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여인홍 사장, 열린혁신 페스티벌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12-07 11:57:35 댓글 0
2017년을 빛낸 최고의 aT인과 부서를 찾아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여인홍)는 지난 6일 올 한 해 동안 공사의 본연의 역할인 농어업발전과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즐기는 ‘We Go Together! 열린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017년 aT를 가장 빛낸 「올해의 우수aT인 선발대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최고의 부서를 선발하는 「BP(Best Practice)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여인홍 사장

올해로 4회째인 「올해의 우수aT인 선발대회」에는 총 33명이 신청하여 본부별 예심과 서면평가를 통해 15명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부문별 최우수인 5명 후보를 대상으로 PT발표를 실시한 결과, ‘우리 농식품 수출 시장다변화로 대변화를 만들다’를 주제로 발표한 수출전략처 성시찬 시장다변화TF팀장이 올해의 aT인으로 선정되었다.


성시찬 팀장은 청년해외개척단 AFLO와 파일럿 요원 파견을 통한 농식품 5개국 전략적 진출로 100여명의 신규 바이어 발굴 성과를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기획조정실 양진성 과장(국정과제 정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수급관리처 황명환 과장(농산물 유통정보 플랫폼 비즈니스 헤게모니 선점), 화훼사업센터 현정혜 대리(꽃 소비문화 조성으로 화훼수요 확대 기반 구축), 광주전남지역본부 신덕희 과장(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정책자금 수혜업체 확대)이 선정되었다.


▲ 시상 관계자 기념사진

BP경진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본연의 역할인 「농어업 발전 분야」와 함께,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신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열린혁신 사례」와 「일자리창출 기여」 분야를 추가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담당하였는지도 평가했다.


농어업발전 기여부문에는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를 통한 지역농산물 생산소비기반 마련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유통기획부가, 열린혁신 우수사례 부분에는 공사-기업-청년 상생트리오 협력플랫폼으로 맞춤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에 노력한 수출전략처, 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플라워트럭을 통해 화훼산업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화훼사업센터 화훼기획부가 각각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다.


한편, 올해의 aT인과 BP경진대회에 앞서 오전에는 「농민들과 함께하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식탁이 있는 삶」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날 강사인 ‘식탁이 있는 삶’의 김재훈 대표는 단순히 농산물을 유통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산물에 가치를 더해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기업인이 되기까지의 좌우충돌 이야기를 소개하였으며, 많은 청년들이 우리 농업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aT가 그 희망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여인홍 aT 사장은 “이번 행사는 aT 창립 50년에 맞춰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고 국민과 농어민을 위해 미래의 50년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가는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마인드에 달려있다.” 며, “aT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을 통해 농어업인, 더 나아가 우리 농어업의 발전과 국민경제에 이바지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소명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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