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밀알복지재단, 에너지빈곤층 위해 태양관랜턴 교실 진행

이동규 기자 발행일 2016-12-19 16:32:10 댓글 0
크리스마스 맞아 만들어진 태양광랜턴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으로 전달
▲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에 참여한 시민의 모습

크리스마스를 맞아 CGV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에너지 저개발국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태양광랜턴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체험해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6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가능하며, 가족이 함께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으로 보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연인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CGV 북수원점에서, 20일에는 CGV 하계점에서 진행되며 태양광랜턴 조립과 꾸미기, 희망편기 쓰기, 나눔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CGV 북수원점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매점 콤보 할인권도 제공한다.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 황대벽 부장은 “연말을 맞아 뜻 깊은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라이팅칠드런 나눔교육을 통해 부모님과 자녀, 연인이 함께하는 뜻 깊은 나눔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기독교정신으로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9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1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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