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EM환경교육으로 지역농업 활성화

박신안 기자 발행일 2015-09-13 12:53:20 댓글 0
▲ 인제군청

강원 인제군의 수요자 맞춤형 유용미생물(EM)보급사업과 찾아가는 EM환경교육이 지역주민 및 농업인들로부터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8월말 EM발효액 250t을 공급한 결과 현재 농·축산용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활용 EM보급수요의 증가가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제군은 EM발효액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 지금까지 6개 읍·면에 EM공급탱크 설치를 마친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공동주택 아파트 7개소에 추가로 친환경생활용 EM공급탱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유·초·중고학생 및 군부대, 각 마을부녀회, 노인회 등지에서 EM교육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총 59차례에 거쳐 1343명에게 찾아가는 EM환경교육, 농업경영교육, 생활환경교육, EM생활제품 만들기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올 연말까지 EM환경교육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주민은 물론 군부대, 여러 사회 기관단체에 EM사용방법을 널리 알릴 예정이며, 축제·각종 행사 및 전통시장장날 기간에 맞춰 EM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농업 및 축산과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유용미생물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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