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실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12-20 09:50:44 댓글 0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김포시 신양중, 하성중, 장기고 등 3개 중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Ding-Dong’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학교시설물의 안전관리와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훈련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총 1,045명의 학생들은 건축물 이용 안전상식, 재난·사고·지진 발생에 따른 대처 요령, 위험요소 인지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학교시설물 안전점검요령 및 어머니 안전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사)경기안실련 이복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의에 나선 이 대표는 각종 국내·외 재난 및 사고 사례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이번 ‘찾아가는 안전교육 Ding-Dong’처럼 지속적으로 민간 강사를 양성하고 활용해 학교, 유치원, 복지원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상식과 재난대피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안전에서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앞으로도 안전문화 전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