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22일 강원 정선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개관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1-23 08:43:43 댓글 0
지하 2층~지상 12층 총 204실 규모…평창올림픽 기간 중 관계자 지원 숙소로 활용
▲ 파크로쉬 개관식 테이프커팅 모습.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군에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PARK ROCHE)를 공식 개관했다.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는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숙암리 482)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12층 총 204실 규모로 조성됐다.


파크로쉬는 오는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 지원 숙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올림픽 기간이 끝나는 3월부터 요가, 명상, 스파, 숲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갖춘 웰니스 리조트로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파크로쉬라는 이름은 아이파크(IPARK) 브랜드의 아이덴티티(Identity)와, 바위를 뜻하는 프랑스어 로쉬(ROCHE)의 합친 말이다. 파크로쉬의 이름은 지친 나그네를 품어주었던 큰 바위, 숙암에서 착안했다.


▲ 파크로쉬 건물 외관 야경.

설계는 국내 건축계의 거장 류춘수 이공 종합건축사무소 대표가 맡았다. 류 대표는 그동안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츠칼튼호텔 등을 설계한 건축가로 유명하다.


가리왕산의 산세와 날개 모양을 형상화한 건물 설계는 오대천과 두타산 절경 조망을 최대로 확보하며 주변 자연에 순응하는 조화로운 모습을 특징으로 한다.


또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차드우즈(Richard Wood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조트 곳곳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리차드우즈는 전통 문양과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다양한 패턴으로 건물과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예술가로 유명하다. 파크로쉬에서는 산, 자작나무, 나뭇잎, 바위, 돌 등 정선의 자연과 정선으로 오는 여정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색채와 패턴으로 표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아이파크(IPARK)를 통해 만들어왔던 독창적 공간철학을 파크로쉬에도 담아냈다.


▲ 파크로쉬 로비-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리차드우즈(Richard Woods)의 아트웍(artwork).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기획 초기부터 설계에 이르기까지 요가, 명상, 정신의학, 건축, 호텔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는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과 사색, 재충전에 집중할 수 있는 더없이 완벽한 공간이다.


숙암리의 건강한 공기와 투명한 햇살을 품은 숲길, 바위 사이로 청정한 물이 흐르는 계곡, 겹겹 봉우리들을 넘어 동해가 보이는 정상까지 충만한 기가 넘쳐 기운생동(氣韻生動)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의 최적지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경영 노하우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신규 호텔 및 콘도미니엄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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