눈에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법으로 토끼 눈에 직접 시험물질을 주입해서 각막, 결막, 홍채의 손상 정도에 따라 자극성을 판정하는 것이다. 즉, 동물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동물의 눈에 직접 화학 약품을 직접 넣는 것은 동물학대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때문에 독성 연구에 사용하는 동물 수를 줄이거나 동물실험을 금지하자는 움직임도 생겨난 바 있다. 유럽연합은 2013년에 화장품에 동물실험을 전면 금지했다. 이후 노르웨이, 뉴질랜드, 호주, 인도, 이스라엘도 화장품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전면금지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2월부터 화장품법을 개정, 동물실험을 한 원료와 화장품의 유통이나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안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을 이용하고 있다. 문제가 제기되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생체실험이 진행돼 꾸준하게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초·중·고에서 진행된 생체실험에 사용된 개구리, 붕어, 금붕어, 쥐 등의 동물 수만 약 11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집계돼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한다는 명목 하에 진행되는 실험. 하지만 일부에서는 충분히 생물을 대체할 수 있는 도구들이 개발 되고 있고 윤리적인 차원 등의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람을 위해 귀가 멀고 눈이 멀고 죽어간 실험실의 동물들. 이런 동물들은 신체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방치되다 안락사가 되기도 한다고 문제가 터지기도 했다. 이에 이런 동물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실험동물 위령제가 열리기도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동물실험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없앨 수 없다면 개선을 하자는 취지로 제안된 ‘3R 원칙(대체 Replacement, 감소 Reduction, 고통 완화 Refinement)’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실정이다. 동물 실험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동물 실험 윤리 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한편 최근에는 동물실험 없는 환경호르몬 판별 실험법 등 다양한 연구에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렇듯 꾸준하게 대체 기술들이 개발, 우리는 윤리적인 문제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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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오 2026-05-17 06:54:12
  •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장미축제 환경정비 사회봉사활동
    사회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장미축제 환경정비 사회봉사활동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ESG 기반 상생 활동 지속 확대
    이정윤 2026-05-16 11:43:40
  • 구미경 시의원, 거리 환경 정비, 전·월세입자 갈등 ... ‘해결사’ 면모 입증
    사회

    구미경 시의원, 거리 환경 정비, 전·월세입자 갈등 ... ‘해결사’ 면모 입증

    “선거운동도 의정활동의 연장선! 성실함이 최고의 공약”
    이정윤 2026-05-15 07:36:04
  • 강북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성과평가 ‘장려’   ... 8천만원 지원
    사회

    강북구, 생활폐기물 감량·재활용 성과평가 ‘장려’ ... 8천만원 지원

    서울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 일환 자치구별 1차 평가 우수 성과
    이정윤 2026-05-15 07:29:57
  •  존경도 체벌도 사라진 교실…스승의날에 묻는 ‘선생님의 자리’
    교육

    존경도 체벌도 사라진 교실…스승의날에 묻는 ‘선생님의 자리’

    정민오 2026-05-15 07:13:55
  • 종근당

데일리지구

  • 이재관 의원, 도장·방수 업계  고통분담 위한 상생협약
    경제

    이재관 의원, 도장·방수 업계 고통분담 위한 상생협약

    회적 대화 통해 페인트사전문건설업계·종합건설사 상생 합의안 도출
    이정윤 2026-05-08 07:30:52
  • 어기구 의원 , 환경기술산업법 본회의 통과
    경제

    어기구 의원 , 환경기술산업법 본회의 통과

    철강소재 인증 확대 기대 환경성적표지 인증 컨설팅기초조사 지원근거 마련
    이정윤 2026-05-08 07:19:25
  •  ‘악취 저감 장치’ 늘리는 서울시, 그런데 냄새는 왜 그대로일까
    행정

    ‘악취 저감 장치’ 늘리는 서울시, 그런데 냄새는 왜 그대로일까

    안영준 2026-05-03 18:05:09
  • 김용호 시의원, “정부의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호 확대는 학생 학습권·생활권 외면”재확인
    국회/정당

    김용호 시의원, “정부의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호 확대는 학생 학습권·생활권 외면”재확인

    중부교육지원장으로부터 1만 호 건립 시에는 ‘운동장 갖춘 정상적 학교’ 신설 필요
    이정윤 2026-04-27 22:28:27
  • 기후변화로 앞당겨지는 송홧가루 비산...개인 대응 넘어선 관리 필요성 제기
    행정

    기후변화로 앞당겨지는 송홧가루 비산...개인 대응 넘어선 관리 필요성 제기

    안영준 2026-04-26 21: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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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욱 2026-05-14 07: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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