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자정 능력은? 환경 보호하려면 극단적인 조치 취해야 할까 

김정희 기자 발행일 2022-02-14 11:03:22 댓글 0


현재 지구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환경오염이 아니라면 지구는 아름다움을 여전히 유지하고, 동식물은 물론 인간들에게도 유용한 터전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는 현재 몸살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환경 보호를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을 멈추고, 지구를 보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지구 온도가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지구 생태계에 교란이 오고, 이상 기후 현상 등이 일어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각이 지배하고 있다.  

오존층 파괴부터 생태계 파괴까지 점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구 환경에 위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특히 지구가 계속해서 오염되고 있지만, 지구 스스로 오염된 물이나 공기 등을 다시 원래의 상태, 즉 깨끗한 상태로 복원할 수 있는 자정능력 또한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현재 지구는 안을 들여다보면 완벽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 상태 순환의 고리가 끊어지면서 위험 수준에 와있는 것. 특히 기후 변화에 의한 재난 등의 규모와 빈도가 늘어나고 있고, 인간의 능력으로 대처하기에도 점점 무리가 있다는 시각이다.

전문가는 가장 먼저 환경오염 문제에 관한 경각심을 갖고, 그것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꼽고 있다. 지구의 건강 상태를 지금보다 나은 상태로 돌려놓고 환경 보호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각국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봉쇄 조치를 이어가자 예상치 못한 반작용 현상이 일어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야생동물 등이 도심에 모습을 드러내고 일부 국가에서는 대기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

특히 전 세계적으로 봉쇄가 된 이후 이산화질소 수치가 30% 이상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오히려 환경에는 더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롯된 것인 데다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서 일시적인 효과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했던 조치들이 앞으로 우리가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를 잘 나타내주는 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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