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 청소년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휴양 아카데미 캠프’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휴양 아카데미 캠프는 국립자연휴양림 시설 등 자원을 활용, 자연휴양림의 산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청소년 및 소외계층 관련 단체로 오는 7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캠프 진행 일정, 장소, 프로그램 등 협의 후 최종 참가 단체를 선정하고, 결과는 선정된 기관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권역에 있는 방장산·운장산·회문산·천관산·낙안민속·진도자연휴양림 등 6곳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다. 참가단체에는 교통편, 숙식, 교육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휴양림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말 및 성수기(7.15∼8.24)는 행사기간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그동안 휴양림에서 많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숲해설전문업 위탁사업으로 1박 2일 기획 캠프를 진행하는 것은 최초”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의 특징을 최대한 반영한 특성화된 산림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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