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피해 지하상가 소상공인 지원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0-02-24 19:43:57 댓글 0
지하도상가 상인의 금전적 부담감 완화하기 위해 8월까지 임대료 납부 유예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의 중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도상가 소상공인을 위해 8월까지 임대료 납부유예, 관리비 감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감염병 확산 우려 및 국민적 불안감 장기화로 지하도상가 매출액이 급감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하도상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하도상가 상인의 절실한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지하도상가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주1회 심야 방역소독을 통해 시민이 상가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온라인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오프라인 상업공간의 정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이중삼중의 악재로 어려움에 처한 지하도상가 상인에게 이번 감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하도상가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하도상가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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