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LG와 충북 친환경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1-16 18:28:48 댓글 0
사업자금 지원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사회연대은행은 LG전자, LG화학과 함께 충북 지역 내 친환경사회적경제 조직을 지원하는 'LG S.F 충북 친환경 사회적경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화학은 사회연대은행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충북 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 육성하고자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자금 지원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법인 형태의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지원규모는 법인 설립 3년 이상이거나 연 매출 4억 원 이상인 경우 최대 1억 원 무이자 대출, 법인 설립 3년 미만, 연 매출 4억 원 미만인 경우에는 최대 5천만 원 무상지원이다.

선정된 조직에는 자금 외에 LG전자노동조합의 생산성 컨설팅을 비롯해 교육 및 네트워크, 홍보 등도 함께 지원된다.

신청서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2월 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사회연대은행은 1월 18일(수)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NGO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혁신성, 공익성, 지속가능성이 높은 충북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G전자·LG화학은 2011년부터 LG전자노동조합, 고용노동부,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연대은행, 사회적기업연구원 등과 함께 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에 사업자금, 경영교육, 해외탐방, 생산성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LG소셜펀드’를 운영하며 매년 20억 원씩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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