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환경’, ‘자원봉사’ 등에서 우수성 받은 관악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1-08 10:54:55 댓글 0
▲ 자원봉사 대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는 자원봉사 캠프장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해 서울시,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안전’,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인 ‘서울, 꽃으로 피다’,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역사가 살아있는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서울’,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등에서 최우수구 등에 선정됐으며, ‘제3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등 34개 분야에서 수상해 6억 8천여 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꽃과 나무로 가득한 고향 같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 꽃으로 피다’는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상가 등과 협력해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구는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특히, 2004년부터 11회에 걸쳐 최우수구, 우수구에 선정돼 녹화사업 분야에서는 최고임을 입증 받았다.


또한, 민선 6기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전관리과’를 신설한 구는 ‘안전’분야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고, 국민안전처의 지역안전도진단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았다. 또,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아 국민안전처와 서울시로부터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특히, 11월 한국사회봉사연합회의 ‘2015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의 공적나눔부문 수상에 이어 자원봉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서울시 최초로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 선포식을 개최한 구는 체온 36.5°C처럼 사람의 정과 온기를 나누며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도서관의 도시’, ‘지식복지 도시’에 이어 ‘자원봉사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그밖에도 ‘여성, 가족이 함께 행복한 서울만들기’, ‘희망일자리 만들기사업’, ‘찾아가는 복지서울 함께누리는 건강서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1,300여 직원뿐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민․관협치의 대표도시 관악으로서 행정의 안정성에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력을 합쳐 주민들을 만족시키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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