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50주년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7-12-01 08:44:29 댓글 0
AMG 50년 역사와 성과, 국내 AMG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공개
▲ 메르세데스-AMG 50주년 프레스 컨퍼런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 최고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지난 달 30일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MG가 지난 50년간 이룩해 온 역사와 성과, 국내 AMG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최고의 고객 경험 선사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또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으로 AMG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AMG 스피드웨이’를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서 메르세데스-AMG의 포부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는 지난해 글로벌에서 10만대 가까이 차량을 판매하며 2015년 대비 44%, 2013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올해에는 최초로 10만대를 돌파하는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2,359대의 AMG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국내 고성능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50년을 향해 도약하는 시점에서 메르세데스-AMG는 미래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한국 시장도 중요 거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AMG만의 고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새로운 제휴협력을 통해 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2018년부터 ‘AMG 스피드웨이’로 명명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딩이 적용된 전 세계 최초의 트랙이다. 향후 AMG 스피드웨이에서는AMG 고객만을 위한 ‘AMG 라운지’, ‘AMG 전용 피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양사간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에버랜드의 다양한 시설 및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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