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시트로엥 6개 차종 1226대 제작결함 리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8-17 08:27:38 댓글 0

푸조와 시트로엥 6개 차종 122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및 시트로엥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8 2.0 Blue-HDi 등 5개 차종 1170대 및 시트로엥 DS5 2.0 Blue-HDi 56대는 엔진시동 모터(스타터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의 피복이 엔진내 다른 부품과 닿아 벗져질 수 있다. 피복이 벗겨질 경우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18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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