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180만대 판매 신기록 달성

오정민 기자 발행일 2016-01-14 21:50:44 댓글 0

아우디는 2014년 글로벌 판매량 대비 3.6 % 증가한 1,803,250여 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며 2015년 신기록을 갱신했다.


아우디 현 주력 모델의 첫 주자인 ‘뉴 아우디 A4’, ‘뉴 아우디 Q7’, ‘뉴 아우디 R8’이 일부 시장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면 더 경이로운 판매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유럽 지역과 중국에서 이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절대 강자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2배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12월 판매 실적만 보아도, 전 세계 약 158,450명의 고객들이 아우디 차량을 선택하였다. 이는 전월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 이로써 아우디는 72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나가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2015년 판매 목표였던 150만대에서 무려 30만대나 초과 달성하며 지난 해 180만대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아우디가 다사다난했던 2015년 한 해를 잘 극복하고 굳건히 정상 궤도를 따라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고 소감을 표했다.


디트마 포겐라이터 아우디 AG 세일즈 부문 이사는 “아우디는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매우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탄탄하고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를 위한 판매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의 훌륭한 성과와 유럽 지역에서 아우디 대표 차종 신규 모델들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아우디의 지속적인 성장의 초석이 성공적으로 마련된 셈이다.” 라고 지역별 판매성과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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