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추석' 행사 함평 나비휴게소서 진행…"다문화 가족 친환경 요리교실"

안난희 기자 발행일 2015-09-24 20:25:19 댓글 0
"고향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시간"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요리교실행사를 가졌다.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란 주제로 펼쳐진 행사는 정든 고국을 떠나 머나먼 타국에서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음식을 조리하고 나누어 먹으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타향에서 겪는 고충을 위로하며 안정적인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와 서희건설 함평나비휴게소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휴게소 대표음식인 함평한우갈비탕 재료를 준비해 전남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를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초청한 30여명의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시식하면서 타지에서 명절을 보내는 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요리교실에 참여한 필리핀출신 여성은 “함께 한국 음식을 만들면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이날 배운 솜씨로 집에 돌아가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제공/서희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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