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전국적 산불 5건 발생... 산불로 환경파괴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1-02-24 22:39:10 댓글 0
- 건조한 날씨 속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급증... 산불 위험 높아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4일 오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5건을 초동진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2월 24일(수) 산불 진화완료 현황 : 5건 (인천1건, 경북2건, 경남1건, 충남1건)
- (07:00~07:45) 인천 부평구 심정동 산95 / 0.01ha / 담뱃불 실화
- (14:13~14:30)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산18 / 0.02ha / 절단기 작업중 불씨 비화
- (15:20~16:00) 경북 고령군 덕곡면 후암리 산34 / 조사중 / 조사중
- (15:20~17:04) 충남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35 / 조사중 / 조사중
- (18:15~19:07)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남산리 1237 / 조사중 / 조사중

▲ 공주현장

또한 전국서 15건의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를 발견하여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산불로 확산되기 전 사전 진화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최근 대형산불과 전국적인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여 엄청난 산림 피해와 해당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명이 위협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씨관리에 소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발생의 정확한 원인조사를 하여 가해자 검거에 힘쓸 것이며,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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