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갈 때 ‘국립공원 산행환경정보앱’ 설치하세요”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6-20 20:37:38 댓글 0
신고버튼 누르면 관리공단과 해당 사무소로 즉시 전달

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이 20일 국립공원을 탐방할 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구조요청이 가능한 ‘국립공원 산행정보앱’을 설치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인 이상 동반하고, 반드시 정규 탐방로 이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행정보앱은 난이도 별, 소요시간 별로 탐방로의 정보를 제공하며, 길 안내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이나 신변이 위협받을 경우 신고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의 위치정보가 공단 본부 상황실과 해당 사무소에 즉시 전해지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공단은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소나기 등으로 날씨가 불안정한 시기에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며 “당뇨 또는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 폭염 속 정상지향 산행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둘레길 등 수평탐방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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