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친환경곰탕' 출시..친환경 축산물의 성장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1-02 19:55:03 댓글 0
가마솥에서 끓이는 방식을 통해 잡냄새 없는 사골 곰탕의 깊은 맛 끌어내

GS리테일의 GS수퍼마켓은 친환경 지정목장에서 발생하는 사골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가치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하누친환경철마고기곰탕’(이하 친환경곰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한우곰탕은 GS리테일의 친환경 지정목장에서 공수한 친환경 한우의 사골로 고아내 건강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의 기획은 친환경 한우를 부위별로 해체 후 남는 사골을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중소 가공 공장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기술력 있는 곰탕 제조 중소 기업의 판로를 확대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0년부터 안정적인 친환경 축산물의 공급 기반 조성을 위해 단일 목장 중 국내 최대 규모의 ‘GS리테일 한우 지정목장’을 조성했다.
이후 목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5년간 송아지와 사료구매 자금 1백억원을 목장에 지원함으로써 대량 생산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선진화된 사육 시스템을 전국 40여개 위탁목장에 지원해 전국적인 친환경 축산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유통사 최초로 엄격한 품질 및 안전 위생시설을 갖춘 HACCP인증 목장, 도축장, 가공장까지 일원화 함으로써, 구매단계를 획기적으로 축소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수년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GS리테일은 국내 친환경 한우의 1/4 이상을 생산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구매 단계의 획기적 축소와 선진화된 사육 시스템을 통해 원가를 절감함으로써 일반 친환경 한우 대비 70%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S리테일은 사료개발과 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가장 편안하고 깨끗한 목장 환경을 조성하는 등 한우와 돈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한우 1등급 이상 등급 판정율을 98%로 끌어 올리고 콜레스테롤을 기존 대비 17% 감소시키는 등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김경래 GS수퍼마켓 축산팀MD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 한우 곰탕을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져 중소기업과 유통업체의 동반성장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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