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건설 시장 속 '서희건설' 고속질주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6-27 11:49:21 댓글 0
작년 대비 하반기 10개 내외의 지역주택조합 착공 대기중
▲ 서희건설

서희건설은 어려운 건설시장 환경속에서도 매출 5,000억원으로 전년(4,428억원) 대비 11% 상승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현금흐름 역시 지난 해 말 600억에서 900억으로 개선되었고, 현재 미착공 수주물량을 포함한 누적 수주액이 3조 원을 넘어서 경영환경은 작년 대비 훨씬 좋아진 상황이다.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는 조금 하락했지만, 이는 작년도 영업이익중 인도네시아 회사의 해외공사 마무리 실적이 연결기준으로 반영되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주력사업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착공이 하반기로 미루어지면서 전년 동기보다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경남 김해 삼계동 등 10개 내외의 단지가 착공 예정이어서 관급공사보다 이익률이 좋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공사실적이 꾸준히 하반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서희건설은 올상반기부터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7월까지 약20곳의 주택홍보관을 오픈하여올 들어 총 15,208세대를 진행중에 있다.


이 가운데 1,000세대가 넘는대형 단지도 5곳이나 되며,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주택조합만 전국 최다인 40개 단지, 4만 세대에 이르고 있다. 이중 전국 12개 단지가 조합원 모집 완료 후 시공중에 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의 대표건설사로서 기업이미지가 상승하면서 주력사업인지역주택조합사업의 조합원 모집에도 원활히 진행중이어서 진행중인 사업들이 순조로이 착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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